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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은 지난 13일 삼성SDI 직원들과 관내 정수리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60여명의 삼성SDI 직원, 정수리 주민 등 총80여명이 참여, 정수리 지역 고갯길과 마을 안길, 논두렁 등 곳곳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화활동을 마치고 정수리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유기농 두부잔치에 참석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성SDI 인사팀 이민관 차장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펼치는 봉사이지만 참여 직원들은 시골의 토속적인 정서를 되찾고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삼성SDI는 그린 PDP, 차세대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지난 2005년 용인농협의 주관으로 양지면 정수리와 1사 1촌 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명절에 사내 외국인 직원 동반 송편빚기 등 봉사활동과 전통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