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풍면 괴산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일원에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괴산한지 전시, 시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연풍현감 단원김홍도의 발자취에 관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첼로,국악공연, 고려지(高麗紙)복원시연 등이 열린다. 또한, △한지뜨기체험 △한지공예 △목판활자인출체험 외에도 짚풀공예,염주만들기,연잎차체험,염색체험,한지금침체험,한지인형체험,한지황토침대체험,한지시화체험,신선주체험,갈대호디기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유기농 닥나무 식품 시식판매, 농·특산품 홍보 판매 부스, 한지특별상품 판매장 등도 운영한다. 특히, 특별전시행사로 한국전통민화협회 회원전, 운림산방 4대화가 임전 허문선생의 수묵화전,괴산한지박물관 서예교실회원전,한지작가 조성연선생의 한지그림전, 충북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선생의 전통도자기(투각)전시 등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지의 새로운 이해와 전통한지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용인신문) 주민 스스로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 충주생활문화센터가 19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생활문화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의 육성·교류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도 지원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유휴시설인 (구)교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연면적 334㎡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각종 동호회의 모임과 연습·발표를 할 수 있는 연습실, 소공연장, 북카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장르에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해 운영한다. 대관 신청과 공간사용은 충주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센터를 시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하며 동호회 활동과 창작활동, 소공연 등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셋째 주부터 공연과 결합한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운영해 오던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가을밤을 걷다’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올해 9월 7일 첫 회가 참가자가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색소폰, 판소리 등 7~8분 내외의 짧은 공연들을 해설 중간 중간에 넣어 (문화재를) 보고 (해설과 음악을) 듣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월 21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공연이, 9월 28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LuKas)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도 다양한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악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한다. 우수한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고품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공연시간 포함 1시간 15분 내외로 진행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2주 전
(용인신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영상디자인계열 이윤희(15학번), 정지화(15학번) 학생이 ‘제1회 에코-에코 자원순환 전시창작물 및 UCC&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에코-에코 자원순환 전시창작물 및 UCC&웹툰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으로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이윤희, 정지화 학생은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주제로 생활 속 사소한 습관의 변화로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식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정지화(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15학번) 학생은 “그동안 공모전 준비로 잠도 줄여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다. 전공 실기 수업에 집중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간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예진 영상디자인계열 이기순 교수는 “국내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실력을 입증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용인신문) 오는 9월 21일(수), 소설가 권지예 씨가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서 경북 안동 육군 50사단 123연대의 장병 200여 명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고 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따라 명예멘토가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로서, 이번 인문소풍은 박정자(연극배우), 유열(가수), 김익진(강원대 교수) 명예멘토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권지예 명예멘토는 이상문학상(2002)과 동인문학상(2005)을 연이어 수상한 소설가로서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 , , , 장편소설 ,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재출간한 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사랑, 예술가로서의 재능과 같은 신사임당의 인간적 측면을 조명하는 등 여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권지예 명예멘토는 이번 인문소풍에서 육군 50사단 123연대 200여 명의 장병들과 ‘인생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또 드라마 의 삽입곡(OST)을 불러 유명해진 꽃잠프로젝트의 멤버 김이지도 이번 인문소풍에
(용인신문)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인천시립무용단이 인구 300만의 문화도시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무용단은 정통성과 정체성을 구현하는 창의적인 초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무용계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안무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인천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으로 제작되어 12월 9일~10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객석 700석 이상 규모의 무용작품 안무 경험이 있는 자라면 성별 및 학력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초연되는 창작품을 원칙으로 하며 90분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본 공모를 통해 제작된 작품(무용작품, 영상, 음악 등)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예술회관에 귀속된다. 공모신청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서 및 각종 서식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유한 한국
