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파워풀한 가창력과 박력 있는 안무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제이훈, 벤지, 건민, 국민표, 희도)가 5일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의 2017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비아이지는 G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대사로서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친다. 특히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365 Happy School’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활약한 홍보대사로는 샤이니, 씨스타, 갓세븐, 아스트로 등이 있으며 비아이지는 이들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대내·외 홍보 및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수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비아이지와 같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노력’과 ‘결실’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서 비아이지가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아이지는
(용인신문)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경상남도로부터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설립은 거창국제연극제 관련단체의 내분 및 보조금 집행 불투명 등으로 인한 파행과, 문화예술사업 담당공무원의 잦은 인사로 인한 전문성 및 연속성 부족에 따른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거창군에서는 거창문화재단의 올해 1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시행, 군민 토론회 개최를 통한 군민 의견 수렴으로 재단 설립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조례 제정과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2일에 거창문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짧은 기간에 차질 없이 준비했다. 향후 군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법인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 이사회 개최, 직원 공개모집, 출연기관 지정·고시 신청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해 1월 중에 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에 사무소를 두고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 및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각종 문화공연 기획·운영,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등의 사업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일제강점기 조선고적조사의 예비조사 성격으로 시행된 1909년도 조사 내용을 정리한 『1909년 朝鮮古蹟調査의 기억』과 북한에서 정기적으로 간행된 고고학 관련 학술 잡지를 집성한 『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1909년 朝鮮古蹟調査의 기억』은 1909년 당시 일본 도쿄대 교수인 세키노 다다시(關野貞)와 조수인 야쓰이세이이쓰(谷井濟一), 구리야마준이치(栗山俊一)로 구성된 세키노 조사단 3인이 주도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실상 최초의 전국적인 조사 내용을 담은 책이다.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이 책을 기획한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는 자신이 소장한 야쓰이세이이쓰가 남긴 편지, 엽서, 조사수첩, 1909년 촬영 사진 145장 등 지금껏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귀중한 자료들을 제공하여 책에 실었으며, 야쓰이가 남긴 사진목록집과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乾板) 자료를 비교해 1909년 조사 여정을 최대한 복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책자에는 세키노 조사단 세 사람이 1909년 11월 23일 서울 종로 광통관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강연회를 열어 발표한 『한홍
(용인신문) 지난해 2월 윤정열(64, 서울) 씨로부터 기증받은 언양 현감 ‘윤병관(尹秉寬1848~1903) 만인산(萬人傘)’이 보존처리와 함께 복원됐다. 울산박물관은 언양 현감 ‘윤병관(尹秉寬, 1848~1903) 만인산(萬人傘)’을 기증받아 정교한 보존처리를 마치고 울산박물관 역사관에 전시 중이며, 전문가의 자문 및 옛 문서, 유사시대 만인산을 참고하여 자루, 살대, 꼭지 부분을 새로 제작하여 완벽한 만인산의 형태를 갖춘 복원품 1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에 기증된 만인산은 윤정열 씨의 고조부 윤병관(尹秉寬)이 1887년 언양 현감을 지낼 때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윤병관(尹秉寬, 1848~1903)은 파평윤씨 정정공파(貞靖公派), 자는 치도(致道), 호는 우재(愚齋)이며, 1872년(同治 11년) 무과 급제로 관직을 시작하여 통정언양현감(通政彦陽縣監)과 종성진도호부사(鍾城鎭都護府使) 등을 지냈다. 만인산은 조선 후기 고을 사람들이 지방 관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그 지방 사람들의 이름을 수놓아 선물한 양산을 말한다. 만인의 이름을 수놓은 일산(日傘)이라 하여 수산(繡傘)이라 하며, 수놓아진 고을 사람들의 이름 수에 따라 ‘천인산
(용인신문) 대전광역시와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월 31까지 만화웹툰창작센터 입주 및 활동을 희망하는 작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3층에 위치한 만화·웹툰창작센터는 지역 만화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장비 및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 작가들은 개인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대전시 정책 홍보물 제작, 시민 대상 교육 등 각종 공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국책사업인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작가는 총 5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만화작가 또는 만화스토리 작가로 프로작가(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능력있는 창작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신청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지역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최근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화웹툰은 뉴미디어와 융합하여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잠재력 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으로 만화웹툰산업이 국내외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하고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를 보유단체로, 채수옥씨를 보유자로 5일 인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맹인들의 독경(讀經)은 옥추경 등과 같은 여러 경문(經文)을 읽으며 복을 빌거나 질병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통신앙 의례이다. 이러한 독경은 20세기 초반까지 전국에 분포했으나 현재는 급격히 줄어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독경에 종사하는 일부 태사(太師, 맹인세계에서 독경하는 사람을 지칭)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이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면서 조선시대 국행기우제 등 국가적 차원의 종교의례는 물론 궁중과 민간에서도 지속적으로 행하여졌던 맹인독경을 다시 알리고 보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서울맹인독경의 보존단체는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이다. 1971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는 조선시대 맹인들의 단체 통명청(通明廳)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맹인역리대성교(朝鮮盲人易理大成敎)를 계승하고 있는 단체이다.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는 1978년에 설립되어 서울 성북구 정릉동 506-109 소
