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법원도서관과 10일(금) 판례집, 심결집 등 양 기관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방송과 통신 분야의 주요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환경 변화가 심하고 중요성이 더해가는 방송통신 업무의 특성상 전문적인 지식과 자료 축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방통위는 심의·의결, 행정심판 등 사법적인 성격의 업무가 많아, 판례집ㆍ판례 해석ㆍ주요 판결 등의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협정 체결이 직원들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 최성준 위원장은 오늘 협정식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법원도서관 간의 상호 협력은 사법부와 행정부 간에도 개방, 공유, 소통을 통해 정부 3.0을 구현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코레일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안전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코레일은 철도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사장직속으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서울사옥에서 자문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위촉된 위원은 철도ㆍ항공분야의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안전ㆍ운전ㆍ차량ㆍ시설ㆍ전기 등 5개 분야의 안전정책과 현안 자문 등 코레일의 안전경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 안전혁신 아이디어 제공 ▲ 현안 자문 ▲ 중대사고 원인조사 참여 ▲ 안전혁신대책 수립 참여 ▲ 안전관련 특별점검과 자문 등이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정기회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개최된다. 또한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의 사안별 토론도 심도 있게 펼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위촉식에서 “위원회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철도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자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위원회 출범이 철도안전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사장은 지난 5월 취임식
(용인신문) 지난 8일 현대로템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하 EMU-250) 30량을 2020년 8월 31일까지 1014억6천만원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코레일이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EMU-250은 경전선 등 200km/h 이상의 속도로 건설된 신설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MU-250은 국가 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속도 250km/h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서 이미 운행 중인 KTX-산천과는 달리 엔진을 각 차량에 분산 배치하여 좌석 효율과 가감속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본 계약을 통한 EMU-250의 상용화에 힘입어 중국, 일본이 선점한 세계 고속철도 수주전에 국내 철도업체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터키 철도청이 추진 중인 앙카라-시바스, 앙카라-이즈미르를 연결하는 3조원 대 철도건설 사업 발주 차량도 EMU-250과 같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으로 이번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14조3천억 원대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320km 구간 고속철도 건설 입찰에서도 국내 기업이
(용인신문) 한국, 일본, 대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귀농귀촌 정책 흐름과 농촌사회 변화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귀농귀촌과 농촌사회 변화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농촌사회에서 귀농귀촌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긍정적인 정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일본과 대만 학자들과 함께 각국의 귀농귀촌 정책을 비교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제1주제 '귀농귀촌 전망과 정책 흐름'에서는 한국의 귀농귀촌 전망과 정책, 대만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귀촌인의 역할, 귀농인이 말하는 귀농정책의 변화 등을 발표한다. 제2주제 '귀농귀촌인의 사회경제적 활동과 농업승계'에서는 귀농귀촌인 경제활동 실태와 시사점, 귀농귀촌인의 사회경제적 역할에 대한 인식, 일본 귀농귀촌인의 지역농업 승계방안 등이 발표한다. 이어서 귀농귀촌 정책 담당자들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귀촌인들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지역재생, 농업승계' 등에 대한 토론을 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
(용인신문) 정부3.0 확산의 하나로 올 봄에 파종한 맥류의 생육결과를 살펴보는 현장설명회를 10일 철원, 연천 등 중·북부 일원에서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현장명예연구관,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해 보급한 품종과 기술로 재배중인 밀·보리·사료맥류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철원출장소에서 '중·북부지역 맥류 춘파2모작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시험재배지를 관찰할 예정이다. 이어 연천으로 이동해 시험 재배지에 파종한 사료용 맥류를 살펴보고 농가 현장에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는 그동안 중·북부지역에서 언피해(동해)의 위험성으로 제한되었던 맥류 가을 재배의 대안으로 봄 파종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은 봄 파종의 수량이 추파 대비 70% 미만 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맥주보리는 89% (331~445kg/10a), 사료용 맥류는 78% (885~923kg/10a) 정도의 수량성을 보였다. 중·북부지역에서도 맥류 춘파재배를 성
(용인신문) 정양호 조달청장은 오늘(1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한림항에 소재한 인공어초 제작현장과 도내 중소기업을 방문,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인공어초란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어장의 조성 및 어업자원을 보호 육성하여 어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강재 등의 재질을 사용하여 수중에 설치되는 인공 구조물이다. 정 청장은 우창종합건설(주) 등 4개 조달업체의 인공어초 제작현장과 폴리에틸렌관 생산업체인 대산파이프(주) 및 태양광발전장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보타리에너지(주)를 차례로 방문,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조달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조달청은 기술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청장은 조달업체 방문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갖고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우수기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용인신문) 인천이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3월 아오란 그룹 6,000명 방인 이후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인천이 기업회의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 기업회의가 인천 월미전통정원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의 우수회원 및 임직원 870명은 중국 전역 8개 도시에서 총 18개 항공편을 통해 6월 9일 입국해 6월 1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칭총 뉴미디어 그룹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 3월 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한 중국 유통업계 팸투어의 첫 가시적인 성과이며, 시와 공사의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인천 개최를 확정했다. 방문 기업은 이번 방문일정동안 ▲월미전통정원에서 국악공연 환영행사, 민속놀이·한복 및 한국 음식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야외 환영오찬 등을 진행하며,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제품 쇼케이스, 기업 세미나 및 우수 회원 시상 등 공식 기업회의를 실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
