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현대차 소형 세단인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8, 이하 ICOTY 2018)’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 타타 넥슨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치고 ‘2018년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주요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가격, 연비 효율성,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주행성능, 실용성, 기술 혁신, 가격대비 성능, 인도 운전 조건에 대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 크레타(2016년)으로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해 신형 베르나까지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총 5회의 ‘올해의
(용인신문) SK텔레콤이 개발한 5G 핵심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의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해당 기술은 ‘5G 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리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이다. 5G 기지국은 중앙 장치(CU; Central Unit)와 안테나를 포함하는 분산 장치(DU; Distributed Unit)가 분리되어 있다. 주요 디지털 장치는 중앙 장치에 모아서 처리하고 분산 장치는 건물 등 서비스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데 중앙 장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중앙 장치와 분산 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이 프런트홀이다. 5G는 LTE에 비해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야 할 데이터 용량도 커진다. 이에 따라 고객 접점에서 무선 데이터 신호를 수신해 이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개발한 5G 프런트홀 규격은 개방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LTE 프런트홀은 표준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대형 통신 장비 제조사에 따라 별도의 규격이 사용되어 왔다.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2017년형 QLED TV와 UHD TV 사용자들은 13일부터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HDR10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화면을 만들어 낸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삼성 TV 고객들은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인기 TV·영화 시리즈인 ‘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더 틱(The Tick)’, ‘높은 성의 사나이(The Man in the High Castle)’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 콘텐츠 100여개를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HDR10 플러스' 지원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마존 비디오 부문 부사장 그레그 하트(
(용인신문) 기아자동차㈜가 13일(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신차급 변화를 선보이고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레이의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 산뜻해졌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LED 주간주행등(DRL)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전면부의 강인한 인상을 주며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은 고급감을 강화시켜준다.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Bar) 형태의 테일게이트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2018년 새해 첫 신차 포문을 열게 될 신형 벨로스터에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니터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술이다. 즉 운전자가 차량 내 라디오나 AUX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나타내 준다. 기존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 등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이번 ‘사운드하운드’ 기술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 ‘사운드하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사운드하운드’사는 10년 이상 음성인식, 인공지능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기업으로 현대차와는 2012년부터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사운드하운드’ 적용을 통해
(용인신문)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의 품격을 계승한 첫 번째 스마트폰 ‘LG SIGNATURE Edition’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정제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 기반의 최고 사양을 갖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LG 시그니처 에디션’에 담았다. 명품 시계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해 300대 한정 생산으로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사용자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는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화려함 보다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제품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해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도 높다. 이 소재는 공정이 복
(용인신문) SK텔레콤은 IoT 전용망 ‘로라’를 통해 에너지 생산 장비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에너지 설비 관리 IoT 서비스는 에너지 설비에 적용돼 장비의 운용 및 장애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수집, 분석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서비스가 각종 빌딩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그쳤던 것과 달리, 설비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진다. 또한 사무실 환경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앱 형태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 해졌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시스템을 장기간 적용한 설비의 경우 확보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품의 성능 저하 여부를 파악해 교체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시스템은 태양광인버터 전문 제조업체인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만)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됐다. 동양이엔피 남윤익 미래전략팀 전무는 “설비 장애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고구마 재배농가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신품종 씨 고구마를 농가에 분양하고 고구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도에 나섰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행한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생산된 씨 고구마 2품종 ‘진율미’ 1,420kg과 ‘단자미’ 250kg(재배가능면적 2.1ha)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농가 분양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근 도내 고구마의 연작, 병해충에 약한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 이상기상 등으로 인해 고구마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지난 2000년 2,136kg/10a에서 2016년에는 1,474kg/10a으로 30% 이상 감소하였다. 이에 따른 고구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실정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구마 품종 ‘진율미’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2016년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 이 품종은 덩이뿌리의 껍질색이 홍색이고, 육색이 담황색이며 육질은 분질로 조기 재배시에도 2,422kg/10
(용인신문) 바이오의료 관련 창업자, 예비창업자, 연구자, 기업가, 투자자,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오는 12월 5일(화),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하고, 바이오창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12월5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seoulbiohub.kr)의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혁신사업은 사바 후세인(Saba Husai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 부사장이 담당하며, OIDD 활용 전략은 마리아 알빔 개스톤(Maria Alvim-
용인시 인구가 지난 9월 말 100만을 넘어섰다. 시 승격 직전인 지난 1995년 말 기준 인구가 24만 여명에서 불과 22년 만에 4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그러나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나야 할 재난기구 등은 20년 전과 비슷한 모습이다. 도시가 팽창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 행정조직은 물론 세무서와 우체국 등 각종 행정기관 역시 증가했지만, 소방서와 경찰서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공공기관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0년 용인서부경찰서가 설립되고 소방서 역시 각 지역별 119안전센터가 들어섰지만, 급격히 증가한 도시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기초·광역의원 등 정치권과 행정기관 등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는 예산 및 시급성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지역 내 소방시설은 처인구에 위치한 소방서 1곳과 각 지역별로 설립된 119안전센터 11곳이 전부다. 용인시와 인구수가 비슷한 인근 성남시와 고양시의 경우 소방서 2곳과 안전센터 10곳을 운영 중이다. 각 지자체 면적이 성남시 141k㎡, 고양시 268k㎡, 용인시 591k㎡인 것을 감안하면, 용인소방서는
(용인신문)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한약재를 이용해 간편한 숙취해소 음료인 ‘간愛한방(韓方), 간愛한방(韓方) Lady’ 시제품 2종 출시했다. (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피로 해소와 숙취제거에 좋은 헛개나무, 칡의 텁텁하고 쓴맛을 보완해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연구 끝에 제조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시제품을 내놨다. 새로 개발된 ‘간愛한방(韓方)'은 헛개나무와 칡 등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혼합추출물이며, 비율별로 세포독성과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 시간별 특정결과를 확인하여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비율로 제조되었다. 또 ‘간愛한방(韓方) Lady’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하여 혼합추출물에 콜라겐과 비타민을 첨가하여 만든 기능성과 기호성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이번 시제품은 기존 숙취해소 음료로 판매되고 있는 병, 캔의 부피나 용량을 간소화해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소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 있으며, 지난 10월에 시제품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상표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양기정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100세 시대 건강을 유지하려는 트렌드에 맞춰 한약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 제품을 개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이하 ‘SW’)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SW주간을 11월 20일(월)부터 11월 25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SW관련 교육체험, 비즈니스 사례공유, 산업 컨퍼런스, 정책성과 홍보분야의 21개 세부 행사가 6일간 진행된다. 특히, SW교육 필수화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SW교육 관련 행사들을 통합 개최하여 생애주기별 SW교육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공 SW사업 발주 기술지원 우수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에서는 SW제값주기 문화를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부문 SW ICT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에서는 SW ICT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주요 정부기관의 SW, ICT장비 및 정보보호 사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SW주간을 맞아 유영민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