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3월 18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폐막식을 끝으로 총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강릉 경포 해변에서 열린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FAF2018)’도 45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를 창조적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은 조촐한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준비 기간 포함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한 FAF2018 진행 스텝, 강원문화재단, 행사 대행사 한글로벌 컨버전스 관계자 등과 쥐불놀이 체험 후 경포해변에 설치된 LED 대형화면의 버닝 퍼포먼스 영상을 보며 불태우지 못하고 20여 작품을 철수해야 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자연으로 귀환하는 거대한 예술품의 마지막 날 폐막식에 함께한 분들이 진정한 문화올림픽 성공의 주역들이라며 감사를 표한 FAF2018 김형석 예술감독은 “버닝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본래의 취지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한국과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문화 화전민’의 불씨를 던지며 장엄하게 타오를 것이다. 이런 시도를 계기로 지역 정체성을 담은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있는 다채로운 예술축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용인신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8년 봄을 맞이하여, “고려 영국사와 조선 도봉서원”을 주제로 제14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3일(화)부터 6월 12일(화)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과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하여 고려시대 불교 유물·유적과 조선시대 유교 서원 문화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영국사(寺)와 도봉서원이라는 한 장소에서 나온 불교 유물과 유교 유적에 대한 지식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다. 영국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시대까지 존재했던 사찰로서 안녕할 녕(寧), 나라 국(國), 즉 나라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진관사에서 거행하던 수륙재(水陸齋)를 세종대왕 시기에 영국사로 옮기려고 시도했을 정도로 중요한 사찰이었다. 폐사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서울 북쪽에 위치한 도봉산에는 정암 조광조를 배향하던 도봉서원이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2011년 시굴조사에 이어, 2012년 발굴
(용인신문) 평범했던 일상에 불현듯 찾아온 사건을 통해, 시청자들은 가족과 삶,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생의 마지막에 선 주인공 ‘현주’(한혜진 분)를 중심으로 아내와 가족을 위해 성공을 꿈꾸는 ‘도영’(윤상현 분), 가슴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다혜’(유인영 분), 아내를 잃고 위태로운 삶을 사는 ‘석준’(김태훈 분)이 얽히고설키면서 폭풍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과 삶,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생의 마지막에 찾아온 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할 인생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올 봄, 안방극장 여심을 촉촉하게 적실 감성 멜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온 ‘멜로퀸’ 한혜진, 로맨틱 코미디부터 정통 멜로까지 섭렵한 윤상현, 자신의 시그니처를 완성하며 매 작품 화제를 일으키는 유인영,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김태훈까지. 4명의 배우가 생의 마지막 순간 찾아온 찬란한 사랑을 선보인다.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 심장 한 켠을 자극하는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가슴 시리도록 따뜻한
(용인신문)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MC로 대세 양세형과 오지라퍼 장영란이 합류한다. 또 프로그램을 이끌 '할머니-손주' 커플에는 배우 김영옥과 힙합 음악을 하는 손녀, 배우 남능미와 야구선수 손자, 그리고 아역으로 유명한 이로운과 그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할머니가 출연해 가족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찰떡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되어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 최소 50여 년의 나이 차이로 사고 방식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확연하게 다른 할머니와 손주들이 티격태격 부딪혀 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앞서 국민 커플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국진, 강수지가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 진 후 큰 화제가 된 데 이어 양세형, 장영란의 합류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할머니와 손주 커플들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우선 ‘할미넴’, ‘국민 할머니’로 세대불문 많은 사랑을
(용인신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한 2017 모니터 보고서 ‘장애인패싱(Passing)’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한 언론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언론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7 모니터 보고서 ‘장애인패싱(Passing)’은 한 해 동안 화두가 되었던 장애인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과 함께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및 45개 지방일간지를 모니터 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외부 필진이 참여해 ‘2017년 장애관련 이슈와 언론보도의 흐름(배현정 한경MONEY 기자)‘, ‘2017년 이 달의 좋은 기사 & 올해의 좋은 방송’, ‘2017년 장애인 비하 용어 모니터링 분석(서문원 한국뇌성마비정보센터 소장)’ 등 장애인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였다. ‘2017년 장애관련 이슈와 언론보도의 흐름’에서 배현정 기자(한경MONEY)는 “2017년 12월 1일 장애등급제 폐지안을 담은 장애
