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자 유권자시민행동(집행위원장 문해정)이 보도자료를 통해 제기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직선거법상 사후 매수 및 기부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과 관련하여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반박했다고 전했다. 3일 구리시에 따르면 전날 유권자시민행동은 작년 8월말 화재 발생으로 전소된 구리전통시장 내 일부 지역에 적치된 화재잔재물을 처리하면서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변칙적으로 집행하여 96명의 토지소유자들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했다는 주장을 폈다. 구리시는 이에 대해 전통시장은 기본적으로 시민다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공의 성격이 강하고 보존할 가치가 충분한 공간으로서 문제의 지역은 노후화된 시설과 소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평소 시민과 상인의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2015. 8월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수십개의 점포가 전소되어 5억 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화재로 인해 붕괴 위험이 높아진 구조물과 건물들이 9개월간 방치되어 있었고 화재 잔재물은 상점과 노점의 차양골격으로 사용되었던 철근과 파이프가 노출되어 행인들이 실수하면 찔려서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이후 날씨가
(용인신문) 부천시는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듯 더위를 식힐수 있어 인기가 높다. 먼저 부천 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중앙공원의 기존 분수대 공간을 정비해 야외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전체면적 600㎡로 한번에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수심 45cm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운영하고 있는‘점핑분수’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도당공원 피크닉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으며, 도당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과 조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내 울창한 나무숲은 부모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청소 후 수돗물을 공급해 교체하고 매일 버려지는 물은 재활용해 부천시내 곳곳
(용인신문) 경기도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할인율과 관련해 3퍼센트 할인율을 주장하는 경기도와 100퍼센트 재정지원을 주장하는 버스운송업체 간의 팽팽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은 청소년 버스요금의 할인율 조정을 위한 충분한 타당성과 재원 대책이 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서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이 의원은 버스운송조합의 청소년 요금 할인 거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매번 버스요금 인상 때마다 버스기사의 임금 인상 및 서비스 개선을 약속하였다”며 “도내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청소년 할인 정책을 거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합리성 결여된 업체 위주의 버스정책이 배만 불리고 간을 키워 준 꼴” 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율 30퍼센트 상향에 대한 재원 대책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20조에 따른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통해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활용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 의원은 “인센티브는 의무적인 지원 사항이 아니다”라며 “법령에도 평가를 통해 포상이나 우수 인증서 발급 또는 우선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경기도는 버스업체별 나눠먹기 또는 일부 상위 업체 독식
(용인신문) 성남시 수정구 시흥·금토동 일대에 오는 2019년 말까지 42만5760㎡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금토동 부지 20만2752㎡ 규모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 절차(경기도)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국토부) 행정 절차를 밟아 사업 면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008㎡ 규모는 앞선 2015년 11월 30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공정률 24%의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하고 있는 상태다. 금토동 일대가 사업면적에 포함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판교 창조경제밸리에는 기업이 커가는 단계에 맞춰 모두 6개의 공간이 조성된다. 사업 1구역 시흥동에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창조공간(기업지원허브·2만㎡), 소통교류공간(I-스퀘어·3만㎡), 성장공간(기업성장지원센터·4만㎡), 글로벌공간(글로벌비즈센터·7만㎡)이 들어선다. 사업 2구역 금토동에는 오는 2019년 말까지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들어선다. 국가 지정 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
(용인신문) 과천시는 지난 16년간 동결했던 주민세를 1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조례개정 등 입법추진, 의회의결, 조례공포 등 인상절차를 밟아왔다. 세무과 권영호 과장은 “개인균등분 주민세가 지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6년간 시재정수요 및 물가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동일한 세액으로 부과되어 왔다”며 “기존 주민세 3,300원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세액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권고와 나날이 증가하는 사회복지수요 및 주민안전망 확보 등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주민세 인상으로 증가한 세수를 주민 복지증진과 주민안전생활 사업 등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8월 1일 현재 과천에 주소를 둔 세대주 2만3천세대에 교육세 포함 11,000원의 주민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용인신문) 부천시는 지난 8월 1일 야외 캠핑장 이용시민의 해충피해 예방을 위해 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 해충 기피제함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해충 기피제함에는 식약처의 허가(의약외품)를 받은 기피제품이 들어 있다. 노즐을 당기면 해충 기피제가 자동으로 적정량 분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옷을 입은 채로 함의 중앙 버튼을 누르고 노즐을 당기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얼굴과 상처부위 등 민감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 것,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하지 말 것 등이 있다. 