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용인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채널 4번(기남방송사)를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인하대학교 최우철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3명(한나라당 오세동, 민주당 김학규, 무소속 서정석)이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와 삼성SDI가 1사 1촌 결연마을 행사를 본격 활성화한다. 양지면은 지난 13일 삼성SDI 직원들과 관내 정수리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60여명의 삼성SDI 직원, 정수리 주민 등 총80여명이 참여, 정수리 지역 고갯길과 마을 안길, 논두렁 등 곳곳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화활동을 마치고 정수리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유기농 두부잔치에 참석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성SDI 인사팀 이민관 차장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펼치는 봉사이지만 참여 직원들은 시골의 토속적인 정서를 되찾고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삼성SDI는 그린 PDP, 차세대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지난 2005년 용인농협의 주관으로 양지면 정수리와 1사 1촌 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명절에 사내 외국인 직원 동반 송편빚기 등 봉사활동과 전통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용인문화원에서 연차사업으로 간행하는 읍면지 간행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간행된 수여지는 1104페이지 분량으로 11년동안 이어진 읍면지 편찬사업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종민 문화원장은 읍면지를 편찬하는 목적가운데 하나가 사라지는 전통과 역사의 기록과 보존일 것이라며 이번 수여지의 편찬으로 읍면지 간행사업을 매듭짓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회 용인사랑봉사대 3on3 농구대회가 지난 8일 기흥구 구갈동 구갈 레스피아 야외농구장에서 개최됐다. 용인사랑봉사대가 주최하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무료로 진행되어 100개가 넘는 팀이 신청해, 추첨 선발을 통해 일반부 25팀이 경기를 펼쳤다. 용인지역내 대학생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팀들이 각축을 벌인 결과, 용인대 YB팀이 프리스타일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찌질개구리팀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우승팀 용인대YB의 최우혁학생이 선정됐다. 대회장인 이명재 용인사랑봉사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농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우리 사회의 봉사정신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 특별계획을 수립하고 음식물 20%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범시민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또 식품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다. 처인구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는 용인교육청, 군부대, 휴게소, 뷔페식당, 집단급식소 등의 급식담당자들 12명과 리통장, 부녀회장 대표 등 총15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일 처인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체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음식물 폐기량 20% 줄이기에 앞장섭시다 결의문 낭독,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포곡읍 금어리에 소재한 음식물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욱)과 공동으로 지난 8일 학교체육관에서 청소년 어울 마당 길거리 농구대회를 실시했다. 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1위는 소현중학교 공성훈(3학년) 외 3명, 2위 포곡중학교 이승기(3학년) 외 3명, 3위 정평중학교 나우주(3학년) 외 3명, 소현중학교 안성빈(2학년) 외 3명이 공동 수상했고, 고등부 1위는 용인고등학교 김진우(2학년) 외 3명, 2위 보정고등학교 박규태(2학년) 외 3명, 3위 태성고등학교 김영준(3학년) 외 3명, 백현고등학교 송훈규(2학년) 외 3명이 공동 수상을 차지했다. 그 외 중등부 MVP는 소현중학교 도상구(3학년), 고등부 MVP는 용인고등학교의 유형재(3학년)학생이 선정됐고, 지도교사상에는 소현중학교 서은석, 서원중학교 전구원 교사가 선정됐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용인송담대학 홍보단의 마술, 댄스, 보컬 등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전저수지 근처 농민들이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떡밥봉지가 논밭으로 날아든 현장사진을 보니 심정이 이해가 간다. 공천낚시도 예선전이 끝났지만 시민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정당공천제 이후 '공천헌금설'이 점차 노골적으로 회자되고 있고 '정치브로커'의 활동도 거론되는 실정이다.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변명이라 하더라도 사회적 혼란의 책임은 지방자치에 '정당공천제'란 잣대를 들이댄 정치권이 짊어져야 할 일이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이 2010년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란 개인적인 건강만을 생각하는 웰빙을 넘어 사회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까지도 생각한 소비스타일을 말한다. 이를 위해 더불어 잘 사는 늘 푸른 사회,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추구하는 지자체, 기업 및 단체의 제품과 서비스, 공간 등을 인증해 주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폐열에너지 및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과 종량제 장바구니 제공 등 친환경 소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8일 어버이 날 노인전문 요양기관인 효사랑병원(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소재)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사랑의 케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노인들이 거주하는 숙소, 화장실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면적인 청소를 실시하였다. 향후에도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속적으로 효사랑 병원의 노인들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용인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용인지역 기업 최고 경영자들에게 시대를 앞서가는 고급정보 제공을 통한 통찰력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제1기 용인경영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매년 1기씩 배출하게될 용인경영인 아카데미는 기업인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경영인에게 특화된 내용을 통해 경영능력 배양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6일 제1기 경영인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개강식과 함께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현대경제연구원 인력개발원 윤봉락원장의 중소기업의 창조경영과 HRD 전략의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제2주차 강의는 오는 20일 한국노동연구원 최영우 교수의 중소기업을 위한 노무관리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가 결정되지 않아 밑그림조차 그려지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은 용인시장 공천을 일반공천심사지역에서 여성전략공천 변경 하려다 철회하고 이번엔 전략공천지역 지정을 거론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민주당은 타당출신 인사의 참여로 말들이 많다. 원칙은 없고 '내 사람 심기' 아니면 '정치적 실리'가 전부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시민들은 정당공천제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과 공단노동조합(위원장 구본직)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인 용인시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즐거운 집등 4개의 기관을 선정, 쌀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 개보수 및 대청소를 진행했다. 당초 노사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좀더 뜻 깊은 근로자의 날을 보내고자 노사가 함께 기획했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의 소중한 임금 반납과 노동조합 조합비로 지역사회 특산물인 백옥쌀(20㎏ 24포)을 구입, 일부를 용인 이주노동자 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