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라남도 서울사무소가 오는 17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한빛미디어 파크에서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귀농귀촌 등 도정시책 홍보를 위한 ‘움직이는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움직이는 남도갤러리’에선 남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아낸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사진 가운데 화순지역을 배경으로 한 ‘수채화 같은 세량지의 봄’과 보성 ‘녹차마을의 빛내림’은 한 폭의 멋진 풍경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력적인 봄 풍경이 담겨졌다. 또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순천 ‘향매실마을의 봄’,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 등은 남도 봄꽃 매력을 흠뻑 발산해 도시민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움직이는 남도갤러리’에서는 또 봄꽃 축제를 알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 광양꽃축제를 비롯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등 남도 봄꽃축제와 연계한 ‘남도여행 으뜸상품’, 완도에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전남문화관광재단과 시군 서울사무소 직원 등이 한빛미디어파크 주변에 있는 미래에셋과 한화그룹 등 대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남도의 봄꽃 축제 홍보물과 홍보용 특산품(완도산 김)도 나눠주는 등
(용인신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3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1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4명 ▲ 현장위탁과정 7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29명 등 총 124명의 교육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 드잡이: 건물이 기울거나 돌부재가 비뚤어졌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맞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18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2012년 개설 이후 첫해 37명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385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해까지 113명(응시생의 50%)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수료생(275명)의 71%(197명)가 수리현장(공방)에 진출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 심화 교육을 받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수사하여 회수한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총 81점을 회수하여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회수한 문화재 가운데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보물 제185호인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의 해체 보수 중에 발견된 불상 4구 중 하나로서, 이들 불상 4구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었다가 1989년 7월 13일 전부 도난당한 바 있다. 이후 3구는 문화재청이 2001년 2월 절도범을 검거하면서 회수되었고, 인천 송암미술관의 신고로 나머지 불상 1구를 이번에 되찾게 되었다. 이 유물은 조선 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경북 울진 불영사 불화 8점과 한필원 지석 등 19점, 전북 익산 김안균 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23호) 현판 등 7점, 이민성의 문집인 「경정속집(敬亭續集)」 목판 등도 원래 있던 사찰이나 문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자발적인 제보와 기증을 하여 문화재 회수와 반환에 많은 도움을 준 ‘송암미술관’에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조수사와 문화재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3월 13일(월)부터 22일(금)까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4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분야별주 1회, 총 12회 강의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서예반(강사 이종균), 사진반(강사 안남용), 시문학반(강사 장창호), 전통무용반(강사 현숙희), 전통소리반(강사 이선숙)으로 총 5개 반이다. 반별 모집 수강생은 20명(총 100명)이다. 모집대상은 분야별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이며, 태화루 쉼터에서 이뤄진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이란 공통된 주제로 누각의 현대적 활용을 고민하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창작 콘텐츠를 개발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지역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가족교육 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유물 속 자연과 노닐다’라는 주제로 전시물 속에 있는 자연을 찾아보고, 자연 및 동식물과 연계된 체험 교육이다. 교육을 통하여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족만의 특별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교육일정으로는 3월부터 6월까지는 , 7월부터 10월은 , 11월부터 12월은 가족 태교 프로그램으로 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하게 가족 태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임신부만의 태교활동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태교활동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가족 태교 프로그램의 경우 임신부를 동반한 가족 및 첫아이를 출산하는 예비 엄마, 아빠만도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재의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발굴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자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완성된 작품 및 작품파일과 함께 부산시 도시경관과(24층)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47545,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중·고등부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만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 대학 및 일반부는
(용인신문)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사)부산박물관회와 함께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립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부산에서 듣기 어려운 서양미술을 주제로 하여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으로 종교적 진리와 초월적 신성함을 제시하였던 중세 미술의 특징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를 모방, 모사하여 화폭에 재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회화의 특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이번 강의에서는‘서양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오토로의 작품에서부터 쿠르베의 사실주의 작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부산박물관회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1978년 시립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된 조직으로 시립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및 다양한 문화행사(시민문화강좌 및 시립박물관 로비콘서트 등) 후원 등을 통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민문화강좌 역시 부산박물
(용인신문)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에 있는 세계문화유산과 그 가치가 충분한 문화유산을 조명한 ‘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대중서로 편찬하여 발간했다. 제3권으로 발간된 이번 서적은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번 발간을 통해 기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종묘, 조선 왕릉 이외에 한양도성, 용산기지, 성균관과 문묘, 한성백제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조명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서울역사강좌 3권 는 서울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종묘, 조선왕릉, 그리고 외곽 수비를 위한 남한산성을 비롯해 등재 추진 중인 서울 한양도성, 조선 유교 문화의 정수인 문묘와 성균관, 개항기 이후 아픔의 역사를 가진 용산 미군기지 등을 재조명하였다. 1장에서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서울 세계유산의 가치를 점검하였다. 서울의 세계문화유산으로는 창덕궁으로 대표되는 조선의 궁궐, 조선시대 유교적 예법을 잘 보
(용인신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 축제를 계기로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 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2013년 8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우호 도시 협약은 2012년 유네스코
(용인신문)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교육 센터 세종예술아카데미는 3월을 맞아 1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한 도심 속 휴식을 주제로 한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근 직장인은 물론,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 장소이다. 주로 클래식 감상을 비롯한 예술 감상 위주의 강의를 추진해왔다. 16일 첫 강좌가 시작되는 세종예술아카데미 2017년 1학기 커리큘럼 특징은 사진과 인문학, 오페라 강좌를 신설하여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여유 있게 들을 수 있는 저녁 강좌를 추가하고 강좌별 수강 기간을 달리해 강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규강좌인 노승림 음악칼럼니스트의 ‘교양있는 뒷담화’에서는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괴테 등 대문호의 작품이 태어난 배경을 논한다. 중앙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한 사진작가 주기중의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도 새롭게 열려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좀 더 특별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들을 반긴다. 오랜 인기를 끌어온 강의도 새로운 강사와 함께 시작한다. 해설과 함께 연주자들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2017. 1. 18.~2. 8./22일) 결과, 최종적으로 41개 단체(2016년 우수 6개 단체 포함)를 선정하여 총 3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총 24개 사업, 28억 원을 지원했다.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창신동 봉제 거리, 옛 구로공단 근로자 숙소 인근, 인천 숭의평화시장 등 경제적 삶의 공간에 문화예술로 지역주민 발길 이끄는 프로그램 올해는 어려운 경기 여건을 반영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공간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동문화재단’은 400여 곳의 수제화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일대에서 수제 웨딩슈즈 전시, 수제화 무료병원 운영, 공연, 장인의 공방 탐방 등으로 구성된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신문) 정양호 조달청장은 3월 10일 서울 성북구 소재 전통문화상품 제작업체인 (주)옛기술과 문화*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평면해시계 등 52개 품목의 천문관련 전통문화상품을 ’05년부터 나라장터를 통하여 각급학교 등에 공급 중 이번 방문은 과학유물 복원·계승에 노력한 동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문화상품 제작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은 과거의 단순 반복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의 재창조”라고 강조하고,“전통과 미래를 잇는 조달청의 징검다리 역할을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