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11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사장 윤희윤)과 함께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 처음 선정된 전국 61개 1관 1단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공연·전시 등을 기획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국 곳곳의 1관 1단과 참여 가족, 지역주민, 도서관·박물관 관계자 등이 이번 대회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체험할 예정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1관 1단을 선정해 8개 연주팀, 5개 연극팀의 공연과 9개 전시팀의 전시를 선보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해금을 연주하는 해금뜨락, 우쿨렐레 연주의 핑거스타, 북청사자놀음 풍물단, 통기타 리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 공연과, 전래동화 등 이야기를 발전시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창극과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관객들의 동선을 따라 미술, 공예, 사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지고 이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용인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7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젊고 참신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을 대표할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이 마련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작가로,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와 PPT 자료를 갖춰 11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13일간 방문 혹은 우편(44702, 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으로 접수하면 된다.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하고 미술, 사진, 서예 부문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내년 1~2월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2개월씩 전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해 준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의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인 작품발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어 울산사랑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
(용인신문) 합천군 덕곡면은 21일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올해 개관한 합천시네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활성화와 여러 가지 사유로 문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문화누리 카드 이용자 중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합천시네마 방문에 참가하신 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가 있어도 사용방법을 몰랐었는데 합천에 영화관이 이렇게 잘 지어져 있는줄 몰랐다면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석천 덕곡면장은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으며,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처를 모르는 장애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적극 안내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과 면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함안 극단 ‘아시랑이 지난 20일 폐막한 제13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에서 창작극 ‘절세가인, 효녀 노아-함안차사’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단체수상에 이어 개인상 부문에도 손민규 대표가 연출상을, 김수현 연극협회 함안지부장이 연기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개막해 7일간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접수된 34개의 작품 중 지역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역사, 민속 등을 소재로 하거나 지역고유의 방언을 사용해 표현한 6작품을 엄선해 수준높은 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극단 아시랑의 ‘절세가인 효녀 노아-함안차사’는 1587년 함주지(咸州志)에 기록된 기생 노아를 주제로 한 연극으로, 함안의 절세가인 효녀 노아가 고려의 충신 모은 이오 선생을 함안에 살 수 있게 도왔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역모죄에 몰린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조정에서 내려온 여러 판관들을 주색에 빠지게 함으로써 죽음으로부터 아버지를 구해낸다는 ‘함안차사(咸安差使)’ 이야기를 담았다. 손민규 대표는 “전국 향토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성을 살
(용인신문) 금관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 북동쪽 평탄면 일대에서 발굴조사 중인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가 올해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앞으로의 조사 방향에 대한 검토를 위하여 오는 23일 전문가 자문회의(오전 10시)와 주민 현장설명회(오후 2시)를 개최한다. 금관가야와 가락국의 추정 왕궁지로 주목받아 온 김해 봉황동 유적은 1907년 일본인이 ‘회현리패총’을 발견해 조사한 이래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60여 차례의 시ㆍ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대부분 도로공사 구간, 단독주택 건축용지 등에 대한 소규모 조사였지만, 이번 조사는 그동안 금관가야의 중심지로 추정되었던 곳에서 비교적 넓은 대지(5,000㎡)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발굴조사라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김해 봉황동 유적의 북동편 평탄면 일대에 대한 조사로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많은 수혈(竪穴, 구덩이)과 주거로 추정되는 생활의 흔적들도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문화층에서는 봉황대 구릉에서부터 지형을 따라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물에 의한 두꺼운 퇴적층이 확인되며,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우리 동네 유적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성과 발표회를 한국매장문화재협회(대전시 서구 만년동 소재)에서 각각 개최한다. ‘우리 동네 유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매장문화재와 발굴조사 현장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국 8개 기관이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공개해 매장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성과 발표회(24일 오전 10시)는 ▲「조선 한양의 땅속 역사탐방/ 조선 한양의 땅속에 꿈을 찾다!/ 매장문화재가 과학을 만나서!」(한울문화재연구원), ▲「온 고을 고고학 산책, 전주를 On; Air !」(전라문화유산연구원), ▲「특명! 고고학자의 정체를 밝혀라!/ 제2기 우리 동네 알리미!/ 전북의 세계유산 짚어보기」(전북문화재연구원), ▲「매장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기록」(한강문화재연구원), ▲「우리 동네 문화교육가 양성과정 -우리 동네를 부탁해-」(한빛문화재연구원), ▲「우리 고장 고인돌 지킴이」(동북아지석묘연구소), ▲「응답하라 416(디오라마(diorama, 축소 모형) 및 토기
