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고공행진…경기침체 본격화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발표한 올 2분기(4~6월)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한국경제가 2003년 이후 지속된 확장기를 지나 본격적인 침체 국면에 들어서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분기별로 1.3%, 0.8%, 0.4% 등으로 감소해왔으며, 2분기에는 드디어 -0.1%를 기록했다.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업의 부진도 심화하고있다. 건설업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1.0%에서 올 1분기 -0.5%를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2.4%까지 떨어졌다.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제조업은 올 1분기(1~3월)에 0.7%로크게 둔화했으나 2분기에는 2.2%로 회복됐다. - 고환율 정책속에서도 제조업의 회복세가 더디기만하다. 그런 제조업과 수출로 경기하락을 막을지 의문스럽다. 민간소비증가율이 마이너스 인점은 내수침체국면이 본격화 됐음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한우 홍보엔 2억5000, 미쇠고기 홍보엔 19억 ○…정부가 한미 쇠고기 협상 이후 관계부처 및 산하기관을 통해 쇠고기 관련 광고 및 홍보에 투입한 금액이 45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림부는 그간 미국 쇠고기 안전성를
고교생이 만원권 복사해 사용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컴퓨터 스캐너로 1만원권 지폐를 복사해 사용한 혐의로 부산 모 고등학교 1학년 서모(15)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경찰에 따르면 서 군은 지난 20일 부산 남구의 한 PC방에서 스캐너를 이용해 1만원권 지폐 7장을 복사한 뒤 25일 오전 1시께 남구 대연동 모 슈퍼에서 친구 2명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위조지폐를 사용해 음료수를 구입하고 거스름돈 2만5500원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건물서너채 가진 소매치기 할머니 ○…올해 70살의 할머니 장모 씨는 서른 살 무렵부터 소매치기를 해 결국 24차례나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졌다고. 4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건너가 소매치기를 계속한 장 씨는 건물 서너 채를 가진 ‘재력가 할머니’가 됐다고. 지난 5일 일본인 관광객 A(70) 씨의 가방을 면도날로 찢어 지갑을 빼내 던 장 씨는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를 평생의 직업으로 해 왔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아기 봐준다며 열쇠받아 친구집 털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아기를 봐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재)용인시축구센터와 용인시시설관리공단 등 일부 시 출연기관의 임원자리가 퇴직 공무원들의 자리보전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축구센터 상임이사로 임명된 A씨.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B씨 등이 그 중심에 있다. 전문경영인으로 경영쇄신을 통한 적자 해소가 필요한 곳에 퇴직공무원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는 현실이 올바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시장의 의중이 작용하는 인사이기게 그 책임 또한 함께 짊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독도·대마도 → 조선땅’ 18세기 古지도 발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서 피아노 악기점을 운영하는 이대성(48)씨는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온 두루마리형 고지도를 지난 17일 오후 공개했다. 이씨가 공개한 지도는 당시 세계지도 격인 천하총도와 중국 전도, 전국 8도지도 등이 포함 돼 있다. 이 가운데 강원도 지도에는 울릉도 바로 아래쪽에독도를 우산(于山)으로 표기해 놓았으며 경상도 지도에는 부산아래에 대마도(對馬島)가 포함돼 있다. 이씨는 “최근 고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다 대마도가 우리땅으로 표기된 사실을 알게 돼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을 반박하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공개했다”고 말했다. = 조선의 백성들을 괴롭히던 왜구의 근거지였던 대마도도 당시 역사의식 속에서는 조선의 땅이라는 얘기. 행정력이 미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18세기 지도에도 우리땅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선 우리도 뭔가 조치를 취해 보는 것이 일면 당연해 보인다. “올려? 말아?”…아시아 각국 금리 딜레마 ○…국제유가와 식량 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감에 기름을끼얹는 가운데 아시 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인상 문제로
“귀신 쫓는다” 여성 때려 숨지게한 목사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귀신을 쫓아주겠다며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모 교회 목사 A(40) 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께 교회 기도실에서 “몸에 붙은 귀신을 쫓아주겠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B(50·여) 씨의 머리와 배 등을 3시간 동안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동급생 상대 강도짓 10대 5명 검거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8일 여자친구의 부탁을 받고 동급생을 집단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7·고1)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한 주차장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모(17·고1)군을 수차례 폭행하고 휴대전화 등 5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조사결과 김군은 자신의 여자친구(17.고1)가 이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니때려달라 ‘며 부탁을 하자 친구들을 불러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그러나 이군은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2년전 강도 ‘덜미’ ○…지난 17일 전북 순창
여러의견이 있겠지만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것 또한 ‘민주주의’란 기본 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인간은 언제나 다양성을 내포하며 진화해 온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상생을 중요시하는 사회이건, 적자생존에 충실한 사회이건, 두가지가 다 섞여있는 사회이건 ‘다양성’은 항상 존재해 왔다. 다양성이 빈약한 사회는 질이 떨어진다고 사회학자들은 말한다. 이말을 뒤집어 보면 획일화의 양이 늘어난다면 단순하고 유치한(?)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어느 누가 인간이 ‘기계’와 ‘자연’ 중 무엇을 닮았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자연’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자연’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그 누군가 그 다양성을 없애려고 해도 우리의 본성으로 굳어진 ‘다양성’은 멸종하지 않는다. 그 ‘다양성’은 자연이고 곧 ‘생명력’이기 때문이다. 북한이나 다른 획일화된 사회에서의 다양성은 ‘가짜 다양성’이다. 조작되고 가공된 이념적 테두리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곧 ‘부자연(不自然)’의 일부이고 ‘다양성’이란 정체성 자체가 의심스러워져 온전한 의미가 아닐 수 밖에 없다. 지금 용인시는 현수막에 대한 획일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표준현수막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틀을
신봉과 성복지구의 아파트 계약률이 40%에도 못 미치는 등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곧바로 마북,보정지구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용인의 부동산 불패신화 마져도 깨지는 모양새다. 분양가를 두고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을 고려해 중대형위주로 아파트를 짓다보니 수급불균형을 초래 한 것도 또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올들어 신규주택건설사업 승인 신청이 한 건도 없다고 한다. 이는 지자체 재정문제에 큰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발빠르게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 듯 싶다.