(용인신문) ‘가수’ 휘성이 음치에서 가창력 끝판왕으로 거듭난 비법을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휘성에게 “노래를 잘하기 위해 산에 올라 노래 연습을 했다고?” 질문하자, 휘성은 “원래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었다. 연습을 해야 하는데 집에서 노래를 부르면 층간소음으로 경비 아저씨한테 혼나고, 길거리 연습은 술 취한 분들과 자주 부딪쳤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동네 야산에 올라가는 것이었다”고 말해 그가 노래를 잘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어 휘성은 “샤우팅 연습 3일째 되던 날, 누가 본드 불고 소리 지른다고 신고해서 경찰아저씨에게 잡혀간 적이 있다”며 당시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산에서 노래 불렀는지가 드러나 100인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휘성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휘성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3월 20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용인신문)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18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 일정: 상반기 4.5.~4.29, 5.3∼5.5, 5.10.∼5.27. / 하반기 8.23.~10.28.(매주 목~일요일)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고, 맛있는 다과를 곁들인 전통예술공연 관람,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95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 31회(4.5.~29. / 5.3~5. / 5.10.~27.) 입장권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 궁중문화축전 행사기간인 5.3.~5.은 별도개시)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분수쇼인 ‘빅오쇼(Big-O Show)’가 오는 3월 31일(토)부터 11월 17일(토)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의 해상 분수쇼이다. 여수박람회장 재개장(‘13.4) 이래 현재까지 64만 명이 빅오쇼를 관람하였으며, 작년 한 해만 약 14만 명이 관람하면서 명실상부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빅오쇼 관람은 빅오쇼 누리집( http://bigo.expo2012.kr )과 소셜커머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매 후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별도 발권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모바일 입장권만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예매한 경우에도 좌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3월 19일(월)부터 28일(수)까지 빅오쇼 개막을 기념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시 티볼리 호텔(Tivoli Hotel)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한-브라질 문화교류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한-브라질 문화교류협력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방송과 음악 등 주요 콘텐츠 분야의 비즈니스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 콘텐츠 남미 진출 시 전략 수립 필요성 강조…한-브 문화교류 통한 발전방안 제시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의 1부에서는 한콘진 브라질마케터 박희란 과장이 기관 소개와 더불어 한국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하께우 두 발리(Rachel do Valle) 브라질 독립영상제작협회(BRAVI) 팀장이 브라질 콘텐츠 시장과 국제공동제작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 음악 등 주요 콘텐츠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방송 분야 패널로는 브라질 방송사 헤지 글로보(Rede Globo), 헤지 TV
(용인신문) 남성용 소변기에 파리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 소변기 디자인을 처음 도입한 곳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Schiphol)공항으로 디자인 도입이후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80%가 감소됐다고 한다. 이처럼 작은 변화 하나로 사람들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을 넛지(nudge)라고 한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넛지는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공저(共著) ‘넛지’ (2009)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이다. 경기도가 이런 넛지를 접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19부터 22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온라인으로 1차 접수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대중교통, 사회기반시설, 행정서비스, 공공정보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이다. 1차 접수 심사를 통과한 25점의 입선작 가운데 상위 우수작 10점은
(용인신문) 2018 동계 패럴림픽과 함께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 K-POP 콘서트와 인기 DJ가 출연하는 EDM 페스티벌로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먼저 3월 15일 저녁, K-POP 스타들이 강릉 해람문화관에서 국·내외 1,000여명의 팬들의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K-POP 페스티벌에는 해외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그룹 B1A4, 비투비, 그리고 프로듀스 101에서 얼굴을 알린 뒤, 2018년이 기대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사무엘, 여성그룹 걸카인드가 출동하여 강원도와 패럴림픽 대회를 열정과 감동의 무대로 채운다. K-POP 페스티벌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등 패럴림픽 붐업 및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는 EDM 페스티벌은 3월 17일 인기 훈남‘DJ 글로리’가 출연, ‘스키 코리아’및 패럴림픽에 참가한 해외 관광객 500여명을 위해 신나는 무대와 치맥 파티를 준비하여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강원도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3월의 스노우 페
(용인신문)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음악과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만남을 선보이며 세계각지에서 모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이달 9일 미국 오스틴에서 개막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각) 음악과 인공지능의 협업 프로젝트 ‘11011101 music X AI @SXSW’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SXSW 인터랙티브 총괄기획자 휴 포레스트(Hugh Forrest)와 뮤직 페스티벌 총괄감독 제임스 마이너(James Minor) 등 SXSW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음반사 베거스그룹(Beggars Group)의 디지털전략총괄담당자 사이먼 휠러(Simon Wheeler)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울트라 뮤직 등 주요 음악관계자를 포함한 총 203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작사·작곡, 뮤직비디오 제작, 앰비언트 뮤직 생성까지… 세계적 ‘러브콜’ 이어져 ‘11011101 music X AI @SXSW’에는 지난해 11월 1일 홍릉에서 열린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쇼케이스에 참가한 6팀 중 ▲포자랩스(대표 허원길) ▲버즈뮤직코리아(대표 이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