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지난 19일 창원권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위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창원시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시군 업무담당자 및 기업체 인사·총무담당자, 한국 산업단지공단 및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담당자가 함께 한 가운데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제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시 제재 안내, 직장어린이집 설치 우수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명회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로드맵과 설치비 지원 사업 안내, 우수설치 사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대비하고 직장어린이집 부족현상 해소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의 제도 설명에 이어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컨설팅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에는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서 양산권역(양산,김해,밀양), 26일에는 사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사천권역(서부경남권)
(용인신문) 올 가을 서울 도심 속 건물 옥상이 빌딩숲 속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요가 스튜디오, 300여 권의 만화책으로 가득 찬 만화방, 롤러스케이트장, 재즈피아노 선율과 인디밴드의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 같은 이색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시 공공건물 5곳(▲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은평공유센터 ▲세운상가 ▲서울창업허브)에서 '공유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옥상축제(약칭 ‘옥상축제’)'를 9월20일(수)~10월28일(토) 약 한 달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참가비(5천 원~1만 5천원)를 내는 유료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 공유기업?단체는 총 9개사로, 각 기업은 힐링 요가,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전시회, 옥상 만화방, 롤러스케이팅 등 총 16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한다. 직장인, 청소년, 청년창업자, 한부모가정, 한국 거주 외국인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해 문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9개사는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단체(총 78개) 가운데 재능·경험 공유기업·단체들로 신청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서울시는 2012년 ‘공유도시 서울’을
(용인신문)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가 생후 6~12개월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확대된다. 도내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8만명에서 45만명 증가한 53만명이,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인구 증가로 전년보다 7만명 증가한 142만명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와 만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노인은 추석연휴 이후인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올해 예상 수요의 90∼95%에 해당하는 백신을 의료기관에 공급해 지역 쏠림에 따른 일시적 백신 부족현상을 최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와 65세이상 성인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잘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11월 사이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업무과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20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70명을 초청하여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국제임상미술치료학회 김소울 강사의 감정 다루기 기법 소개,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불안·걱정거리에 대한 해소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위한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창작한 아르브뤼(ARTBRUT) 작품이 전시된다. '가공하지 않은, 원시적인, 순수한 예술'을 의미하는 '아르브뤼(ARTBRUT)' 작품은 정신건강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활동을 말한다. 윤덕희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업무의 특성상 높은 감정 소진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개개인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도
(용인신문) 아세안 국가 중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자 ‘동남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국가’로 부상 중인 태국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이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현지시각 21일 오전 9시 30분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Impact exhibition center) 제3홀에서 ‘K-뷰티 엑스포 방콕 2017’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노광일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 로이 준호(Loy Joon How) 임팩트(IMPACT) 사장, 클라우디아 봉필리오리(Claudia Bongfiglioli) 인포마(informa)사 총괄이사 등 뷰티산업 국내 유관기관 및 해외 관련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윤효춘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동남아 경제 중심인 태국에서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미용 박람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원년”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아세안 뷰티시장 개척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까지 열릴 이번 박람회는 한류열풍 고조로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중인 태국 뷰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세계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의장 신관홍)은 9월 19일(화)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래초등학교 학생 31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의정체험 모의의회’행사를 열었다. 이번 '모의의회' 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9월 19일(화)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래초등학교 학생 31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의정체험 모의의회’행사를 열었다. 이번 '모의의회' 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용인신문)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특수학교인 목포 인성학교와 함평 영화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그동안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의회교실을 장애 학생들까지 확대해 도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도의원으로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선거와 조례안 찬반토론, 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의회에서,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비장애인과 똑같은 체험 기회를 주는 것은 민주주의 이념에도 부합하는 바람직한 정책”이라며“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 학생들이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009년부터 9년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총 25회에 걸쳐 70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19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신문) 충남도의회가 부모들이 올바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열린 1차 상임위 회의에서 정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부모가 자녀의 가정교육 주체인 만큼, 바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지사는 부모 학습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부모학습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재정 지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지원을 함과 동시에 도교육청, 시군, 학교, 도민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정정희 위원장은 “부모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아동 및 부모의 발달 단계에 상응하는 요구 반영과 현대사회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질 높은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문화조성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확립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열린 교육위 1차 상임위 회의에서 오배근 의원(홍성1)이 대표 발의한 충남교육청 교육안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교육기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등이 각종 위험이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안전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감은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해야 하고, 이를 기초로 교육장과 학교장 등 교육기관장은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안전 정책과 조사 및 연구사업 등의 심의를 위해 교육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오배근 의원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교육가족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다”라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지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충남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은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8년부터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서는 학생들의 자유학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지침에 의거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1개씩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단위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어 그 역할과 위상이 미약한 실정이라는 것이 서 의원의 판단이다. 서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조례로 진로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반면, 도의 경우 위탁방식으로 운영돼 안정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센터가 진로 체험처 발굴을 위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서 의원은 수능절대평가제, 고교학점제, 고교체제 개편방안 등으로 인해 일선 교육현장에 불어닥친 혼란에 대해
(용인신문) 경기도가 추석을 맞이해 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별해 특별 판매에 나선다. 경기도는 27개 사회적경제기업의 55개 제품을 선정해 20일에 23일까지 경기도청(수원)에서, 25일과 26일은 북부청사(의정부)에서 판매전을 진행한다. 도는 2015년 추석부터 진행해 온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별해 추석용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제품목록을 살펴보면 사과나 배 같은 과일선물세트, 곡물세트, 잣 선물세트, 꿀, 유과 등 농식품과 주름개선화장품, 양말세트 등 공산품도 있다. 또한, 도는 산하 공공기관 판매 확대를 위해 제품 안내 카탈로그를 발송하고 방문 판촉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군 사회적경제한마당, 나눔장터 등을 개최하는 과천, 광명, 김포, 오산에 주말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광교 따복품마루 및 온라인몰(https://goo.gl/rvuEmB)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7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연다. 이번 생생전시회에서는 ‘도심 속 가을! 꽃길을 걸어요’를 주제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 30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되는 품종은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 딥실버, 쇼걸과 국내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피치밸리, 핑크하트 등의 장미 15품종과 일본 절화수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펄키스타, 스노우드림 등 국화 15품종이다. 생생전시회는 지난 2011년 화훼 유통업 종사자에 국산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도 재배농가, 중도매인, 플로리스트뿐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생생전시회가 침체된 국내 화훼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