(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9월 13일(화) 대학축제·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공연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체육관과 야외광장 등, 공연장 외 공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작성 안내서’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작성 안내서’는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자 하는 국민이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재해대처계획의 작성과 제출 방법, ▲비상 시 대처계획 작성 방법 등 지난 2015년 11월과 2016년 5월에 개정된 「공연법」상 공연장 외 공연의 재해대처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분당 환풍구 붕괴사고 이후, 공연장 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해대처계획 수립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비를 의무적으로 계상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2015년 11월과 2016년 5월 두 차례, 「공연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역에 있는 공연장 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안전 전문성
(용인신문) 국방부는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1일(수) 오후 8시 문화예술 공연의 메카인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6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방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주요인사, 주한 외교사절, 시민, 군인 가족 등 2,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교향악단(지휘 김홍식 음악감독)은 이번 연주회에서 애국가와 군가메들리(육군/해군/공군/해병대가), 경기병 서곡으로 연주회를 시작하고, 하늘과 산과 바다를 향한 강렬한 외침을 노래로 표현한 ‘대지의 노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테데움’을 바리톤 고성현과 협연한다. 이어서 우리 땅이지만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한 ‘그리운 금강산’,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소프라노 박정원과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움과 향수를 표현한 이태리 기상곡,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로 연주회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국방TV를 통해‘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토) 오후 약 12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군교향악단은 국군의 긍지와
(용인신문) 문화재청이 달 밝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오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3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아한 가을밤을 맞아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복궁은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개천절을 기념하여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흥례문 광장에서 지난 광복절 고궁의 빛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창경궁에서는 조선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왕후의 공간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왕후, 사계를 품다‘ 공연이 펼쳐지며, 통명전에서는 해금 특별 공연 ’왕후의 사계-가을‘을 비롯하여 아리랑,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 실내악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고궁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여 진행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
(용인신문) 종합 출판사 다산북스가 포도트리,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미스’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줄임말이다. 공모 부문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며 이들 장르가 혼합되거나 혹은 포함된 그 밖의 장르도 가능하다. 순수 창작물에 한해 기성 작가나 신인 작가 모두 투고할 수 있으며 공동 작품으로 참여하거나 다수 작품을 응모할 수도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디지털 다산북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2월 23일이다. 당선작의 경우 대상 1편 1500만원, 우수상 2편 각 700만원, 장려상 3편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 모두 다산북스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할 기회를 얻는다. CJ E&M을 통해 국내외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다산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진 다산북스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미스터리나 추리 등 신선한 작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신문) 9월 12일 오후 8시 전후로 발생한 경주시 지진과 관련하여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 점검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지진발생 이후, 문화재청은 재난상황실을 설치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 안전경비인력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9월 12일 23시 현재 불국사 대웅전 지붕 및 오릉 담장 일부 기와가 탈락되었고, 석굴암 진입로에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문화재청은 날이 밝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며, 특히 석굴암, 첨성대 등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에 대해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압해초등학교은 9월 9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을 참여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허니블러드’를 연재하고 계시는 이나래 작가님을 초청해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이나래 작가가 웹툰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성장 이야기와 웹툰 작가가 되는 방법, 작품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나래 작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만화작가로서의 직업관과 미래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만화가가 꿈인 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격려하였다. 압해초 6학년 최서희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던 웹툰을 그린 작가를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신났고, 작품 속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대답을 들어서 책 읽기가 더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압해초는 이번 작자와의 만남과 진로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해서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학생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이 기업 대상 미디어아트 작품 쇼케이스인 을 28일(수) 오후 4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용산구 이태원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 기업 대상 사전 쇼케이스 겸 네트워크 파티인 은 기존의 참여작가 11팀의 ‘아이디어 토크’(오후 4시~7시)와 ‘미디어 퍼포먼스 X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 영역 확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과 산업체,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이라는 이름으로 미디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겸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장르별로 구성된 TED 형식의 ‘아이디어 토크’ 6개 세션은 2010~2016년 다빈치 아이디어 선정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토크 형태로 소개하는 마켓이다. 