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보건소는 에이즈(AIDS) 조기발견을 위한 연중 에이즈 무료검사 코너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에이즈에 대해 올바르지 않은 선입견으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정기 검진 차원의 에이즈 검사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 현실을 반영,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중 무료 검사 코너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에이즈는 97퍼센트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그 외 주사기 공동사용이나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수유 등이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다만 성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에이즈 검사는 사전 예방차원의 정기검진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에이즈는 초기증상이 감기나 몸살과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감염이 우려되는 행위 후 '12주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에이즈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
(용인신문) 하남시가 망월동 소재 미사강변 12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미사강변 12단지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68.7%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받게 되었으며, 공동생활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주 1회 금연권고 방송을 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하여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 홍보물을 지원 하였고, 입주민 중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해당 단지를 방문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미사강변 12단지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많은 금연아파트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경기 I PLUS 카드 54번째 협력가맹점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I-PLUS 카드란 다자녀(두 자녀 이상, 막내가 만 15세 미만)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부담의 사회적 비용 분담과 관심 제고로 출산, 양육하기 좋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카드소지자가 협력가맹점에서 결제 시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일정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우대카드다. 2016년도에 들어서는 여주 중앙로 상인회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11개 협력가맹점을 발굴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가맹점을 발굴하여 국가적 시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 및 육아부담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박흥수 여주중앙로상인회장은 “여주시민들이 출산과 양육에서 겪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여주 중앙로 상인회 상인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자녀 여럿을 키울 때에는 외식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때가 있기 마련인데, 여주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주 중앙로 한글시장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최양희 사회복지과장은 “경기 I-PLUS 카드 협력가맹점 동참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産·官·民이
(용인신문)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관계부서, 읍·면·동 담당팀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는 55∼62퍼센트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개인은 38∼45퍼센트를 부담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재산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을 제고시켜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최근 재난환경이 급변하여 대규모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피해범위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런 피해에 대하여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공무원과 복지관, 부녀회, 아동보호기관 등이 합세해 쓰레기를 품고 살고 있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 위기가구를 도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회성 지원이 아닌 발견에서부터 처방과 사후관리까지 이들 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 것이다. 용인시가 위기가구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5월. 관내 한 초등학교로부터 장기결석 아동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모현면사무소 복지팀은 교사와 함께 해당 가구를 찾아갔다. 다행히 아동은 만났으나 집안은 엉망이었다. “방마다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당시 집을 찾은 모현면 관계자는 “22평짜리 집안에 거실은 물론 3개의 방마다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한가득이었다”며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모현면 복지팀은 즉시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현행 복지제도를 통한 지원 을 알아보았으나 해당 가구는 법적 지원대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부부 모두 근로능력이 있고 6인가구 월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을 초과한 것이다. “그래서 우선 가장 시급한 것
(용인신문)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방학을 맞아 8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하는 ‘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족상담, 부모교육, 문화체험, 결연 및 후원, 캠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아카데미는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3개 권역에서 드림스타트 등록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성폭력예방 및 구강건강 관리와 치과체험, 인터넷 및 스마트폰중독예방, 영양 및 금연교육, 경제교육, 창의력 향상교육,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물놀이 체험 안전 교육 등 이론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꿈과 재능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낮 기온 최고 35도를 넘겨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의 온도는 더 뜨거웠다. 군포시가 최근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입시 설명회에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날 군포시가 마련한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한편에서는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며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도 진행했다고 한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대입 제도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 지원정책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대입 관련 다양하고 질 좋은 정보를 시민들이 편하게 얻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안양시는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숭고함을 계승해 제2의 안양부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먼저 광복절 경축식을 15일(10:00∼12:30)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지역 광복회원과 유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하며, 유공시민 10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난타와 판소리 공연, 안양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열창하게 될‘아름다운 나라’,‘무궁화’,‘광복군 제2지대가’,‘조국찬가’등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식전공연도 펼쳐진다. 광복절에 즈음한 10일부터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SNS와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한편, 동별 태극기 게양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시민대로, 관악로, 평촌로, 흥안대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특히 11일에는 2001아울렛 일대에서 광복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또 광복당시 생생함을 전할 광복사진전시회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연다. 광복절인 15일 병목안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용인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월6일과 7일, 7월23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관내 5개 초등학교(부평초, 별가람초, 사능초, 장현초, 화봉초) 및 병설유치원 아토피 환아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캠프”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아토피 유병원인 파악 및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어린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는 목표아래 2014년부터 추진해온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는 5개 초등학교 부평초, 별가람초, 사능초, 장현초, 화봉초 3,4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설명회, 아토피 유병원인 파악을 위한 혈액·피부반응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목욕제·보습제 사용법 교육/실습, 아토피 스토리텔링, 소원풍선 날리기, 아토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토피 관련 교육 및 그 외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아토피 관리법도 배우고, 가족과 대화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캠프 내내 함께한 소아과 아토피 전문의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상담할 수
(용인신문) 부천시는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9일 ~ 10월 7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꿈빛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빛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인문학 교육 전문 기업인 ㈜아트앤스터디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종횡무진 서양 미술사 : 르네상스에서 낭만주의까지』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르네상스에서부터 낭만주의까지의 시기의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좌는 인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미술의 시작,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전성기와 쇠퇴기 :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바로크 미술과 네덜란드의 장르 회화, 화려한 궁중 문화와 시민 혁명의 시대 : 로코코, 고전, 낭만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책 저술과 번역을 병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식 미술사가가 맡았다. 이 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고 저서로는「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멜랑콜리」, 「브뢰겔 :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 등이 있다.
(용인신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2016년 8월 6일(토)에 ‘2016 경기과학나눔학교 여름쿼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과학나눔학교’는 본교의 영재교육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업을 초·중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에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번 8월 6일은 경기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크로마토그래피 꽃을 피우자’와 ‘신비한 보석 광물의 세계’가 진행되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차원과 점, 선, 면 사이의 관계’와 ‘식물에서 DNA 추출’이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쿼터 프로그램에 80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들이 강의를 하고, 재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었다. 중학생들은 “다양한 보석을 볼 수 있었고, 광물로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차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예쁜 꽃을 만들었고, 크로마토그래피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활동을 하루 만에 모두 체험해 보았다는 것에 정말 뿌듯하고 기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8월 8일(월) 오후 2시 농협의정부시지회에서 파이낸싱 꿈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이낸싱 꿈의학교는 경기도 학생들이 금융 전문가의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파이낸싱 꿈의학교는 지난 7월 수원에서 개교한데 이어, 이번에는 의정부에서 개교하게 되었다. 파이낸싱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금융, 경제, 진로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농협에서는 학생들에게 금융관련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전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경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융 지식과 경제에 대한 교육을 위해 준비해왔다. 마을교육공동체 유기만 단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마을교육이 만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감으로써 공교육의 창조적인 변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