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통령기록관에서 우리 살던 고향은 -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가 2016년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함께 여는 것으로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민속을 비롯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을 두루 보여준다. 제1부 : 고향-대대로 살아오다에서는 고대부터 2005년까지 세종시 전통문화의 모습을 소개한다. 제2부 : 이향-흩어지다에서는 2005년 이후 마을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마을을 떠나 타지로 이주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3부 : 회향-다시 모이다에서는 2012년 세종시의 출범과 첫마을아파트 입주 등 새로 건설된 세종시에 원주민들이 돌아와 도시인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05년 시행한 민속조사에서 수집하거나 기증받은 자료 600여 점을 전시하는 등 세종시의 전통과 현재 10여 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05년에 행정도시 예정지 33개 마을에 상주하면서 민속조사를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에서는 증대하는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부산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민속예술관 증·개축을 추진해 11월 6일 오후 2시 ‘부산민속예술관 증·개축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속예술관은 1974년 최초로 건립돼 42년간 부산 동래 지역의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4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몇 차례에 걸친 보수에도 건물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기존의 건물로는 증가하는 다양한 문화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어 대대적인 증·개축을 통해 42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건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부산민속예술관’은 동래구 우장춘로 195-46(온천동 산13-3번지)에 국비와 시비 포함 사업비 45억여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연면적 1,72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써 1층은 연습실 및 악기보관실, 2층은 실내 공연장, 3층은 사무실 및 입주단체 전승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현대는 도시의 문화적 수준이 곧 그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문화 융성의 시대이다. 부산민속예술관은 1974년 최초 개관 이래 42년간 부산의 전통문화 및 무형문화재 발전에
(용인신문) 김해와 부산이 함께하는 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11월 5일부터 11월 6일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인도 정부인사, 왕족 등이 직접 참여해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역사문화 자원을 부산과 김해가 공동으로 관광상품화하고, 나아가 부산·김해·인도와의 역사 문화를 매개로 경제 교류의 교두보 확보에도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가야와 인도의 문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휴식을 통한 깨달음의 공간 힐링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트랜드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눈과 귀, 마음과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펼쳐진다. 특별 이벤트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으로 허왕후가 가야국에 첫발을 내디딘 하선장면 재연을 시작으로 인도 공주가 사랑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허왕후 신행길 퍼레이드는 허왕후가 타고 온 돗배를 형상화해 북구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거리 퍼
(용인신문)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예술 인프라를 살려 아트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문화향유, 연구개발, 배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과 문화생태계의 성숙, 예술 활동 간의 교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가칭)'을 건립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4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총 상금 약 7천5백만원 규모로, 1등 당선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능에 따라 공간을 구획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구성요소 간의 개방, 통합, 연계를 지향한다. 따라서 다양한 자원과 활동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공간적으로도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지침의 기본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의 건축 제안들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 북악산이 아우르고 있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우하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공간은 연면적 5,101㎡ 규모로 ① 오픈 아카이브 플랫폼과 기획 전시실, 프로젝트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오리엔테이션 및 전시영역 ② 커뮤니티 러닝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1월 3일(목) 09:30부터 18시까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변재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중국·일본·독일·러시아·아일랜드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영화감독, 외교 사절, 국내외 언론인, 학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의 방송통신 현황을 분석하고 국제사회와 한반도 통일의 현주소를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화 강화 노력에 대해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한류 방송콘텐츠 유입 현황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대해서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춘천총국 서흥수 국장이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한의 방송통신 기술 및 정책의 변화와 콘텐츠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향
(용인신문) 하동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준공기념과 ‘군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동 공연을 한 MBC ‘나는 가수다’의 최장 생존자 김범수가 하동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김범수는 지난 2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기가수 김범수와 떠나는 가을이야기’ 공연에 앞서 군수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한다. 김범수는 이날 “민선6기 군정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하동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버지의 고향 하동의 후학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창원에서 태어났으나 부친의 고향이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미산마을로 하동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윤상기 군수는 부친의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김범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장학기금을 하동장학재단에 전달해 하동 100년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이날 밤 8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 기 살리기’ 공연에서 데뷔곡 ‘약속’을 비롯해 SB
