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11월 18일(금)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예술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순회전시 대여 및 운영, ▶순회전시연계프로그램 대여 및 운영, ▶기관 홍보 상호 협력, ▶기타 공공예술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유의미한 전시와 교육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두 기관이 공동개최한 어린이 애완동물 체험전시회 를 2017년 1월 29일(일)까지 전시중에 있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비와 기술력을 가진 VFX(시각효과)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디지털 아이디어」부산지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영화·영상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사 개소식을 가진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밀정, 부산행, 국제시장, 도둑들 등 국내영화와 포비든킹덤, 몽키킹 시리즈, 드래곤 블레이드 등 국외영화 350여 편의 VFX 제작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회사로 영화 뿐만아니라 VR, 홀로그램, 전시영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3D 애니메이션의 기획,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의 국제행사개최, 내년에는 영화·영상산업의 실질적 산실이 될 영상산업센터 준공과 기장도예촌에 5,610㎡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건립 공사가 착공되는 등 다양한 영화·영상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비와 기술력을 가진「디지털 아이디어」부산지사를 부산에 유치함
(용인신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허남석 前 포스코ICT 사장의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어느 봄날, 대한민국은 300여명의 소중한 국민들을 한 번의 사고 때문에 잃고 말았다. 모든 국민은 충격에 빠졌고 나라 전체가 비탄에 휩싸였다. 비단 세월호 사고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참사 등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고들이 잊을 만하면 뉴스 지면을 장식한다. 이러한 사고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재라는 사실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안전리더십(Felt Leadership)’을 통해 일터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긍정, 감사’를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평생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 온 저자는 안전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이 책에 자신의 모든 현장경험과 리더십 노하우 그리고 연구 성과를 담아내었다. 궁극적으로 ‘안전과 긍정, 감사’가 선순환하는 고유의 기업 문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KBS광주방송국 공개홀에서 11월 빛고을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홍순기 상속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치매, 황혼이혼! 상속분쟁 해결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홍 변호사는 국방부 검찰부 부장, 국방부 군판사, 육군 군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로 TV 프로그램에서 상속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요즘 치매와 황혼이혼에 의한 가족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치매와 황혼이혼에 따른 상속분쟁에 휘말린 가족 간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 지혜와 법률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광주시가 KBS광주방송총국과 협약, 매월 1회 추진하고 있으며, 강연 1시간 전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 다양성 및 보전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해양생물자원 공동 연구 ▲해양생물 번식 공동 연구 ▲보호대상 해양생물 구조치료 공동수행 및 노하우 교류 ▲해양생물 전시기획·제작 및 전시 교류 상호 협조 ▲해양생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 상호 전시부스 상시 운영을 통한 대외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부터 표본, 모형 등 색다른 콘텐츠 전시까지 관람객들의 즐길거리와 해양생물 구조치료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내년 3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골격미색’은 어류의 뼈에 다양한 색깔의 시약으로 염색해 해부하지 않고도 뼈의 구조와 내부기관을 관찰할 수 있는데, 해양생물과 미술을 융합해 해양생물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포함해 총 13개의 대학, 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해 왔다며 해양생물 연구 및 보존, 전시
(용인신문) 강릉시는 11월 18일(금) 오전 10시30분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동지역 6개 기관 간의 ‘인문 콘텐츠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천명훈 총장, 심재국 평창군수, 최돈설 강릉문화원장, 이광식 강릉문인협회장이 참석하여 관동지역의 인문 콘텐츠 연구·개발·교육 등의 증진을 위하여 ‘관동 인문 콘텐츠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인문 콘텐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연구 △관동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 공동 추진 △학술, 문화프로그램 정보 교류, 보유시설, 장비,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이다. 본 협약은 가톨릭관동대학교 ‘2016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8일부터 제1회 관동 인문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4회차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다양한 인문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용인신문)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경북지역 출품작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미 창기획의 이창용(41세)씨가 출품한‘행복을 파는 서점’이 대한민국 최고의 간판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책을 그대로 키운 듯한 느낌으로 글자체, 색감, 질감표현 등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동상 허존구(포항, 동화기획)씨의‘조흘시구’, 장려상 정성찬(영덕, 솜씨광고)씨의 ‘목금토’가 각각 수상하는 등 경북지역 출품작이 다수 입상해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은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어 간판 디자인과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디자인 중심의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올해로 21회째‘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었으며,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선진광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선전한 것은 경북도와
