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도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한 가운데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이 분양가 인하를 요구 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성복지구 내 성복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7일 행정타운에서 고분양가 조정을 통한 미분양 해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이들은 사전점검 날인 지난 24일에도 아파트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건설사 측에 분양가 20% 인하를 주장, 특히 이들은 건설사측의 기계약자를 제외한 미분양 아파트 할인 추진 등에 우려를 나타냈다. 입주예정자들은 당초 분양 시기인 지난 2008년 3월을 시작으로 5월까지 분양 받은 예정자들이 대부분으로 이들은 오는 5월말부터 7월까지 입주해야 한다. E건설이 시행사로 총 3659세대가 입주예정인 성복힐스테이트는 2월말 분양율이 46.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입주예정자 등은 당시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하며 집값 하락으로 평형대 별로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가격이 하락한 상태로 입주예정자들 중에는 입주를 못할 상황에 놓인 가구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기존 집을 팔지 않고는 입주를 할 수 없는 상태라며 현재의 분양가에서 20%
대한적십자사 용인성산봉사회(회장 최순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홀로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대 1 친정어머니 결연을 한 다문화 딸들도 함께 했다. 매월 재가서비스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성산봉사회는 앞으로 한국예절 익히기, 한국음식 만들기, 가족앨범 만들기, 가족행복 나들이, 송년의 밤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성산봉사회는 다문화 딸과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달 28일 와우정사, 우리랜드, 세중옛돌박물관을 방문하는 용인문화탐방도 가진 바 있다.
용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실천하는 사랑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아르떼르 화장품 용인지사(대표 최은희), 한림물산 씨엔엠(대표 박주영), 하오차이나(대표 최철묵), 청풍에너지(대표 박재혁) 등 용인 지역에 터를 두고 발전하고 있는 4개 업체의 임직원 등이 지난 3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청소년 보육시설인 하희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하희에 집을 찾은 4개 업체 임직원들은 그동안 한푼 두푼 자발적으로 모금한 400만원으로 구입 한 아동의류 및 학용품과 더불어 아르떼르에서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손소독제, 샴푸, 화장품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 대표 등은 앞으로 꾸준히 하희의 집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결연도 맺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르떼르 화장품 용인지사 대표 최은희씨는 개인적인 침목 모임으로 만난 각 부분의 업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용인에서 터를 잡고 커나가는 업체들이 사회 환원의 뜻을 같이 한 것이라고 전했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근)는 지난 1일 '아름답고 자랑스런 포곡읍 가꾸기' 행사를 재최했다. 2010년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이번 행사에는 정진교읍장과 송원근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청소년주민등 50여 명이 참가해 읍사무소 주변 나무에 나무 이름표를 다는 봉사활동을 했다. 송 자치위원장은 읍사무소 주변 나무에 나무이름표를 달아 포곡읍을 찾는 민원인들이 나무이름표를 보고 나무를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할미산성에 올라 용인문화원 이을영가이드로부터 할미산성에 대한 축성과정과 석성의역사 문화재의 유지 관리 등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직접 둘러보았다. 정진교읍장은 청소년들이 포곡의 지역에 대한 인물과 문화를 알아야 포곡읍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할미산성에서 포곡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산성주변의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쓰러져 있는 나무들을 정리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여주 세종대왕배 초중고 축구대회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원삼중학교와 백암중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삼중학교(감독 이태엽)는 지난달 2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같은 센터 소속 백암중학교(감독 조남의)를 2:1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도내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원삼중학교의 우승으로 9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원삼중학교는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두골을 넣어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근성 있게 달라붙는 백암중학교에 후반 실점으로 한 때 고비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태엽 감독의 노련한 용병술로 백암중학교의 공격을 잘 막아내 중등부 최고자리에 올랐다. 결승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백암중학교는 조남의 감독의 손색없는 전술운영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원삼중학교 김진수(3학년) 선수가 최우수상을, 백암중학교 이현종(3학년)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원삼중학교 이태엽 감독과 김상원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심현성(원삼중3)선수가 수비상, 진동휘(원삼중3) 선수
요즘 선거판을 보면서 느낀점은 중앙에서 너무 지역정치에 '감놔라 배놔라' 한다는 점이다. 그 문제의 한가운데 있는 정치형태가 '정당공천제'일 것이다. 이로인해 지역자치의 기능이 마비되고 그동안 지역을 위해 터를 다져온 지역인재들이 정당의 공천권력 앞에 속수무책이 된다는 것이다. 능력있는 인물이 지역살림에 나서게 하려면 지방선거에서 만큼은 정당참여를 금지하는 것이 오히려 지방자치의 본 뜻을 살릴 수 있는 길일지도 모른다.
백암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구홍)는 지난달 24일 제15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철 시의원 등 지역출신 인사들과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구홍 회장은 백암 중고교가 2010년도 용인지역 기숙형 고등학교로 선정되고 우수한 신입생들의 명문학교의 진학도 증가하는 등 명문학교로의 진입이 멀지 않았다며 중학교 씨름부와 고등학교 축구부 후배들이 전국을 제패,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모든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는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문모두가 사랑을 나누며, 동문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온현상 등 이상기온 현상을 벗어나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기수별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녹야국악관현악단장 김정숙 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노인요양원(원장 최태선)으로 직접 찾아가는 효사랑국악관현악 공연 문화나들이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한다. 녹야국악관현악단 김단장은 지난 4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각현스님)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고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직접 보게 됐다며 용인노인요양원 등 요양시설을 방문해 우리 전통의 소리와 가락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제1회 효사랑국악관현악공연을 용인노인요양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용인노인요양원 최원장은 우리 원에 입주하고 있는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국악관현악 공연소식을 듣고 기대와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요양원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도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요양원의 엄정숙(87세) 옹은 요양원의 생활이 단지 먹고 자는 것 이상의 문화 체험이 필요한데, 거동이 불편한 우리들을 위해 국악공연을 한다고 하니, 절로 어깨가 들썩인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녹야관현악단의 제1회 효사랑 국악관현악공
용인지역 4개 대학의 동아리들이 하나로 뭉쳐 학교폭력 및 중독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 단국대 등 각 대학별 동아리엽합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일찻집 행사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명지대 앞 솔가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한돌봄사랑나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장 조소영 교수는 학생들의 지역사랑에 감동하여 주민도 함께 동참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무한돌봄'으로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지난 19일 지사 회의실에서 용인시 생활체육회(회장 이우현) 및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태)와 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증진사업과 관련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건강증진 사업과 관련된 사업운영에 상호 협조키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자원을 연계해 용인시민에게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2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2리(고초마을)을 그린타운(Green Town전기안전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운 학일2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30명이 참석해 20가구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전기설비 개보수,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학일2리와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속적인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농산물 구입 등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상임의장 최원호이하 용인의제21)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실천이란 주제로 용인시 글짓기 공모전은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용인의제21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영역은 지구를 살리는 글짓기 및 표어로 용인시 지역내 재학중인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며 20자 원고지 20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7월 20일 용인의제21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문의 33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