(용인신문) 횡성군과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 삽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 졸음쉼터에 나들목이 설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삽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영동고속도로 면온 나들목과 둔내 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삽교 졸음쉼터를 개선해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된다.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진출만 가능한 간이 나들목으로 설치된다. 졸음쉼터의 감속차로를 확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한편, 졸음쉼터를 일부 개량해 간이 나들목으로 설계함으로써 사업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평창 나들목 ~ 둔내 나들목 구간은 연평균 정체일이 59일에 달하는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체 시 우회도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하계 휴가철과 동절기 스키시즌에는 관광객이 횡성군을 경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하이패스 진입 나들목과 호남고속도로 양촌 하이패스 나들목 2곳
(용인신문) 올해 고온현상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적절한 축사관리를 통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촌진흥청이 당부했다. 가축은 기온이 27℃~30℃이상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름처럼 더운 날이 지속되면 생산성은 더 떨어진다. 물 먹는 양(음수량)이 늘고, 사료섭취량은 줄어, 결과적으로 체중증가량 감소와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주는 것만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외부에 있는 외양간(우사)은 축사면적 50㎡(15평당)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m~4m높이에 45° 방향으로 설치하고 풍속은 1초당 1m이상 확보한다. 또, 운동장과 축사에 차광막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주는데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강제 환기로 온도조절을 하는 무창축사는 입기와 배기 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한다.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이 초속 2m~3m 정도가 되도록 한다. 환기
(용인신문) 후원기관인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 8일(수) 구글 서울캠퍼스에서「2016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의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따. 협동조합은 인적결합 중심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조직으로 창업 리스크가 적어, 자본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유리하나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의 대학 등을 중심으로 16개 권역별 지역 설명회 개최 및 사전 워크숍 등을 통해 총 87팀이 공모전에 지원했다.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팀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였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와 협동조합형태의 사업모델 적합성, 고용창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은 꾸마달팀, 최우상에는 플랜비팀이 차지했다. 12개 입상팀에 대해서는 향후 6개월 동안 선배 협동조합인 창업 협력기관(아이쿱, 해피브릿지, 자바르떼, 북서울신협)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올해 말까지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고유의 특성(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운영, 조직구조 등)을 반영하여 정부3.0 취지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이엘케이㈜와 지난 7일(화)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이엘케이㈜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개발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신동혁 이엘케이㈜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중소기업청과 이엘케이㈜ 간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은 월드클래스 300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협력을 구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향후 중소기업청은 이엘케이㈜와 중소기업이 함께 2년 이내에기술개발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휴대폰 및 자동차용 터치패널 등을 생산하는 이엘케이㈜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제품을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의 95%를 해외시장에서 일으키는 대표적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 이엘케이㈜가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번 협력펀드 조성에 동참한 것을 환영하며, 향후 선배 중견기업으로 그간의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중소·벤처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해 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연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뉴스테이 입주민의 보육서비스 강화방안으로 중앙 행정기관 간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 150개소에 이어 ’2016년에도 150개소를 신규 선정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뉴스테이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여 입주민의 자녀에게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단지내에 주민편의시설 등을 활용하여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발굴 등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관련 서비스 선정과정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선호도 조사결과, 뉴스테이 17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유치의사를 밝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