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위원장(좌에서 네번째)과 그 우측 김영우 대표이사가 회의를 마치고 화이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수련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지원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본 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된 이현주(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장학사) 위원은 청소년활동과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원협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임된 박남숙 위원장(용인시다문화연합회장)은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은 우리 아카데미가 우수한 저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이 행복한 공간이 되길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김영우 재단 대표이사는 협의회와 협력하면서 청소년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본 회의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하랑, 기획홍보단이 제작한 활동 보고 영상으로 시작해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지역 연계 현황 보고 등으로 이어졌으며 지원협의회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실무자들도 회의의 주요 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 행사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19개 팀을 모집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9팀, 35명을 선정해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항생제 기반 감염병 데이터 분석,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9일~10일까지 무박으로 경쟁했다. 병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 아주대학교의 ‘Servo’(원준하, 이은우, 이원빈, 안형찬)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모바일 헬스케어앱을 통해 수집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AI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용 조합장(앞줄 좌에서 두번째)이 전달식에 참석한 노인지회 지부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 8일 용인농협 김상용 조합장실에서 5개 동 1개 면 지역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생활물품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농협은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조합원과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168개 경로당에 매년 생활물품 지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 수요는 물론 영농인의 수와 농지까지 줄어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에 시기적으로 경제는 어렵지만 용인농협은 각 경로당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만 원의 포인트를 전달, 총 35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상용 조합장은 “용인농협이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용인농협 환원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물품지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안내와 홍보로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경로당 분회장들은 “농협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지역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지원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소개받은 어르신이 엄지척을 하자 복지관 직원도 함께 따라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용인시 전 지역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의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총 3028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어르신 댁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테블릿 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출입문 감지센서 등을 설치한 후 응급관리요원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상시 확인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첨단 돌봄 시스템은 응급상황 대응의 실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살려줘”라는 음성 명령만으로 119에 자동 신고되는 AI 음성인식 기능, 일정 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 AI 상담사의 안부전화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AI 돌봄케어콜 서비스’ 등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소방서
제주 워크숍에 참석한 코치와 훈련생, 보호자,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척수장애인 자립활동 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7일~9일까지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척수장애인 자립활동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및 장기 칩거 척수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척수장애인 코치가 훈련생과 1:1로 매칭돼서 동료 상담과 함께 올바른 장애 수용 등을 교육하고 일상생활 코칭 등 다양한 자립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훈련생의 자립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제주 워크숍에는 사업 참여자인 코치, 훈련생, 보호자, 스탭 등 많은 인원이 함께하며 교류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동·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장애인들에게 제주도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이동 부담이 큰 곳이다. 이런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부터 코치와의 1:1 훈련을 통해 일상 복귀의 의지를 다져온 훈련생들은 코치와 한 팀을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경북 청송군의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도농상생 기금 2000만 원을 청송농협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청송군 지역 농업인의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흥농협과 청송농협은 지난 199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인 사과 등을 교류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을 위한 협력과 국가적 재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동선 위원장 새로 디자인한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 로고 새로 디자인한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 로고와 의미 전통 지키되 변화에 열린 태도로 준비 최선 학생·청소년·주민이 함께하는 공간 만들터 1만원권 백중페이 제작 학생 1인에 1매 지원 사방치기·고무줄 등 전통놀이 체험존도 마련 용인신문 | 백암 백중놀이가 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세대 간 화합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선 위원장은 “전통을 지키되 변화에 열린 태도로 백암 백중놀이를 준비 중”이라며, 특히 학생과 청소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본인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볼 때 백중은 ‘호미 씻는 날’, ‘장터 가는 날’ 등으로도 불리며 땀 흘린 한 해 농사의 수확을 앞두고, 수고한 농민들이 호미를 씻어 다음 농사를 준비하고 그들이 장터에 가서 먹고 즐기며 체력을 보충하는 날로 기억한다. 이런 전통이 가물가물한 지금, 아직 백중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참여를 유도해 그들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올해 백암 백중놀이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민속문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우선 용인시
양성범 이사장(서있는 중앙)이 전 직원들과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미래 도약의 의지를 되새기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6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병원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도약의 의지를 다지자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이사장 및 병원장의 기념사와 축사, 5년·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 병원 역사를 조망하는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 레크리에이션 등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병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식과 향후 30년을 향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은 비전 선포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성범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다보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은 다보스병원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되새기고 내부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안철훈 조합장(좌에서 다섯번째)이 우승팀과 우승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달 30일 수지체육공원에서 '제5회 수지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지구 내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장을 비롯해 수지구청장,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철훈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간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는 서로를 배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 결과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선보인 상현C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됐다. 수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용인신문 | 어깨질환의 대명사인 오십견에 비해 생소한 어깨 충돌증후군. 주로 운동을 좋아하는 젊은 연령대에 흔하며 특히 봄철 운동량 증가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기도 하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어깨를 움직일 때 인대나 뼈, 힘줄의 충돌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어깨에 계속 과도한 힘이 가해지거나 어깨 관절 가동 범위 이상으로 무리한 동작이 이뤄졌을 때 나타난다. 처음에는 가벼운 손상과 염증으로 시작되나 지속될수록 어깨 주변이 닳아 가는 퇴행성 질환으로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야구·수영·골프와 익스트림스포츠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도 느는 추세다. - 오십견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 많아 주의해야 어깨의 불룩한 부분인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지면서 인대 또는 뼈와 힘줄이 부딪쳐 염증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오십견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깨질환의 경우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 등 증상이 오십견과 비슷해 판별이 쉽지 않다.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들어 올리거나 어깨높이에서 엄지손가락이 땅을 가리키도록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동작을 할 때 어깨가 아프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환
복지관의 '행복마을만들기'는 지역사회 남여노소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서고자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간담회를 비롯해 품앗이학교, 행복마을동행장터 등을 연 2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사업에는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콘텐츠 ‘식목일 이해하기’와 동화 구연 ‘무엇일까요. 오리 가족의 소풍’을 통해 지역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품앗이학교를 운영했다. 이어 진행된 사업은 지난달 1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마을동행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장터는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 신갈어린이집, 새그린어린이집이 함께한 바자회로 약 1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기흥벗봉사단은 커피박화분만들기, 스칸디아모 액자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신갈어린이집, 새그린어린이집, 녹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건강백세운동에 참여한 노인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운동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25주 동안, 복지관 3층 사회교육 3실에서 생활습관병자조교실 건강백세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진행되며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생활습관병자조교실은 전문 운동강사가 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의 신체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실내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자조모임을 통한 정서적 교류와 인지기능 향상,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해서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