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3개구 공인중개사협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야간시간대 간판을 소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 구 지회와 전국 최초로 심야 간판 소등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을 이른 시기에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가 스스로 영업이 끝난 뒤 옥외광고물 운영 시간을 단축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류기찬·송영오·정상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참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 구 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말했다. 류기찬 처인구 지회장은 “공인중개사협회가 앞장서 탄소중립에 동참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 구 지회는 야간 옥외광고물 운영 시간을 하루 5시간 줄이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3개 구 지회는 지역 공인중개업소가 야간 소등에 동참하도록 이를 적극 알리고, 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중개업소에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주민입니다. 1월 1일부터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관련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우선 처인(모현)휴게소에 버스 환승 정류장 설치를 제안합니다. 앞으로 57번 국지도와 서충주~용인, 광주~의왕 도로가 세종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입니다. 시흥 하늘 휴게소처럼 환승 정류장이 설치된다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체육 공원 조성을 요청합니다.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지역 사회의 활력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셋째, 매산사거리 교량을 포함한 321 지방도의 확장을 서둘러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321 지방도로가 확장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수월해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구와 처인구에 각 1곳씩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가 맡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7일 지역 내 조성한 이동 노동자 쉼터 2곳을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민간 위탁 운영을 위한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노동 전문기관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이동노동자 쉼터 2곳을 위탁 운영한다. 주요 업무는 쉼터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이동 노동자 대상 상담 서비스 제공, 직무 안전 교육 등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3년 12월에 개소한 수지구 죽전동에 간이 쉼터 1호점과 지난해 7월 개소한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2호점 등 총 2곳이다. 이중 2호점은 거점 센터 기능도 맡고 있다. 이들 쉼터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냉난방기, 정수기, TV, 의자와 테이블, 혈압측정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24시간 운영된다. 근무 시간 외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가 설치되어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경찰과 용인시 등 행정기관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처인구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 거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운영된 시범거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경찰에 따르면 시범거리는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에서 용인시장 앞 사거리까지로, 해당 구간을 일시 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 점멸등 통행 방법 준수를 강조하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로 지정했다. 시범거리 운영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일시정지를 비롯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경찰은 시와 함께 시범거리 구간에 일시정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 같은 교통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통일공원 삼거리 일대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보시스템(BIS), 용인시장 안 대형 전광판, 용인시민 커뮤니티를 활용해 일시정지를 비롯한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한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용인시와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을
용인신문 | 지난해 용인시의 출산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부 숫자도 2023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에서 추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출산 및 임신 성공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용인지는 지난해 11월 기준 등록된 출생아 숫자가 지난 2023년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용인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4901명이다. 임산부 숫자는 5743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0.7%(985명)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11월 기준 2323건의 난임 시술비를 추가 지원했다. 이 결과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 숫자도 늘어났다. 난임시술 지원으로 임신에 성공한 임산부는 지난해 716명에서 올해 908명으로 192명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출산율 증가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부터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와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가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비 부모 임신 출산 챌린지와 맞춤형 프로그램, 임신 출산 인식 개선 캠퍼스 특강
용인신문 | 용인시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 공사 현장 69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 15곳과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54곳이다. 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시공·품질 등을 확인하고 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안전 및 시공계획 수립 여부 △골조 양생 화기 취급시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교육 실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계 연결철물 이완 상태 확인 및 거푸집 체결 상태 확인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강설 대비 염화칼슘 등 사전 준비 및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대책 등을 확인한다. 시는 현장관계자에게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시에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점검 결과 중대 안전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안전진단 등을 진행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용인신문 | 쓰레기 소각시설을 포함한 용인시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 설립 예정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시 집행부 당시부터 이어져 온 용인시 쓰레기 소각시설 건립 논란도 일단락됐다. 쓰레기 소각시설은 기흥구 플랫폼시티 내 건설을 추진하다가 당시 시 집행부가 이를 번복, 공모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갈피를 못 잡은 행정으로 입지 지역조차 정하지 못한 채 수년간 지연돼 왔다. 시는 지난달 31일 쓰레기 소각장과 자원회수시설 등의 입지 지역으로 이동읍 덕성리 일대를 선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파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 10만 4696㎡에 약 3850억 원을 투자,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와 설치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쯤 완공한다는 목표다. 에코파크는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와 ‘용인 제1·2테크노밸리’ 등에 공급한다. 에코파크 내에는
용인신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더욱 희망찬 한 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수십 년간 우리 용인시의 발목을 잡아 왔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포곡읍 일대 수변구역 해제 등 큰 규제가 해결되는 눈부신 성과와 있었습니다. 또,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등 국내 입지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들과 각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인시의 위상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국내‧외 환경이 매우 불투명하지만, 용인시는 2025년에 또 한 번 도약에 나설 것입니다. 2025년 시정 목표는 용인 곳곳에서 진행 중인 이런 초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짜임새 있게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시정 비전과 함께 7대 시정 목표를 중
용인신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 줄 압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용인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로 지난 한 해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열한 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조례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주민 발의 조례안을 의결하면서 용인시의회 역사에 최초 시민 참여 입법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확대, 문화·체육·교통 인프라 확충,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와 노년이 행복한 용인 실현 등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용인신문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 갑 이상식 국회의원입니다. 새해의 첫 햇살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를 환하게 비추며, 행복과 번영을 가득 안겨드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용인시민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유독 어둡고 불안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새해를 앞두고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지금도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 뱀처럼 유연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용인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확대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용인신문 |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손명수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한 해에도 늘 한결같이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유독 우리에게 힘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생경제가 얼어붙었고, 특히 새해를 불과 며칠 앞두고 발생한 항공 참사로 온 국민들이 마음을 아파해야 했습니다. 2025년 한 해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민생 안정과 용인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부승찬입니다. 지난 12월 우리가 겪은 깊은 아픔과 혼란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예기치 못한 항공 참사로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는 이 같은 아픔과 슬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모두가 희망을 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5년은 을사년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뱀은 신비로운 에너지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올해는 성장을 도모하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110만 용인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우리 용인은 더 나은 용인, 더 행복한 용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길에 제가 앞장서 나겠습니다. 지난 한 해의 실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2년간 든든한 민심의 등대인 용인신문과 애독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