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관광두레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9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2016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을 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37개 지역의 156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32개 사업체가 창업과 경영 개선에 성공했다. 이 사업체들은 평균 8명의 실행인력을 신규로 채용했고, 이 중 14개 사업체는 월평균 1,000만 원 이상의 고정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합천공예협동조합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기념품숍인 ‘기억가운데기차’를 운영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이 없던 지역관광의 문제를 사업과 접목해 해결했다. 여수의 수-레인보우협동조합은 한상차림 여행자식당인 ‘여수1923’을 운영하면서 다문화이주
(용인신문) 환경부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네이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을 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에 한 주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생태관광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 관광과는 다른 생태관광의 특성을 널리 알려, 관광의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변화·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 동백동산 선흘1리 마을, 인제 생태마을, 고창 용계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등 환경부 지정 20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전북 1시·군 1생태관광지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약 50여개의 홍보부스와 생태관광지역의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를 위한 약속,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생태관광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15일에는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9월 28일부터 국립공원 누리
(용인신문)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시장이자 전시회인 ‘2016 광주 ACE Fair’가 3억달러가 넘는 수출상담액과 1105만불의 계약실적, 6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37개국 430여 개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중국, 미국, 독일 등 해외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2228건의 라이선싱 상담회를 통해 3억달러의 수출상담과 1105만불의 계약을 체결하고, 10건의 MOU 체결도 이뤄졌다. 광주지역 기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스튜디오버튼과 인도 Axis 3D 스튜디오가 406만불 규모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등 687만불의 계약을 기록했다. 업무협약(MOU)도 활발해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중국 심천융신중한투자실업유한회사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10건이 체결됐다. 또한 문화콘텐츠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각 분야별 다양한 학술행사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의 특강과 한국케이블TV협회가 주관한 저작권 세미나, 케이블TV 저작권 세미나, 광주전남 언론학회 세미나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VR체험존에서는 SK Tel
(용인신문) 배우 현빈의 국내외 팬들이 그의 35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제구호 NGO월드쉐어에 따르면 현빈의 다국적 팬 모임인 ‘HB International’의 한국과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팬들이 모여 3년째 우물을 후원했다. 이들의 첫 우물 후원은 2014년에 이뤄진 것으로 33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되었다. 올해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기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하기로 했다. 팬들은 처음 시작할 때는 단지 보여주는 식의 이벤트가 아닌가 걱정했지만 올해 3번째까지 해오면서 완공된 우물의 모습과 마을주민들이 모습을 볼때마다 뿌듯하고 매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캄보디아에 희망을 선물한 배우 현빈은 영화 ‘공조’의 촬영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에 충무로에 컴백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새로운 영화 ‘꾼’ 촬영 준비에 들어가 영화관계자 및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용인신문)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 키의 팬들이 23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샤이니 키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팬들의 후원은 그런 스타의 마음을 본받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함께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우리 팬들은 2013년부터 매년 우물과 아동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고 올해 다섯 번째 우물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좋은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항상 좋은 일을 많이 하는 KEY군의 뜻에 따라 이번 우물기증 또한 먼 나라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샤이니의 키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출연하며 럭셔리 3년차 공시낭인으로 공명, 동영과 함께 노량진에서 고시생 생활을 하고 있는 기범이란 역으로 등장해 사랑받고 있다. 또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월 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1 of 1’(원 오브 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기업 대상 미디어아트 작품 쇼케이스인 을 오는 9월 28일(수) 오후 4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용산구 이태원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 기업 대상 사전 쇼케이스 겸 네트워크 파티인 은 기존의 참여작가 11팀의 ‘아이디어 토크’(오후 4시~7시)와 ‘미디어 퍼포먼스 X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 장르별로 구성된 TED 형식의 ‘아이디어 토크’ 6개 세션은 2010~2016년 다빈치 아이디어 선정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토크 형태로 소개하는 마켓이다. 