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육군항공대 이전을 비롯해 처인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중심의 용인발전범시민연대가 지난달 25일 출범했다. 용인발전범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과 부대 이전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이종재 전 시의회 의장, 정혜원 포곡관광발전협의회장, 정형규 모현발전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정혜원 포곡관광발전협의회장은 “포곡·모현·유림동 지역은 헬기 소음 등으로 1975년 부대창설 이래 50년째 몸살을 앓아오고 있는데도 ‘뜨거운 감자’로만 여기면서 이전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당사자인 시민이 연대해 용인 동부권 발전과 지역 경기를 살리는 정책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용인발전범시민연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최근 포곡읍과 유림동 일대 수변구역이 해제되는 등 이 지역 개발 족쇄가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며 “하지만 항공대가 이전하지 않는 이상 지역 개발은 어려운 만큼, 45년 숙원사업인 항공대 이전을 위해 시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장성우 박사(용인대 객원교수)는
용인신문 |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지역에 들어서는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주민들이 생계 안정과 재정착 등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출범했다. 플랫폼시티 상생협의회는 지난달 19일 기흥구 동백죽전대로에 위치한 ‘용인 미디어센터’ 1층 스튜디어에서 토지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용인 플랫폼시티 안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재정착을 돕기 위한 단체다. 이광영 협의회 공동의장은 인사말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노숙자가 됐다”며 “일을 하게끔 도와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플랫폼시티가 희망과 기회의 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협의회가 앞장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돈 대표의장은 “이 지역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개발사업 기간이 10년간 이어지는데, 이 시간 동안 무엇으로 먹고살아야 하나 막막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개발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
용인신문 | 경기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순위 추천과 관련, 용인과 수원‧성남‧화성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배제 사유를 놓고 도와 이들 지자체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이상일 용인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1대1 맞장 토론을 공개 제안하는 등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경기도가 밝힌 입장은 김 도지사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김동연 지사에게 경기남부철도 사업을 주제로 한 1대1 토론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전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발표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반박하며 “김 지사가 함께 추진하자고 한 약속을 저버린 만큼 왜 그랬는지 용인시민이 알 수 있도록 토론하자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김 지사의 공약인 GTX 플러스 3개 사업(GTX G·H 신설, C 연장)을 최우선 사업으로 내세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뤘다”며 “경기도는 균형 발전을 고려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용인신문 | 용인지역 하수처리구역이 3.4㎢ 확대된다. 시는 지난달 25일 환경부로부터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기존 하수처리구역 인접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추가편입 내용을 담은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확대된 처리구역에 맞춰 각 하수처리장 증설 및 개량 등을 담은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계획인구와 하수처리 인구 △하수처리구역 조정 △배수설비·오수관로 신설 △재정계획 수립 등 변경 내용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추가로 편입된 지역은 지역 내 16개 하수처리구역이다. 총 3262세대가 추가된다. 추가편입에 따라 시의 하수처리구역은 2030년까지 기존 122.7㎢에서 126.1㎢로 확대된다. 하수처리구역 확장으로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수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된 지역은 수질보전을 위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개인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수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된 지역의 경우 공공하수관로를 설치사업이 단계별로 시행된다. 이종익 용인시 하수시설과장은
용인신문 | 올겨울 첫 눈이 폭설로 시작되면서 용인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눈을 치우던 남성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는가 하면, 도로 및 대중교통이 마비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아예 출근을 포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처인구 남사읍 화훼단지의 경우 단지 내 하우스들이 대부분 붕괴되면서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지역 곳곳에서 가설 건축물들이 붕괴되는 사고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이틀 연속 쏟아진 폭설로 28일 오전 용인지역 곳곳에서는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용인지역 적설량은 눈이 그친 28일 정오까지 47.5㎝로,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평소 20분이던 출근 시간이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됐고, 27일 밤 서울에서 출발한 광역버스가 28일 오전 9시를 넘겨서야 용인에 도착하는 상황도 나타났다. 28일 오전 주요 도로 곳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경전철도 눈에 미끄러지며 제 위치에 정차하지 못하면서 감속·지연 운행됐다. 시의회에 근무하는 장용은(기흥구‧여)씨는 “오전 6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버스에 탑승했지만, 동백역까지 1시간 30분 가량 걸렸고 이후 경전철을 이용해 시청까지
용인신문 | 처인구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처인구에서 동탄역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직행버스를 신설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처인구에서 동탄역으로 이동하려면 환승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동탄역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SRT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허브입니다. 하지만 처인구에서는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처인구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많아 동탄역을 통해 통학 및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행 버스가 신설된다면 이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처인구와 동탄 간의 연계가 강화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인구에서 동탄역까지 바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선진국 일시정지 사례를 보면서 시사점을 도출하고, 용인 관내 적용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청회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 교통 전문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명지대학교 교통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해외 사례 비교 △일시정지 표지판 설치 장·단점 분석 △일시정지 표지판 설치 실효성 여부 △일시정지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단속 계획 △일시정지 표지판 시인성 향상 방안을 비롯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용인동부서는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가 지난해에 견줘 8%가량 줄었는데도 보행자 사망사고는 오히려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 중심의 ‘서행 교통문화’에서 보행자 중심의 ‘일시정지 교통문화’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 중이다. 황호만 동부서 교통과장은 “첨단장비 확대도 중요하지만 보행자를 먼저 배려하는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시정지 문화가 정착하도록 보호구역 비신호 횡단보도, 우선도로와 교차하는 부도로를 비롯해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용인신문 | 4층 주택 베란다에서 투신을 시도한 남성이 소방과 경찰의 차분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16시께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투신한 50대 남성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긴급신고와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다. A씨는 빌라 4층 베란다에서 소동을 피우며 난간에 걸터앉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이어갔다. 이를 확인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에어매트를 전개했다. 현장지휘단의 지휘에 따라 2개의 에어매트를 신속하게 설치했으며 구조대원들과 경찰은 A씨와 대화를 시도하며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하려고 노력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주기적인 에어매트 전개 훈련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결과 이번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빌라 4층에서 투신하려는
용인신문 | 지난 32년 간 험로를 걸으며 지역 언론의 역사를 만들어 온 용인신문에게 지역 예술인을 대신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용인신문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각종 정보 전달의 매개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며 언론의 사명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언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용인신문의 과거와 현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희망찬 미래의 진로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랑받는 향토신문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우리 용인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때로는 힘든 진실을 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이야기 속에서 큰 감동을 알리기도 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김종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시민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신문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하며, 더 큰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용인신문 |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강철호입니다. 용인신문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2년 창간 정론 직필의 보도로 용인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오신 김종경 대표님과 용인신문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용인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구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그동안 정확한 보도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값진 정보와 소식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방향 제시는 물론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용인시을 당협위원장 이상철입니다. 110만 용인시민의 종이와 펜이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용인신문’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공동체를 올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대변하며, 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만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용인시민들 곁에서 생생한 소리를 듣고 공정하게 보도함으로써 지역 정책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고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대변자 역할을 담당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