경기지역 기업체들은 2008년 하반기 경영여건이 상반기와 비슷(57.5%)하거나 악화(27.9%)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경기지역 기업체의 입장에서 본 2008년 하반기의 경영여건 변화와 그의 대응전략에 대한 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경기도 소재 기업체(전업종)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에 수출이 우리경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39.2%), 기업투자(25.3%)·정부투자(17%)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매출확대’를 예상 한 업체가 46.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10~20%확대’(19.2%), ‘10%이내 확대’(15.4%), ‘20%이상 확대’(11.5%) 순으로 조사되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 예상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의 40%가 2009년 하반기를 예상했으며, 2009년 상반기라고 응답한 업체는 29.7%, 2010년 이후라 응답한 업체는 25.7%로 집계 되었다. 이에 반해 현재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있다(2008년 상반기)고 응답한 업체는 4.6%에 불과했다. 2008년
‘핵융합’도 ‘코드인사’…대책없이 표류 한달 ○…앞으로 100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핵융합로 (인공태양) 프로젝트’가 코드인사로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월초 총 26개 정부출연연구원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하게 하고, 상당수 연구기관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당시 신재인 국가핵융합 연구소장은 3년 임기 가운데 단 3개월을 남겨둔 상태였고, 6월 5일 사표를 제출하고, 6월 9일 이임식을 치뤘다. 그러나 1달이 다 되어가는 4일 현재까지도 신임소장은 임명되지 않고 있다. -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쥐고 인류 에너지원의 대안을 찾는 100년간 지속된다는 과학프로젝트. 이 중차대한 사업이 과학기술부의 통폐합, 출연연구원들의 통폐합 및 민영화 움직임, 출연연구원 소장들의 일괄사표 제출과 사표수리 등으로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과학영역에 까지 정치적 코드인사를 할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강 장관 “대운하, 전문가 검토 거쳤으면 한다” 지난 3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운하와 관련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그룹의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것을 국민들이 한번 더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해 대운하 사업에 대해 의지를 밝혔다.
119 구급대원 “때리지 좀 마세요” ○…지난 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2006년 16건, 2007년 25건에 이어 올해는 지난 5월까지 10건이 접수됐다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로 야간시간대 주취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한다”며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 않아 여기저기 물어가며 가까스로 도착했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늦었다며 마구 때리는 경우도 있다”고 푸념. ‘감옥 동기’ 고층아파트만 절도 ○…20층 아파트도 5분이면 배관을 타고 오른다는 ‘스파이더맨’ 장모(27) 씨는 전국의 고급 주택지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둑질. 그가 턴 집에는 전직 장관과 유명 로펌 변호사의 집도 포함됐다고. 그는 2003년 상습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부산교도소에서 전직 은행원 출신 박모(36) 씨를 만나면서 범행을 계획했다고. 이들은 장 씨가 뛰어난 체력을 이용해 고층 아파트를 털면 장물은 박 씨가 처리했다고. 2006년 11월부터 범행을 해온 이들은 결국 CCTV에 찍혀 지난 3일 구속됐다고. 선풍기 틀고 자다 저체온증 사망 잇따라 ○…지난 2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조모(56)씨의 집에서 조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용인의 물가 상승률이 5%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7년만에 최고의 상승률이다. 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일부 농산물을 제외하면 안 오른 품목이 없다. 시에서는 공공요금 동결로 대응하고 있지만 잠재된 상승압박을 얼마나 견디게 될지 걱정이다.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이 아쉽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정부의 무리한 환율정책이 또하나의 물가불안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난해 15명이 무료로 수업을 배운 바 있기도 한 단국대학교내의 동아리 옥수야학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976년 3월 15일 단국대학교 적십자회 주관으로 ‘옥수 적십자 직업 소년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옥수야학은 배움의 기회를 잃은 장애우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개교 하였다. 현재는 학교의 이전으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에서 무료 중등(고입)검정고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상은 모든 시민들이다.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국사,한자가 있으며 수업시간은 매일 저녁 6시 반부터 9시 반 동안 진행되고 있다. 문의) 김재욱 010-8854-9825, 이장윤 010-2472-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