(용인신문) 울산 박물관은 울산박물관의 어린이 체험관인 ‘해울이관’을 전면 개편하여 ‘울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관 이후 5년간 어린이에게 사랑을 받았던 ‘울산박물관 해울이관’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울산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휴관했다. 이어 ‘해울이관’은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오늘(11월 22일) ‘어린이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어린이박물관’은 공간 효율성을 높여 관람 인원을 회당 80명(기존 60명)으로 증원하게 됐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인터넷 예약은 60명, 현장접수는 20명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 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예약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회 운영된다. 1회 관람 시간은 50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담당 전화(229-4724)로 하면 된다. 새롭게 개편된 어린이박물관은 ‘대왕암에서 만난 동해용과 떠나는 역사탐험’이라는 주제로 7개의 여의주를 찾아 잠든 동해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광화문 케이티(KT)스퀘어 드림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와 함께 역사학자 신병주, 김호 교수가 참여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특별편을 개최한다.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은 백성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조선 초기 새로운 과학의 시대를 열었다. 세종은 그 창제 원리에도 밝혔듯이 말과 글이 달라 어려움을 겪었던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그로부터 350년 후, 세종과 닮은 정조는 관리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피해 입는 백성이 없게끔 정약용을 발탁해 과학적 수사 판례가 담긴 형법서 『흠흠신서』를 편찬하게 했다. 이처럼 조선의 과학 발전의 기틀에는 세종과 정조가 보여준 ‘민(民)은 나라의 근본’이라는 애민(愛民)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세종과 정조의 ‘애민정신’과 과학의 발전을 조망하는 자리이다. 첫 강연으로는 한국방송(KBS) ‘역사저널 그날’의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출연해 ‘세종, 새로운 과학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자격루와 훈민정음으로 대표되는 조선 초기 과학·기술의 발전과 세종의 리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도시공원이 탄생한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부산 도시공원 100년」의 기록집을 발간하였다. 이는 용두산공원이 1916년 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후, 100년간의 근·현대 역사와 함께한 도시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원 이용 목적에 따라 도시민의 행복한 일상의 휴식처로서의 도시공원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부산 도시공원 100년」의 책자는 최초로 시도된 도시공원에 대한 스토리텔링 자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부산 도시공원 100년」은 근·현대 역사와 함께한 도시공원과 도시민의 행복한 일상의 휴식처 도시공원 이야기의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에서 사라진 근대공원의 현재 모습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2부 도시민의 행복한 일상의 휴식처 도시공원 이야기는 도시공원 중에서 특징이 뚜렷한 공원 44개소를 선정하여 18가지 이야기로 재편집하여 공원의 매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 존재하고 있는 공원뿐만 아니라 사라진 근대공원에 대한 이야기도 동시에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본 책자가 발간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앞으로 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13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그에 앞서 11월 22일(화) 오후 2시에는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67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누비담’을 비롯해 37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작년부터 기념품 다양화를 위해 테마기념품 분야를 신설하고, 국기인 태권도를 주제로 한 참신한 관광기념품을 공모했다. 올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37점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공모전 대상 수상작과 지방자치단체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수상작 중 일부 제품은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부터 5일간 기념품 만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주요 문화재에 대한 안내 설명과 사진자료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지난 8월 26일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동춘당종택(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와 소대헌·호연재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90호)를 비롯해 송준길의 별당인 동춘당(보물 209호), 남간정사(유형문화재 제4호) 등 주요문화재의 특징과 가치 및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사진자료 등을 실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구한말의 순국지사인 연재 송병선과 심석재 송병순을 모신 사당인 문충사, 유회당 권이진의 별당인 유회당 등도 추가해 문화유산에 대한 충실한 안내기능과 관련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도 안내책자에는 둔산선사유적지, 회덕향교, 진잠향교, 숭현서원, 도산서원,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 등 시대별로 대표성을 갖는 문화유산도 담아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시 관계자는 “이 책자는 문화재에 대한 영문(英文)도 수록하여 대전의 문화유산을 찾는 내외관람객에게 문화재를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최근 소식도 담아서 책갈피마다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느껴질 것”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 최초로 증거표본에 따른 자생식물 종합 분포자료인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발효에 따른 우리 땅에 어떤 식물이 어디에 얼마나 자생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히 파악해야 우리 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실질적인 활용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분포도는 전국에 산과 들에 자라는 식물을 직접 조사하며 수집한 대한민국 최초로 증거표본을 근거로 작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 이 밖에 본 분포도를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에 걸쳐 있는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의 명확한 분포한계 파악, 멸종위기식물종의 현지내외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필수자료 확보, 남방계식물의 북상과 같은 변화에 대비하고 특정식물의 분산 및 퇴행경로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국에 분포하고 있는 총 4,492종의 자생식물 중 북한에 분포하고 있어 확인이 불가능한 종과 단순한 색깔 차이 등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품종(for.) 등을 제외하고 증거표본이 확보되어 있는 2,954종에 대한 분포 정보를 한데 모아 발간하였다. ○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식물분포연구회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국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