(용인신문) 제5회 인도영화제가 9월 23일(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다. 국내 미 개봉작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총 5편의 영화를 23일(금)에서 25일(일)까지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주요 인사와 함께 인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시간, ‘만나보자! 인도대사’, ’만나보자! 인도총영사’ 무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마셔보자 짜이!’, ‘찍어보자!인도사진’, ‘입어보자!인도 옷’과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영화티켓은 부산인도문화원 방문 혹은 부산인도문화원 인스타그램 이벤트(@iccbusan)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며 부산인도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인도 고전 멜로디와 현대 음악과의 만남을 연주하는 인도퓨전밴드 아비짓 포항카르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작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었던 바지라오 마스터니가 상영된다. 인도영화제는 2012년부터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인도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인도영화제는 부산인도문화원 개원과 더불어 2014년 박근혜
(용인신문)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셰프와 요리하고, 정원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영화도 무료관람하세요” 서울특별시는 다음달 3일(월)부터 9일(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을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재생시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이란 분야로 선정된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작가 야노티(矢野 TEA, 일본)의 ‘초청작가 정원’과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 조성하는 특별한 ‘식물원·수목원 정원’ 4개소 등 평소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정원들이 배치된다. 특히 가족, 연인, 실버세대, 조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세종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셰프와 함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국민들에게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전망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를 원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어 그동안 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유관기관 등을 방문(9회)하여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대한 도내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9일 ’17년도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내년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 기념식 공모 신청 지자체는 전북 군산, 인천, 경기도 안산으로 기념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며,우리 도는 VIP 참석, KBS 바다의 날 특집 생방송을 계획하는 등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공모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바다의 날 주요행사로는 식전·식후행사, 기념식, 연계행사로 추진하고, 식전행사로는 도립국악단·군산시립합창단·해경의장대·해경관현악단이 공연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한국
(용인신문) 2016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에서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준비한 文_리날레가 23일부터 26일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하여 장애인예술 인문학 조성과 장애인예술의 기록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예술인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 3종 발간, 인문학 스토리 낭독쇼 ‘누구?! 업쇼(up show)’ , 인문학 체험부스 ‘누구?! 놀자’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누구?!시리즈의 ?!(인테러뱅:interrobang)은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로 장애예술인들의 삶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호기심에서 감탄으로 변하는 감동이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이런 삶의 주인공인 3명의 예술인- 산업재해로 하반신마비가 된 후 성악가로 우뚝 선 ‘노래하는 멋진 남자, 황영택’, 교통사고로 전신마비장애를 갖게 된 후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서양화가가 된 ‘캔버스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여자, 김형희’, 출생시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후 명창의 꿈을 키우고 있는 ‘소리를 사랑하는 아리랑 소년, 장성빈’의 삶이 3권의 책으로 발간된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예술환경에 처한 예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문화진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9월 19일 남구 대연동 하늘바람소극장부터 미술분야, 문학분야, 음악분야, 부산예총, 부산민예총 등 예술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술인들의 여건을 살펴보고 열악한 예술 환경에서 예술인들과 진솔한 담소를 나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부산광역시는 국제영화제 등의 사태로 관주도형 문화이미지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이번『문화진담』을 실시한다고 한다. 예술인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고충을 듣고, 스킨쉽을 강화하여 관주도형 문화이미지에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1일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분야별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부산문화융성 발전방안』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부산시의 문화예술분야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은『문화진담』,『시민토론회』등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화진담』으로 청취한 의견들은 검토 후 타당성이 있는 경우 바로 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문화예술 활동지원 확대 및 민관협력을 통해 민선6기 문화비전 실현 하겠다고 밝혔고, 아울러 부산시는 2020년까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오는 9월 21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거래 시 주의사항에 관한 모든 것’ 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법문화 강좌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문화 강좌는 2012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딱딱한 법률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지식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서울특별시는 이런 취지에 공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5년 4기부터 동참해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공동 주최해 왔다. 그동안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수강신청이 조기마감 되었고, 시민들이 법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2016년 제5기 강좌는 한 달에 1번씩, 내년 4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이어지며, 이 중 5회의 강의를 서울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에서 열릴 강좌 주제는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거래시 주의사항’(9월), ‘형사사건의 일반적 처리절차’(11월), ‘민사사건의 일반적 처리절차’(‘17.1월) 등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