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따스한 햇살이 메마른 나뭇가지에 내려 앉는 봄!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인 ‘부산문화글판’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 봄 새 희망을 전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은 신영복님의 글 ‘처음처럼’ 에서 발췌한 라는 문안으로 3월 부터 5월 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봄편 문안 선정을 위해 부산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공모를 실시하여 총 749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성영순씨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안 추천자인 성영순 씨는 ‘사람들의 말들이 잘 지켜지고 서로의 말들이 격려가 되어 일상의 만남들이 즐거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모로 선정된 좋은 글귀를 아름다게 디자인하여 문화적 향기를 불어 넣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부산문화글판’은 응모 건수가 지난 겨울편 보다 72% 증가 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호흥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4월에 문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용인신문) 경남도에서는 기업과 결연한 예술단체에 대하여 21억 원을 지원하는 ‘2017년 경남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할 경우 도비 등을 매칭하여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예술단체는 내달 3일(금)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후원참여 신청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근거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의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견기업, 의료법인, 학교법인을 비롯한 각종 비영리 법인, 국·공립대학교, 기업 협의회 조직, 공공기업 등이다. 지원신청 대상 예술단체는 경남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단체로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공연예술, 전통예술, 문학, 미술, 서예 등의 순수예술단체 등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기업으로부터 300만원 이상(2개 이상의 기업이 후원할 경우 합계금액)의 후원을 확보한 예술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참여자격요건을 완화하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3월 3일(금)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문화영향평가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영향평가에 참여해 온 학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세션 2’에서는 실제 문화영향평가를 수행한 개별평가기관과 문화영향평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문화영향평가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정책 수행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심포지엄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문광연 누리집(www.kcti.re.kr) 또는 전자우편(cia@kcti.re.kr)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
(용인신문) 앞으로 학교나 공공기관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서예 전통문화체험’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23일(목)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윤점용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장과 서예 전통문화체험 상품개발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예전통문화상품 확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소통과 협업이라는 정부 3.0 실현의 일환으로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하고 있는 기존 상품과 차별화하여 공급자가 학교, 공공기관 등에 직접 방문하는 활동으로 서예 전통문화체험 가치 및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서예 전통문화체험상품 계약을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로 수요자의 이용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계약될 전통문화체험상품은 지난해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들의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공공기관의 동호회 활동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우리의 정신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서예 전통문화 체험 상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점차 쇠퇴해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
(용인신문) ‘베트남의 손흥민’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를 강원도는 2.23.(목)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조태룡 강원F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쯔엉 선수는 베트남의 국가대표 출신으로,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 스타이며 인기가 높다. 올해 1월에는 베트남 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실버볼과 최고 인기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베트남 출신 1호 K리그 선수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강원FC에 소속되어 있다. 베트남 언론은 전지훈련 기간에도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집중적으로 현지에 보도하고 있으며, SNS에는 수많은 베트남 팬들이 코렌 쯔엉(파이팅 쯔엉)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쯔엉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친근함과 신뢰감이 느껴지는 ‘Friend 강원’ 이미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시장에서 도내 상품, 관광, 동계올림픽에 대한 강원도 토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5.7.(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강원FC 홈경기와 연계하여 베트남의 날* 행사 등 첫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용인신문) 개인이나 공공기관이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지만 훼손된 기록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지 몰라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장비와 인력을 갖춘 국가기록원에서 복원·복제 서비스를 전격 제공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개인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차원에서 보존해야 할 중요 기록유산에 대한 ‘맞춤형 복원·복제서비스’를 이번 달 23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그동안 ‘08년부터 3·1 독립선언서, 독도관련기록물 등 기관에서 요청한 중요 기록물 약 77건 4,100매에 대한 복원·복제 서비스를 전문 복원인력과 자체예산을 활용하여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민간까지 확대하여 서비스 신청을 받고, 서비스 유형도 종이기록물은 물론 시청각기록물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수혜 대상(기관)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900년대 이후 생산된 종이는 목재펄프에 각종 첨가물과 화학약품으로 가공·생산되어 보존성이 취약하여 황변, 바스라짐 등의 열화·훼손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필름·동영상 등 시청각기록물은 높은 장비 의존성, 기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형문화재의 전승 역량 강화와 전승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2017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 위촉식을 22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 11일간의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교수법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2월에 펼쳐지는 나흘간의 교수역량 강화교육 후 사회교육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설·운영될 사회교육강사로 최대 2년간 활동할 수 있다. 