(용인신문) 제주교육박물관은 20세기 초 제주 출신의 유학자인 한재(漢齋) 박봉술(朴奉述, 1892~1983) 선생이 전라도 유학 시절 쓴 일기인 『한재북학일기』를 역주하여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의 한재 선생이 1913년 제주를 떠나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출신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 1861~1936)을 찾아가 생활했던 내용을 기록한 일기의 필사본을 역자인 백규상 선생이 발굴하여 역주한 것이다. 이 책에는 한재 선생이 스승으로부터 직접 배운 내용, 다른 동문들의 수업내용을 옆에서 듣고 정리한 내용과 같은 학업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스승의 약 심부름을 갔던 일, 냇가에서 탁족(濯足)했던 일, 서당으로 찾아온 참빗장수 이야기 등 사소한 일상생활까지도 기록되어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록에는 배운 내용을 다시 자세하게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군자론(君子論), 혼백론(魂魄論), 지행론(知行論), 검수론(檢手論) 등의 논(論) 4편과 한재 선생이 지은 한시 33수를 담았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995년 개관한 이래 , , , , 등 총 13종의 향토교육자료
(용인신문)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록된 부안 개화도 봉수→김제 길곶봉수→군산 사자암 봉수로 이어지는 봉수대중 잔존상태가 가장양호하며, 새만금 일대의 최중심에 위치한 김제 심포리 길곶 봉수대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길곶봉수대 발굴조사는 김제시가 전액국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군산대 박물관이 조사를 시행하는 긴급발굴조사로서, 김황중 김제시 문화홍보 축제실장 및 문화재관련 담당자가 지난 14일 긴급발굴조사 상황파악을 위한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재 봉수대로서의 기초부가 양호하게 잔존해 있는 상태로, 봉수대주변에 호(濠)를 둘러 보호하는 등 군사적으로 중요한 시설물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인근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官에서 사용했을 법한 양질의 유물들이 다량 출토되고 있는 실정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적으로 상당히 중요했던 공간이었음이 밝혀져 향후 학계의 동향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박물관의 곽장근 관장은 “신라군과 소정방의 13만 수군과의 일전을 벌였던 기벌포전투와 백제부흥의 사활을 걸고 싸웠던 백강구 전투, 최무선이 실전에 화약을 사용했던 진포해전등이 길곶봉수대가 위치한 인
(용인신문) 충북연구원 부설 중국연구센터에서는 산시성 사회과학원에서 2015년 발간한 「산사사회발전보고 2015」, 「산시경제발전보고 2015」등 2권의 번역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한지 오래되었으나, 이들과의 교류는 대부분 강소성(상하이)과 동북3성에 집중되어 왔으며, 최근 중국이 신국가발전전략으로 ‘일대일로’를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그 출발점인 섬서성의 시안(西安)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연구원에서 산시성 사회과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이들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번역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스리랑카 국립박물관에서 문화부 고고국, 박물관, 유적관리소 등 국·공립기관의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현지기술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국보급 문화재 다수의 주요 재질이 되는 석조의 체계적인 보존처리 기술과 고온 다습한 기후 탓에 상하기 쉬운 금속의 부식 억제 처리 방법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에 나선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보존전문가 4명은 석조와 금속 문화재 위주의 보존처리 방법과 문화재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지원된 기자재의 문화재 활용 교육을 중점적으로 전파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장소인 국립박물관이 위치한 콜롬보에서 멀리 떨어진 캔디(Kandy),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 등지에서도 담당자들이 교육에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현지기술교육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이 취약한 아시아권 저개발국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의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보존 기술을 현지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는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몽골,
(용인신문)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 9일 대전의 자랑스런 역사인물 충암 김정金淨, 1486~1521)의 둘째손자인 김대련(金大煉, 1543~1595)가의 관련 유물 7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충암 김정(金淨, 1486~1521)은 조선전기 개혁정치가로 조광조와 함께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하는 정치를 실천에 옮긴 인물로 1519년(중종14) 기묘사화(己卯士禍)의 발생으로 훈구 재상에 의해 화를 입어 결국 금산, 진도,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신사무옥에 연루되어 유배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충암 김정은 다른 유배자들과 달리 유배기간동안 많은 제자를 길러내는 교육과 계몽활동을 통해 죄인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교육자와 문학가로서 존경받았던 인물로 지금도 제주, 순천, 금산, 보은 등에서는 현재까지 그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죽음을 무릎쓰고 억울하게 폐위된‘단경왕후 신씨의 복위상소’를 올리는 등 지도자의 도덕성과 현실 개혁에 앞장 선 인물이다. 이번 기증은 요즘같은 시국에 경종을 울리는 뜻깊은 기증이다. 기증자인 김봉구씨(68세, 대전 진잠 거주)는 충암 김정의 둘째 손자인 김대련의 13세 장손으로 대대로 유품을 간직하고 있다가 여러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