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전담하는 ‘2017년 디자인 혁신기업 100 육성사업’에 대구시 스타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이는 비수도권 중 최다이다. ‘디자인 혁신기업 100 육성사업’은 성장 유망 중소기업이 디자인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기업에서 제출된 성장전략서를 바탕으로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마케팅 및 수출확대 등을 평가하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 및 검증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30개사를 선정하여 오는 20일에 선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 기업 대상으로 신청 기업 모집에서 부터 성장전략서 작성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 평가 전 과정에 걸쳐 직·간접적인 지원을 펼쳤으며, 그 결과 디자인 혁신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30개 기업 중 수도권 20개(66.7%)를 제외한 비수도권 10개(33.3%) 가운데 절반인 5개사가 대구의 대표기업인 스타기업에서 나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이 4월 20일(목)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PMQ에 DDP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홍콩 DDP 스토어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 40여 명의 상품 300여 종을 전시·판매하는 디자이너 아트숍이다. 국내의 DDP 스토어와는 달리, PMQ 내의 DDP 스토어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상품 판매를 포함한 전시,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재)서울디자인재단과 (재)PMQ매니지먼트는 지난 2016년 6월 협약을 체결하고 DDP 스토어를 통해 실질적인 디자인 콘텐츠 교류를 시작하였다. 두 기관은 공간적·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디자인·공예·패션 상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지역 시장의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시민을 위한 디자인 전시, 워크숍,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PMQ(Police Married Quarters)는 홍콩에서 가장 주목받는 명소 중 하나이다. 1889년 세워져 공립학교, 경찰 기혼자 기숙사로 사용되던 건물을 2010년에 홍콩 정부의 지원 아래 예술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하였다. 현재 감각 있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아트 공간과 트렌디한 부티크, 갤러리, 앤티크 숍, 레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18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2층 국제화상회의실)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 2명을 포함해 정부위원 7명, 민간위원 1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박물관, 언어·문자, 디자인, 국제교류, 홍보, 교육·과학, 문화·예술, 건축·설비, 지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날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건립 기본계획 등을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건설 및 전시, 소장품의 수집 등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유·무형의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연구해 전시콘텐츠로 구성하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세계문자를 통해 세계문화의 다양성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박물관이 융합적·창조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용인신문) 이제 월별보험료 부과내역은 이메일로 편리하게 확인하세요. ㈜○○화물 경리부에서 근무하는 K씨는 매월 급여지급 시즌이 되면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고용·산재보험료 부과내역을 일일이 팩스로 받는 게 일이었다. 급여에서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를 원천징수하기 위해 월별보험료 부과내역을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전자통지(이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하면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달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4월 19일부터 고용·산재보험 월별보험료 부과내역 『전자통지(이메일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별보험료 부과내역 『전자통지(이메일링)서비스』는 매월 부과되는 근로자 개인별 고용·산재보험료 산출내역을 사업주 이메일로 쉽게 받아보는 제도이다. 대상은 근로자 수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으로 전자통지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사업장 관할 지사 팩스로 간단하게 신청하면 된다. 또한 6월부터는 서면신청뿐만 아니라 고객지원센터에 유선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향후에는 사업장가입내역, 민원서류처리결과 등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과 소통해나갈 예정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는 18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에서 수중문화재 조사와 해양탐사장비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수중문화재 매몰해역 공동조사, 해양탐사장비 개발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중문화재의 매장 가능성이 큰 해역의 정보와 수중문화재 조사기법, 첨단 해양물리탐사 기술과 해양장비 운용 기술을 융합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조사 결과는 침몰선이나 난파선 등 수중문화재 조사·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중문화재는 특성상 대부분 개흙이나 모래 속에 묻혀있는 경우가 많고, 조류가 강하고 수심이 깊은 곳이 많아 잠수조사는 한계가 있다. 