(용인신문)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주에 소재한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창작탈 및 세계탈 전시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연맹은 창작탈춤과 전통탈춤 공연도 가질 예정이며, 11월 3일(목) 오후 2시, 세계탈 전시 개관식 중 전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MOU)도 가진다. “호남의 소리와 영남의 춤이 만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주 창작탈 및 세계탈 전시는 지난 10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 행사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마스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은 탈문화가 없는 호남지역에 탈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연맹은 11월 3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전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MOU)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호남 문화교류의 확대와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자매도시인 양 도시간의 화합 및 다양한 방면에서의 폭넓은
(용인신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내년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최 1년을 앞둔 시점에서 행사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는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언론,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자문을 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내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맞추어 열림에 따라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문위원들의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등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윤범모 경주엑스포
(용인신문) 경기도가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문 대통령상 등을 포함 총 33점의 작품이 입상됨에 따라, 2년 연속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로써 지난해 4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수출 및 판로개척 기반을 조성하고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단체상 부문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을 고려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437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23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열린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으로 입상했던 44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대통령상 1점, ▲후원기관장상 1점, ▲장려상 7점, ▲특선 11점, ▲입선 13점 등 총 33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통령상을 받는 경기도 안성시 출신 김상인씨의 ‘백자 테이블세트’와 후원기관장상을 받은 성남시 출신 홍연화씨의 ‘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17일부터 나흘 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종합영상 콘텐츠 마켓 ‘MIPCOM 2016(이하 밉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6,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대표 방송사 KBS, MBC, SBS, CJ E&M 등 방송 관련 기업 21개사와 아이코닉스, 시너지미디어, 삼지애니메이션, 로이비쥬얼 등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30개사 등 총 60개 국내기업이 참가해 콘텐츠 판매 및 포맷·라이선스 수출,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를 통해 MBC는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의 TV 방영권과 예능 프로그램 의 포맷을 태국에 판매했다. SBS 역시 인기 예능 을 태국에 판매하고, 마운틴 TV는 프랑스와 다큐멘터리 의 방영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외에 다양한 장르의 방송 콘텐츠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퍼니플럭스 ▲오로라월드 ▲삼지애니메이션 ▲로코엔터테인먼트 ▲지앤지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우수 콘텐츠의 판권 및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1일(화)부터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전문임기제 가급)과 ‘국립중앙극장장’(고위공무원 나등급, 경력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위는 아시아문화 연구의 교류협력 체계 마련, 아시아문화콘텐츠 창·제작기지 구축, 문화 다양성·창의성 교육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립중앙극장장’ 직위는 공연작품의 예술성 향상과 생산적 제작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민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고객서비스 향상 등 기관 운영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발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직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문체부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문래예술공장이 ‘문래창작촌’의 예술가와 예술공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문래동 예술가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문래동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2016 문래오픈포럼’을 11월 3일(목) 오후 5시30분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래지역 예술가 실태조사 결과보고(임종은 연구원)’에 이어 발제와 질의가 각 4건씩 번갈아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지역 부동산 문화의 이해(구본기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장) ▲준공업지역 문래창작촌의 현재(김상철 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 ▲문래동 예술현장 엿보기(백용성 미술비평가) ▲문래동에서 창작하기(안가영 지역 예술가)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한 지정 질의자로 문래동 작가를 비롯한 관계자 4명(조양연 문래동 철공소 에어로카테크 대표, 박지원 대안예술공간 이포 대표, 김꽃 공간사일삼 대표, 황석권 월간미술 수석기자)을 지정했다. 자유토론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회는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작가인 김재화(세종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자생적 예술가 마을로 알려진 문래창작촌은 그동안 정확한 입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