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연결해주고,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중 예술인에게는 매달 120만 원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우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http://www.kawfartist.kr)에서 가능하며, 사업참여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서류심의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면접심의를 진행하며, 심의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3월 23일까지
(용인신문)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우치공원 동물원이 다시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17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동물원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2월20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100일 만이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광주지역은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고 ▲우치동물원 인접 시·군인 장성·담양에서 AI 발생으로 인해 이동 제한 중인 농가가 없고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종료됐고 ▲지난주 동물원 내 사육 조류에 대한 AI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동물원 내 AI 감수성 동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재개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우치동물원 AI 감수성 동물 : 조류 54종 465수 그동안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매일 동물원 방역차량으로 동물원 전 사육장을 소독하고, 휴대용 소독기로 동물사 내부를 소독했다. 동물원 출입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사료·분뇨처리 차량 등에 대해서는 무인자동차량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동물원 직원으로 자체 편성된 소독반이 2차 소독을 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참가자를 오는 29일(수)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2017년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된 90개 프로그램 중 8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림책 작가, 시인, 음악가, 배우, 무용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창작활동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시각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 아트북(6~9세, 4~6월) ▲찰칵! 네모난 세상(8~13세, 4~6월) ▲말랑말랑 미디어아트(8~12세, 9~11월) ▲어린이 시티 플래너(8~13세, 9~11월) ▲마이 스마트 아지트(10~13세, 9~11월) 등이 준비됐다. ‘플레이 아트북(하효정)’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아트북의 개념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얼마나 잘 그렸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집중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찰칵! 네모난 세상(시네버스)’은 사진, 영상, 디자인 등으로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들의 우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올해 22회를 맞는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세계 기후환경 수도 서울’을 주제로 사진, 포스터·일러스트 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기후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940만원이며, 응모자격은 전국대상으로 제한이 없으며, 부문별 응모인원은 1명으로 하되 동영상은 작품당 4명 이내 공동응모 가능하다. 특히, 금년도에는 작품 제작과 표현 방법이 유사한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합하고, 생활 속 실천 일화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웹툰·만화 부문을 신설했다.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올해로 22년째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서울의 환경·에너지정책 비전인 ‘세계 기후환경 수도 서울’로,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소재로는 원전하나줄이기, 재생에너지, 대기질 개선, 소음, 악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구 성북예술창작센터)가 각박한 현대사회에 지친 삶의 고단함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예술보건소’에 참여할 상반기 참여자를 27일(월)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연극, 음악, 미술, 인문상담 등 다양한 장르의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술보건소’는 심리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년, 여성, 직장인에 특화된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6월까지 총 8~11회가 운영된다. ‘예술보건소’는 다년간 예술창작, 교육, 예술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예술치유 단체들이 운영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보아뱀의 코끼리(다방구밴드) △Our Town(응용연극단체 문) △예술, 삶과 소통의 ‘의미술’(아티스트 커뮤니티 클리나멘) △마음을 그리는 팟캐스트(별마을) △음악일기(한아인) △스트레스 OUT, 나 IN(스튜디오 버튼) △심심(心深)표류기(인문예술연구소 아트휴) △용감한 엄마들-먹고, 읽고, 예술합시다!(린협동조합)가 진행된다. 우선 학업과 취업난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는 ‘N포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용연극, 무용, 시각 등 예술활동으로 한 박자
(용인신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웹소설 작가 단체인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2017년 3월 22일 노량진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창작스토리 교육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장르소설, 일명 웹소설에는 50세가 넘는 작가가 많다. 심지어 50세 넘어서 데뷔하는 작가들도 다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한작협과 동작구청의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새로운 인생을 계발하려는 중장년층 중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창작스토리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웹소설 시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야기꾼을 필요로 하고, 중장년층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이야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작협과 동작50플러스센터는 그들의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디어는 웹툰과 영상, 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스토리콘텐츠의 원천소스라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취미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자질이 있는 사람은 소득으로 직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우리의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하여 2018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과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 문자로 기록된 것(책, 필사본, 신문 등), ▲ 시각 자료나 기호로 기록된 것(그림, 지도, 악보, 설계도면 등), ▲ 시청각 자료(음악 모음집, 영화, 음성기록물, 사진 등), ▲ 인터넷 기록물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 중에서 등재기준에 따라 관련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기록유산 2건,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2건의 기록물이 최종 선정된다. 세계기록유산은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올해 8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제출된다. 세계기록유산은 2019년 하반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2018년 5~6월에 등재 결정이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기록유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내 도서지역 및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 주는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6천만원의 사업비로 단체별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지역을 문화소외 지역인 도시 외곽지역과 구도심 지역(시설)을 중심으로 하고, 도서지역도 포함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구도심 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는 관람형(음악, 연극, 무용, 시각, 문학 등)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4월 6일(목)까지 인천문화재단에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오는 3월 28일(화)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의하여 2016년까지 7개 자치구 101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시스템 구축 완료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도서관과 3개 자치구(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23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 76개 도서관에서 새로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 중랑구는 지난해 추가적으로 15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3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였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도서관에 방문하여 본인인증을 거친 후 책이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
(용인신문)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까지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2017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내 전문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교류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경남 진주에 소재한 극단 현장(대표 고능석)과 함께 진행되며, △대본 읽기 및 분석 △연기(발성, 몸짓, 호흡 등) 교육 △인물 창조 등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연극을 배우고 싶은 18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gncac@korea.kr)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연기이론
(용인신문) 경기도가 24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갖고 조혜경 평택대 교수 등 3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시각·산업디자인, 공간설계 등 3개 분야의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회사, 대학생 등 전문가들로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7년도 디자인 나눔프로젝트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경기도는 올해 광주시 베다니동산 등 18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부터는 기업으로부터 현물 지원을 받아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는 하남 소망의집 등 10개 공동생활가정(사회생활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와 가구 조립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가구 관련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지난해에는 5개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했었다. 이밖에도 5개 농·어촌지역 정보화마을의 브랜드, 체험상품, 지역특산물디자인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서 “복지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DRASSM, 소장 Michel L'HOUR)는 3월 1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수중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매년 수중문화유산 발굴조사·보존연구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학술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설립 55주년과 신안선으로 시작된 한국의 수중발굴 45주년이 되는 2021년에 양 기관 수중문화유산조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여 실질적인 해양문화유산조사 전문기관의 협업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외국과의 협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협약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한국의 수중문화재 발굴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이 수중문화유산의 발굴조사, 보존·관리 등에서 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커 이번 협약이 순조롭게 체결되었다. 1966년에 설립된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DRASSM: Departement Des Recherches 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