그동안 수중문화재에서 사용된 탐사 장비는 대부분 해양의 지질학적 구조나 광상(鑛床)을 찾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어 수중문화재 조사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올해부터 진행할 공동연구는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엔지니어링 규모 해저탄성파탐사 3D(3차원) 시스템’ 장비를 조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탐사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 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18일 2017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게임 부문 넷마블네오의 ▲착한게임 부문 조이엔조이의 ▲인디게임 부문 팀타파스의 , 체리츠의 등 3개 부문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도입된 네이버 게임판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를 활용한 유저 투표에서는 총 9,278표가 집계됐으며, 각 부문마다 2,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4,6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넷마블네오의 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전투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리니지 게임의 감성을 계승하고 그래픽 수준도 한층 높여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3일 만에 구글, 애플 등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저 투표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인 조이엔조이의 는 수학적 도형 개념과 공간지각력 및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내부에서 국내 최초로 파리 번데기 껍질을 찾아냈고, 법의곤충학적 분석연구를 통해 1,500년 전에 이른바 ‘빈(殯)’이라는 장례 절차의 존재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고 밝혔다. * 파리 번데기 껍질은 북유럽 바이킹 무덤에 매장된 시신의 옷이나, 일본 하자이케고분의 인골에 부착되어 발견되는 등 국외에서는 몇 차례 보고된 바 있음 * 법의곤충학(法醫昆蟲學): 시체에 있는 곤충의 생활상(알→구더기→번데기→성충)을 이용하여 사망 후 시간 경과 등을 밝혀내는 학문 * 빈(殯): 시신을 관에 넣어 장사 지내기까지 일정 기간 임시로 안치하는 절차 파리 번데기 껍질은 정촌고분 1호 돌방(石室)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내부의 흙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덤 주인의 발뒤꿈치 뼛조각과 함께 십여 개체가 발견되었다. 파리 번데기 껍질의 법의곤충학적 분석은 무덤 주인공이 사망한 후 외부 장례절차[빈(殯)]의 존재 가능성, 사망 시점, 1,500년 전과 현재의 기후변화 여부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 정촌고분은 한 변 길이 30m, 높이 9m인 5세기 후반대 마한 수장급의 방형 무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의 쪽샘 신라고분유적 발굴현장을 오는 22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전했다. *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쪽샘길 60(대릉원 동쪽 쪽샘유적발굴관 앞) * 쪽샘: 이 지역의 샘물이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은 것에서 유래한 유적 이름 쪽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곳으로, 천마총 등 왕릉이 있는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진다. 유적은 쪽샘 마을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건물 아래에 남아 있었는데, 경주시의 요청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 일대를 발굴조사 중이다. 적석목곽분을 비롯한 수백 기의 고분들을 새로 확인하고 기마무사(騎馬武士)와 말이 착용한 갑옷들을 최초로 발굴하는 등 중요 학술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 대릉원: 미추왕(味鄒王)을 대릉(大陵)에 장사지냈다는 삼국사기 기록에서 딴 이름으로 신라 왕의 무덤이 모인 곳 * 적석목곽분: 돌무지덧널무덤, 죽은 이와 유물을 넣은 목곽(덧널)의 바깥에 돌을 덮고 다시 흙을 입혀 다진 무덤 구조 이번 행사는 이미 조사 전 과정을 공개 중인 44호 고분 발굴현장과 함께, 추가로 쪽샘 북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 총8회)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제국 선포 전후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등 전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성인 대상 심화 교양강좌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변화한 대한제국의 음악, 복식, 건축,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과 함께 두루 살펴본다. 먼저 5월에는 ▲ 개항과 근대화, 대한제국의 기틀을 마련하다(5.12./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 사회에 유용한 실용의 학문이 되다 - 대한제국기 전통 한문학의 전유(轉有)(5.19./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황실의 예술 애호와 서화미술회 - 대한제국기 근대 미술의 도입과 황실의 후원(5.26./ 황정연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 황제국의 위의를 소리로 빛내다 - 대한제국기의 음악(6.2./ 임미선 단국대학교 교수)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인 ‘울산향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9일 ‘울산향교’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향교·서원을 전통유교문화 체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울산향교’에 총 1억 2,800만 원의 사업비(국비 9,000만 원, 지방비 3,800만 원)를 투입해 향교 내 동재·서재, 동무·서무 등에 냉난방기 설치, 전기공사, 장판 및 도배 공사, 화장실 개·보수공사 등을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 1월부터 울산향교는 문화체험관광시설로 확대 운영되며, 향교스테이, 다도교실,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처럼 문화·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뮤지컬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며 미래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인재 풀(Pool)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사업을 공고하고 새로운 뮤지컬 스타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해 진로를 선택하고 있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획일된 장르에 치우쳐 있어, 노래와 연기는 물론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능력을 요하는 이른바 ‘만능엔터테이너’여야 가능하다는 ‘뮤지컬 배우’에 대한 경연프로그램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DIMF는 지난 2015년부터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재능과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관객들 앞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국내 최대규모의 경연인 ‘DIMF 뮤지컬 스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회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의 수가 600명에 육박하여 뮤지컬 배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