일부 작가는 프로토타입 실물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며, 라이트 아트(Light Art, 빛을 이용한 예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움직이는 예술),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작품),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자율 시스템을 활용한 예술), 미디어 아키텍쳐(Media Architecture, 미디어건축), 가상 현실 등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토크를 보며 현장 참가기업은 관심 작품에 협업 제안을 할 수 있고, 그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금천예술공장에서 사후 매칭 기회를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소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를 비롯한 희귀 신생대 포유동물 화석 표본들을 기증을 통해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교포이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의 박희원 관장이 1994년부터 직접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발굴한 털매머드를 비롯한 다양한 화석 표본들을 지난해 6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하여, 11월 국내 이송을 완료하였으며, 기초 분류연구와 보존처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증 표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한국인이 직접 발굴단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발굴한 최초의 털매머드 표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표본으로 손꼽히는 털매머드의 피부조직과 털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화석 표본에는 1만 년 이전에 살았던 털매머드와 당시 인류의 생활상과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표본도 포함되어 학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털매머드의 어깨뼈 표본에는 당시 살았던 인류의 사냥활동으로 생긴 상처 혹은 인류가 도구나 장비로 사용하려고 구멍을 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되
(용인신문) 오는 9월 28일(수), 태권도계의 존경받는 스승인 이규형 전(前) 국기원 원장이 부산에 위치한 제6339부대의 장병들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명예멘토로 위촉된 사회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이다. 연극배우 박정자, 가수 유열, 강원대 김익진 교수, 소설가 권지예와 함께 진행한 네 차례의 인문소풍에 이은 다섯 번째 인문소풍은 이규형 전(前) 국기원 원장과 진행한다. 태권도 지도자들이 닮고 싶어 하는 스승으로 손꼽히는 이규형 명예멘토는 1978년부터 30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태권도의 정신과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현재는 계명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문소풍은 ‘도(道)와 예(禮)가 어우러진 절제의 미학, 태권도’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규형 명예멘토는 국제사회에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지녀야 할 핵심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과 장병들의 앞차기 경합도 벌어진다. 또한, 장병들이 자신의 단점을 송
(용인신문)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6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대통령기록물 기증자의 날」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대통령기록물을 기증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되었고, 이 자리에는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을 비롯하여, 최양부 전 농림해양수석비서관, 노정기 전 필리핀 대사 등 역대 대통령기록물 기증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초청행사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증자의 회고말씀, 전시관 내「기증자의 전당」에 기증자 명패를 헌액한 후, 주요 전시기록물과 보존·복원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날 대통령기록관과 기증협약을 체결한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은 회고 말씀에서 “평소 공공기록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6공화국 재임 중 관련 자료를 소중하게 소장해오다, 오늘 대통령기록관에 기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록들이 역사연구 자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기증동기를 밝혔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민간이 소장한 대통령기록물의 수집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캠페인(9.26.~10.25.)을 개최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 주관 「2017년 창조지역사업」으로 '큰 고을 대정, 제주돌담 다우멍 배우멍'과 '보멍, 알멍 VR로 만나는 제주의 설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위는 지역의 차별화된 유·무형 자원에 창의적인 발상을 접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창조지역사업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역위는 3월 창조지역사업 공모 후, 부처별 사업중복성 검토와 “전문가 사업선정단” 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사업 확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발굴자문단 운영, 자체선정위원회 심사로 10개 사업을 선정 지난 4월 관계부처에 신청한 바 있다. 이번, 2017년도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향후 2년간 총 11억 원이 투자되며 사업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멍, 알멍, VR로 만나는 제주의 설화” 사업은 ICT와 제주의 신화·설화를 융합한 창조적인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 이를 활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큰 고을 대정, 제주돌담 다우멍 배우멍” 사업은 대정의 역사적
(용인신문)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백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주제: 고대 삼국문화교류에 있어서 백제의 위치와 역할)으로 시작하여 백제의 중국 남조문화 수용과 일본으로의 문화 전파 등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에서 백제의 역할을 검토하고(周裕興 중국 남경사범대 교수, 田中史生 일본 관동학원대 교수), 백제와 고구려·신라 사이의 문화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병호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 이한상 대전대 교수). 더 나아가 이러한 문화교류와 관련한 백제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언도(정재윤 공주대 교수)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양기석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全瑩(중국 연변대 교수), 조경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은석(국립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 연민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성정용(충북대 교수), 최희수(상명대 교수)가 참여한다. 장호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에 있어서
(용인신문) 국악신인의 등용문인 ‘제24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김경아(인천) 씨가 춘향가중 박석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광주 일원에서 진행된 제24회 임방울국악제는 광주광역시와 조선일보사, SBS가 공동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 KBC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7개 종목,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찬란한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352개 팀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으로 임방울국악제의 위상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대회 첫날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임방울국악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도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임방울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