(용인신문)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데 공로가 많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등에게 6,5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무형문화재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주요 활동으로는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와 궁중문화축전·궁궐야간개방·궁궐천만관객돌파 기념행사 등을 후원하면서 왕실여성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궁중 문화 캠페인’을 통해 미디어아트(왕후, 사계를 거닐다) 전시, 왕실여성문화체험전, 왕후의 사계 사진전, 해금 특별공연 등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인간문화재를 후원하고자 LG생활건강 화장품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과 함께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에 애써주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새해를 맞이하여 화장품(더 히스토리 후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의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철학이 문화재 보존관리와 문화향유 확대에 보탬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가다. 이들은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 및 예술장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인문적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기존 초등학교 대상 40여명 규모의 사업을 2017년 새 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어린이 예술가교사(TA) 47명을 운영, 서울시내 초등학교 307개교 471학급에 예술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어린이·청소년 TA를 망라하는 서울형 예술가교사(TA) 230명을 확대 모집해 중학교 90개교 720학급,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의 선발 규모는 약 230명 규모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16년 3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를 지난 30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조 1천 5백억 원 증가한 26.4조 원으로 조사됐고, 수출액은 1억 6백만 달러 증가한 17.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 6.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지식정보(19.3%), 콘텐츠솔루션(9.6%), 애니메이션(8.5%) 등으로 분석됐다. 수출부문에서는 광고(55.8%), 방송(13.1%), 게임(11.4%) 등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6년 3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7조 1,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 영업이익은 8,0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 수출액은 5억 4,123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실적성장을 기록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영화를 제외한 전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등 2건을 국보로, 「국새 황제지보(國璽 皇帝之寶)」 등 6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이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하여 직접 지은 찬불가이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지어져 활자로 간행된 점에서 창제 후 초기의 국어학 연구와 출판인쇄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비록 일부만 남아 있으나 이 책이 갖는 국어학적, 출판 인쇄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로 승격 지정하였다. 국보 제48-2호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平昌 月精寺 石造菩薩坐像)」은 전체적으로 양감이 강조된 모습이며, 균형 잡힌 안정된 자세와 적절한 비례를 갖추고 있다. 보관과 귀걸이, 팔찌, 가슴 영락(瓔珞, 구슬 목걸이) 장식 등 세부표현도 화려하고 섬세하다. 국보 제48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의 남쪽 전방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탑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자세를 비롯해 발굴조사 결과 탑과 공양보살상이 같은 지표면 위에 만들어졌다는 점 등을 살펴볼 때, 원래부터 탑과 공양보살상은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동안,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을 통해 한·중·일 3국 도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쳐 문화로 하나가 된다고 전했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시는 각 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도시별로 개최한다. 대구시는 기존의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업그레이드시켜 한중일 교류협력 사업을 극대화하고, 대구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고자 추진상황보고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음악, 공연, 무용, 사진,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로 興(흥)하고 興(흥)나는 대구’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교류로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발전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소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개·폐막식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창사시와 교토시를 대상으로 협의 중이다. 개막식은 대구대표 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과 연계하여 5월 8일 저녁 7시 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개막선언, 3국 공연 등의 공식 행사와 거리공연, 각 도시 소개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
(용인신문) 인천시립극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공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7기는 인천시립극단의 공연별 제작 홍보 과정을 참관하고 극단 홈페이지와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지원활동을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한 공연 서포터즈들을 위한 공연계 실무자의 특강에 초대되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다. 인천시립극단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을 무료관람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공연별 준비과정을 연습 및 리허설 참관을 통해 공연제작과정부터 함께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 수여와 함께 우수한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공연 서포터즈의 자격요건은 연극을 사랑하고 시립극단의 연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다. 접수 방법은 인천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