또한, ▲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식재산 이해(4월), ▲ 전승현장 연계 실습교육(5~9월), ▲ 교육 사례 공유 및 평가(11월) 등 강사로서의 전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분야별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무형유산 강사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63명의 사회교육강사가 무형유산의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전파자로 활동하면서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은 국민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만화·웹툰창작센터(이하 ‘센터’)터에 입주할 작가로 유창기 작가 등 5명을 추가 선정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화웹툰창작센터는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구도심의 중심인 옛 충남도청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개인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만화웹툰 사업발굴, 대전시 정책 홍보물 제작, 시민 대상 교육 등 각종 공익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센터를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입주작가 모집을 위해 1월중 공고를 거쳐 지난 16일 선정평가를 통해 5명의 작가를 추가 선정했으며 이로써 총 9실 23명의 작가가 입주해 만화웹툰 콘텐츠분야 창작활동에 따른 장비 및 입주공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실력있는 외부 작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대상의 모집을 통해 선발한 것으로 탑툰에서 연재된 ‘쾌락왕’의 유창기 작가, 카카오 페이지에 연재되고 있는 ‘망태’의 김영준 작가 등 다채로운 경력의 5명의 입주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신규 작가입주가 센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특화 우수 웹툰 콘텐츠 제작을 비롯하여, 공익사업을 통한 원도심 재생 및
(용인신문) 2017세계청년축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총감독이 축제를 이끌어간다. 광주광역시는 전국의 지역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청년축제의 청년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총감독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문화행사로 시작돼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세계청년축제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 전반을 직접 운영하는 역할이다. 청년 주도형의 축제방향에 맞춰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청년감독이 직접 축제를 이끌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의 참여폭을 더 확대하기 위하여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청년총감독으로 선정이 되면 지역의 청년문화인력을 중심으로 2017세계청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올해 축제의 주제와 기본방향, 콘텐츠 개발 등을 맡는다. 특히, 청년총감독은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단을 꾸리고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역할이 강조된다. 자격 기준은 축제(공연) 기획·운영 유경험자로, 21일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3년이상 거주했던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제안서는 기술능력평가만 실시하며,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활동 여건조성을 위한 민간청소년 단체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접목한 공연활동 △ 전통타악, 퓨전타악, 난타장단 등 직접 배워보는 놀이문화 확산 △ 봉사체험 활동, 학교복귀 적응, 학교폭력 예방,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의 학교 방문 등과 연계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과 관련된 사업은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광역시에 등록된 청소년법인(단체) 또는 문화예술법인(단체)로서 최근 3년이내에 청소년 및 문화예술 공연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지원규모는 1개사업 1개법인(단체)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비 21백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공모사업신청서, 법인(단체) 현황1부,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요약서 등을 첨부해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아동청소년과로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또는 방문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생활문화진흥원과 함께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부산시),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금산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용인시),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광주시) 등 총 4개소를 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조성한 곳으로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년도에 처음으로 조성된 생활문화센터는 현재까지 105개소가 만들어졌으며, '17년에도 20여 개소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센터가 조성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분야와 운영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간 분야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치고, 운영 분야는 1차 현장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생활문화진흥원장상 및 시상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에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에게 전국 문화기반시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6 전국 문화기반시설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6년 문화기반시설은 총 2,595개로 전년보다 76개(3.02%)가 증가했다. 수도권에 945개(36.4%), 그 외 지역에 1,650개(63.6%)가 분포하고 있으며, 인구 백만 명당 시설 수는 지방이 63개로 수도권의 37개보다 많았다. 지역별 시설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문화시설의 36.4%가 분포하고 있어 수도권의 1개 시도당 평균 문화시설 수는 315개로 그 외 지역의 118개보다 많다. 그러나 인구 백만 명당 시설 수는 그 외 지역의 시설이 수도권보다 많아 지방 문화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각 문화시설의 특성상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1개 시설당 평균 직원 10.62명 중 전문직 비율은 37.38%로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