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측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르신들이 도우미의 폼을 따라 하면서도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운동을 위한 ‘근력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의 팔과 다리 근력, 보행검사, 지구력·유연성을 측정하는 등 가시적으로 자신의 근력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께 측정 결과와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함으로써 기초근력 강화를 도모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방법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방법대로 다양한 건강관리를 통해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쉬운 근력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현지 Medical We
생수를 전달하는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며,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각각 서로를 응원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 온열 질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노화로 인한 땀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폭염 기간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모하면서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함께 건강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올여름 유독 더위가 심해서 무기력했는데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 내빈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지난달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재정 지원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남·여 휠체어 단식경기와 장애인 남·여 스탠딩 단식경기, 비장애인 남·여 단식경기와 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 어울림 경기(휠체어 및 스탠드)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사회 약 50여 곳의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이선덕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탁구대회가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연결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그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건강해질 수 있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5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12일 동안 안전, 소양, 활동·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안전보건공단이 연계한 교육은 참여자들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방과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초등학교 배식 보조와 어린이집 보조 참여자들에게는 아동학대를 설명하고 학대 아동을 발견했을 시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알고 있었던 정보를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참여자 통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 임직원들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취약가구 발굴 및 먹거리지원 관련 협약을 맺었다 용인신문 |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지점장 홍창오)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가구 먹거리 지원을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을 기탁했다. 홍창오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전기검침 등 중요한 일을 하면서 취약 가구 대상자에게 무료로 전구 교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하는 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형 회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더 나아가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관계자는 “나눔문화 홍보 활성화와 서로 간 상생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물론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최지경 법무실장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잠잠했던 특수 판매 분야의 악의적 상술이 확산되는 분위기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떴다방(물품, 의료기 홍보관), 상조 서비스 등 전화권 유권 판매, 다단계 등 어르신들의 실제 피해사례를 집중적으로 전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소비 정보와 지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소비자로서 권익을 보호하는데 인식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소비생활과 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피해사례를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했다. 피해 예방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해 줘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봉사 참여자들이 직접 손질해서 준비한 삼계탕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중복을 맞아 지산그룹,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여름을 부탁한 day’를 주제로 지난달 25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복 당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이용 고객 30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명에게는 직접 가정 배송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와 지산그룹을 통해 후원받은 푸드트럭에서 행사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은 채소 다듬기, 닭 손질, 육수 내기까지 모두 정성이 가득 담긴 수작업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나누면서 사회 환원 경영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구 관장은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산그룹 후원으로 지원하게 돼 뜻깊다. 특히 더운 날씨에 값진 땀을 흘려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영양죽을 수령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우양재단이 진행하는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9일 영양죽을 전달받았다.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은 노화, 질병 등으로 저작 및 소화능력이 현저히 감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용인시 거점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에서 후원품을 수령한 뒤 노인맞춤돌봄지원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정에 CJ닭백숙죽과 CJ새우계란죽을 전달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서 식사량이 상당히 줄었는데 부드러운 영양죽을 지원받아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영양 가득한 죽을 후원해 준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들이 복지관 주차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전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3일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으로 야외 물놀이를 진행하며 장애아동들과 행복한 하루를 추억으로 간직했다. 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용인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서 수행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장애아동들을 초청해 안전한 물놀이를 진행했다. 이날 물 밖에서는 물풍선 던지기와 기계를 동원한 슬러시 만들기 등 즐거운 여름나기를 진행, 무더위 속에서도 장애아동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선덕 관장은 “장애아동들에게 좋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세이브더칠드런과 용인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7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으로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신경철 사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생각해 후원품을 전달해 준 공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지원 물품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해오름 봉사단원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윤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발대식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시니어 해오름 봉사단원 및 발기인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지난 10일 협의회 기빙쉘터에서 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발대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자원봉사에 임하는 시니어들은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나 인지 장애 위험이 낮고 우울증 감소 등 건강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해오름봉사단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경력이 있고 과거 전문 직종에 종사했던 용인지역 60~80세 사이의 100명 어르신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 노인이 소중한 자원이라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이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지난달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시니어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니어들이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공연자들과 관람자들이 하나 되어 즐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2층 바람골에서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난타전문 공연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과 복지관 실버난타 수업을 수강하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하는 전통 난타공연이 진행됐다. 아르-선은 파워풀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원한 워터 난타 퍼포먼스를, 수강생 어르신들은 실버세대의 도전하는 열정을 선보이며 관객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더위를 싹 날리는 난타 소리와 함께 친구들과 즐기는 공연이라서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다. 시원한 곳에서 신나는 난타를 즐기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에너지절감 및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효자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