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4회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발족 이래 매년 용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진료봉사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마련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진료봉사는 오후 1시까지 4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했으며 공단에서는 기본건강검진과 비만도, 신체지수 등을 측정하는 봉사를 펼쳤으며 의사회는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초음파검진 등을 실시했다. 한의사회는 침구치료, 한방상담과 함께 체질검사를 위주로 봉사했으며 치과의사회에서는 충치치료, 틀니조정, 잇몸치료, 잇 솔질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약사회에서는 복약상담 및 투약, 가정상비약 재분류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져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를 마치고는 4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진료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의 농어촌체험마을과 충주 목벌동의 조합원 농가에 체험학습장을 마련, 각종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매주 금토요일에 걸쳐 총75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체험은 밤 줍기, 고구마수확, 갯벌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어린이학부모들은 아파트문화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농어촌 체험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신갈농협은 이외에도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새싹 영어 학원 및 어린이 금융체험, NH유소년 축구대회 등 지역을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과 함께 주민을 위한 여성대학운영, NH농협컵 축구대회, 실버 봉사단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기흥의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신갈농협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상생 속에 지역사회의 구심 축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6일 오전 연꽃 향 피어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인 원삼면 사암리 내동마을(이장 김동길)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결연패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구성농협 임직원 20명과 원삼면장, 마을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 도농 상생을 다짐했다. 구성농협은 내동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발전 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운영,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농촌사랑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자연속의 풍요로운 농촌마을인 내동마을과 자매결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구성농협 임직원은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내동마을 김동길 이장은 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와 농촌의 전통문화를 잘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일 대형사고 취약대상물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 향상과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공조체제 유지, 긴급구조대응계획의 전반적 가동절차 숙달을 위해 처인구 역북동 소재 대현프라자에서 2013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용인소방서를 포함한 30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300여명과 장비 57대가 동원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구조시연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및 소방선착대 초기활동, 소방진압대의 입체적 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전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매몰자 다수발생,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훈련종료 및 강평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노종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재난발생 시 대량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수지구 상현동의 솔개초등학교(교장 이구남)는 지난 2일 광교산 중턱에서 아버지 가족사랑 헌장 다짐식을 가졌다. 다짐식은 아빠가 가족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다짐함으로써 화목한 가족, 건강한 가족을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비가 내렸지만 60여 참여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와 함께 아빠와 아이들이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였다. 산 중턱 독서 쉼터에서 아빠들의 우렁찬 가족사랑 헌장 낭독이 있었으며 아이들은 자랑스럽게 박수를 보냈다. 다짐식후에는 제기차기 등 몇 가지 이벤트로 경품대회를 진행했으며 정상에 올라 가족과 사진촬영을 마치고 하산했다. 우리는 가족의 화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어떠한 순간이라도 가족을 보호하며로 시작한 아버지헌장은 가족에게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약속으로 구성됐으며 다짐식을 통해 아빠가 해야 할 일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구남 교장은 핵가족시대에 가족단위 역할이 점차 중요해 지고 맞벌이 사회활동에서 아빠의 역할은 건강한 가족을 이루는데 매우 중요할 것 같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학발명활동 촉진과 창의력개발 및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6회 용인학생과학발명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흥구 동백로의 석성초등학교(교장 오세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5학년 김다래 학생의 금상을 비롯해 3학년 손희로, 4학년 최현우가 은상, 3학년 박시현, 4학년 박민성이 동상, 4학년 최태빈, 5학년 우아한, 6학년 조혜진, 손지연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종합 1위를 이끌었다. 석성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석성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운영계획을 수립,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을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개선발전시켜 나가도록 꾸준히 지도해 왔다. 지도와 함께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부문으로 연 2회(3월, 8월) 교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미래의 과학자가 장래희망이라는 김다래(5년) 학생은 평소 양치 할 때 컵을 사용하는 것이 비위생적이고 불편하다고 느끼고 수도꼭지의 휘어진 부분을 180도 돌릴 수 있는 회전 수도꼭지 아이디어를 고안, 양치할 때 편리한 수도꼭지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다래 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교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차츰 주변의 불편함에 관심을 갖