부천시는 분사시 주의사항을 담은 현수막을 기피제함 주변에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이용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충 기피제함은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으며 조명이 탑재되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관내 둘레길 등 여가시설에 기피제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연막방역을 확대 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시민 피해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9월 개국 예정인 청소년방송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함은 물론 청소년방송 운영 전반을 심의·결정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인터넷 신문과 TV, 라디오 등 3개 부문, 총 15인 내외로 구성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318 청소년 누구나 자기추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운영위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운영위원회 자체 선출을 통해 청소년방송 대표와 부문별 대표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의 임기는 2017년 2월까지이며,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평가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청소년 중심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방송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 지원서 접수는 8월 8일(월)까지이며,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
(용인신문)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계열화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중 2곳이 대기업 계열화(계열주체) 소속농장이었다는 사실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사업평가에서도 개인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가(SP) 저조농가비율은 6.1퍼센트인 반면, 계열화 농장은 11.9퍼센트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계열화 농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도내 계열주체 소속농장은 돼지사육 전체 1,324개 농가 중 185개 농가로 13.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에서는 이들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계열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별 10두를 채혈한 후, 구제역 감염항체(NSP)와 백신항체(SP) 2가지 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된다. 우선, 검사에서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은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후, 추가적으로 사육동별 16두씩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환경검사 결과 바이러스 검출은 없고 감영항체만 있을 경
(용인신문) 경기도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5월~7월 대비 평균 60퍼센트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에는 7일 간 10회, 6월 7일 간 13회, 7월 4일 간 9회로 총 32회 발령됐다. 지난해 발령횟수는 5월에 3일 간 7회, 6월에 3일 간 8회, 7월에 3일 간 5회로 모두 20회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한 경우는 아직 없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는 물질이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하여 생성된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오존이 생성되기 쉽다. 7월 장마가 끝난 뒤 8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 오존주의보 발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축적된 오존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5시이며, 5~8월 중 가장 높은 농도
(용인신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고잔동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오븐활용 요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들로 하여금 전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왜 로컬푸드를 이용해야 하는 걸까? 오븐요리에 대한 이해, 오븐요리 레시피 교육(10가지), 요리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구성해서 ‘사보야드’, ‘까네로니’, ‘중국식 통삼겹 샐러드’ 등을 조리한 후 상호평가를 통한 학교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영양소 파괴가 적고 재료의 기름흡수량이 많지 않은 오븐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고양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경필 지사는 “연매출 70조, 7만 2천개 누적 일자리, 지난해에만 8천9백개 일자리를 만들어 낸 혁신적 성과를 가져다 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고양시 테크노밸리에서 재현하고, 첨단기업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대한민국 10번째 인구 100만 도시가 된 지 2년째를 맞는 날 이처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더욱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시는 향후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청년 스마트타운 등 새롭게 추진 결정된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큰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
(용인신문) 가슴으로 사랑하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제3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가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행복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전시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재래종과 일부 외국종 등의 무궁화는 섬세하고 미묘한 자태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무궁화 즉석사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청소년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 은은한 선율로 시작되었으며 홍귀선 의정부부시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장,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일기원 무궁화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 되어 행사장의 나라사랑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장 위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후원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이 하늘에 수를 놓은 듯 화려하게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볼거리 뿐만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