일부 작가는 프로토타입 실물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며 라이트 아트(Light Art, 빛을 이용한 예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이는 예술),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작품),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자율 시스템을 활용한 예술), 미디어 아키텍쳐(Media Architecture, 미디어건축), 가상 현실 등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한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이 아시아의 대표 거리예술축제를 지향하는 (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거리예술비평포럼’을 27일(화)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거리예술 비평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로 ‘거리예술비평’을 되짚어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는 지난 3년간 거리예술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 플랫폼으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해 개최된 ‘거리예술국제컨퍼런스’는 거리예술의 변화와 과제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축제를 조망하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거리예술 작품에 대한 비평을 주제로 축제의 시각이 아닌 ‘거리예술작품’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상명대 연극학과 이화원 교수(58)가 진행하는 한국거리예술비평의 현황과 과제를 내용으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총 6명의 평론가와 토론자가 거리예술의 ‘공간’, ‘관객’,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거리예술의 비평적 관점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화원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거리극이 하나의 장르로 고착화되기보다 인접 예술 장르를 포괄해 폭넓게 확장되는 본질적 특성과 거리극의 미학적 규명을 위한 기존의 시도를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전시를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해설해주는 어린이 무형유산 해설사들을 오는 17일부터 활동시키기로 하고, 지난 10일 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해 1기에 이어 2기를 맞게 된 어린이 무형유산 해설사들은 7~8월 두 달 동안 무형유산 이론교육은 물론이고, 무형유산 자료와 각종 작품이 보관된 수장고 탐방, 전승자와 함께한 공예기술과 예능 분야 체험과정 등을 골고루 거치면서 무형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할 수 있는 지식을 배웠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보다 내실있게 이번 2기 어린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 해 활동한 1기 어린이들의 비결을 듣고, 학부모와 교사까지 참여한 「국민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해 의견 수렴도 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이번 2기 해설사들은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총 17명의 어린이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다음 해 9월 초까지 1년간 매주 토요일 14시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에서 우리 무형유산에 대해 또래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전시작품들을 설명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다음 세
(용인신문)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축제인 ‘제3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지난 1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참가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마루광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예선전에는 사전 접수한 비보이 50여팀이 참가했다. 2시간가량 열띤 경연을 통해 최종 16팀이 본선에 진출, 16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쳤다. 준비된 700개의 객석은 비보이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과 뜨거운 열기 속에 참가팀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리버스크루’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퓨전MC’, 베스트 팀은 ‘겜블러즈크루’와‘크롬하츠크루’가 각각 수상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백만 원, 트로피, 부상,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백만 원과 상패와 부상, 베스트팀에게도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우승팀 발표와 시상을 맡은 김만수 부천시장은 “대한민국 비보이 최강이 곧 세계 최강이다. 또 젊은 친구들만 즐기는 문화가 아닌 남녀노소 즐기는 문화가 됐다는 걸 이번 비보이대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용인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나주 다시면 초동마을 이재학 고가를 방문해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도의원과 함께 남파정(南坡亭)과 주변 정원을 둘러보고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인 종가문화와 누정, 정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남파정(南坡亭)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던 곳으로 1885년(고종 22) 남파(南坡) 이탁헌(李鐸憲 1842~1914)이 건립한 유서깊은 정자다. 주변 약 1만 6천㎡ 규모의 부지에는 소나무, 동백, 금목서, 향나무 등이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정자와 정원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전라남도는 한국 전통정원과 종가문화의 활성화 등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 전통정원의 활성화’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누정의 보존복원, 차(茶) 문화와 가사문학과의 연계 방안 등을 강구했다. 또한 문(文)의 고장으로 전남에 도도히 흐르는 전통문화를 보호선양전수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제2차 전남 종가회의를 9월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시군을 포함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T/F팀을 구성해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남도문예 르네상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우수게임을 모집하고, 2016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플레이위드의 ‘로한 오리진’과 넷마블엔투의 ‘스톤에이지’, 와이스토리의 ‘이야기톡’,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3차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의 활용이 돋보이는 게임들이 다수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일반게임 부문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로한 오리진’은 2006년 출시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로한’의 지적재산권(IP)을 재구성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7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며 즐기는 게임으로서 길드 전쟁과 태세 변환 시스템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적재산권(IP)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전작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역할수행게임(RPG) 분야의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오픈마켓게임 부문에 선정된 넷마블엔투의 ‘스톤 에이지’ 역시 지적재산권(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