▲ 다른 사진이므로 얼굴만 사용하는 범위로 부탁합니다 김상수 보라어린이집 이사장은 지난 5일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보육인대회에서 건전한 영유아의 건강한 육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보육 입문과 동시에 만학으로 전문성을 함양코자 노력했으며 본인의 보육지식을 활용해 후배양성은 물론 보육인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보라어린이집은 원아들의 인성에 초점을 맞추고 건강한 생활습관 함양을 위한 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을 친환경 자재로 건축함으로써 부모들에게서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어린이집연합회 용인지회장 재직시절인 지난해에는 용인시에 보육정보센터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설득함으로써 시와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승인을 거둬 양육지원센터 설립을 확정지은바 있다. 그는 용인시 사회단체보조금심의 위원, 용인시 여성발전심의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했으며 용인문화원 이사로서 지역사회문화발전에 이바지했고 용인시보육정책위원장 시절에는 보육발전과 보육종사자들의 권익증대에 노력하는 한편 현재 용인시 아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을
정부가 오는 12월 5일부터 시행하는 어린이집 정보공개 범위를 확정 발표했다. 보육예산 지원 등 정부지원이 많아진 만큼, 정보공개 대상 등을 확대해 보육비 부정 수급 등을 방지하고 보육시설에 대한 학부모 공신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그러나 일선 보육시설들은 정부의 정책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이미 정부지원을 받으며 대부분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교사 현황과 재임기간까지 공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 보육교사의 업무관련 정보가 공개될 경우 보육비와 양육수당 지원 등으로 사실상 경쟁관계가 형성된 유치원과의 비교가 확연해 지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어린이집은 보육시설, 유치원은 교육기관으로 분류돼 있어 어린이집 운영 상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목소리다. 지난 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영유아보육법 개정 시행에 따른 어린이집 정보공개 주요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개정된 보육법에 따라 시행되는 정보공개 범위는 어린이집의 기본현황과 보육교사 현황, 보육과정, 예결산, 보육비용, 건강, 안전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정보공개 의무화 배경은 일부 시설의 보육비 부정 수급 등에 대한 우려확산 방지, 어린이집과 학부모 정부
혼다코리아는 지난 6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5, 광교지구에 2층 연면적 600여 평에 달하는 딜러 전시장을 비전오토모티브(대표 박봉관)란 이름으로 공식 오픈했다. 전시장은 최첨단 도장 및 판금시설을 갖춘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개인별 전담 판매원과 서비스 요원을 배치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원 광교 전시장은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수원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유아 놀이 시설과 고객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 고객이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전시장 70m 이내에 설립된 정비공장에서는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혼다 딜러사 중 가장 젊고 열정적인 대표가 운영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에 활기를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봉관 대표는 수원 일대의 요충지이자 새로운 수입차 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딜러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오토모티브는 수원 이남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혼다코리아 전시 및 정비센터로 수원
알림/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용 면세유류 사용 농기계 일제신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용인사무소는 오는 30일까지 면세유류 공급 대상 농기계 42개 기종에 대해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지역 농협에서 일제신고를 받는다고 전했다. 일제신고는 면세유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매 홀수년도에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등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 내용에 대해 신고서를 작성, 각 해당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기계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변동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2년간 면세유류 사용을 제한하며 신고기간 동안 신고하지 않은 농기계는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 2012-34호, 2012.3.15.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 제4조 5항에 따라 면세유류 공급대상에서 제외된다.(담당 함정숙 010-5012-5650)
김윤영 진성 TECH(주) 대표는 용인교육발전에 사용해달라며 지난달 28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동시에 매분기 100만원씩 연 4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한다는 약정도 체결했다.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진성 TECH(주)는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 시 자연 분해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폐스티로폼을 재생, 액자 등의 생활용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김 대표는 기탁 약정을 계기로 용인 교육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현재 124억여원의 기금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간 5200여명에게 44억 3500여만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용인시 인구 및 학생수 증가에 따라 늘어난 장학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300억원을 목표로 기금 확충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며 시민 및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흥구 동백쥬네브웨딩홀에서는 대한한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회장 임관철)에서 주관하는 무공수훈자 원로회원 위로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평시 각 군에서 지휘관으로 국방안보에 공적을 세워 국가로부터 명예로운 훈장을 수여받고 퇴역한 고급 간부들에 대한 예우와 그들의 화합 단결을 위해 용인시무공수훈자회 주관 하에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시군 무공수훈자회 및 지역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육해공군을 망라한 장성,대령급 120여명의 무공수훈자들이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임관철 회장은 현재 세계 타 선진국에서는 무공수훈자에 대해 영웅칭호를 하고 국가에서 생계를 책임지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미약한 편이라며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무공수훈자회는 지역 내 3개구청을 순회하며 하천정화, 거리질서확립, 지역지킴이 등 어깨띠와 단체복으로 무장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립현충원 참배, 천안함 용사참배를 비롯해 전쟁사진 전을 여는 등 보훈관련 행사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