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1층 회의실에서는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교량이 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선발된 장학생에 대한 2014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이 거행됐다. 김완규 의장(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재단이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한국노총 장학문화재단 장학생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97년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은 1998년도부터 15년동안 5억700만원을 7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날 경기본부 장학생으로 대학생 6명(연300만원), 고등학생 34명(연80만원)과 용인지부 장학생으로 고등학생 33명(연80만원) 등 총73명의 장학생을 선발,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날 한화호텔리조트(주) 홍원기 대표는 노총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12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연규 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정책에 여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박 취임회장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부장, 김량장1통장, 용인시체조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의지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위한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라기보다는 시 정책에 여성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워크숍을 개최했고 용인새싹지킴이 청소년 봉사단과 여성친화도시 거리캠페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직접 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사회의 안녕과 질서 확립에의 기여를 위해 24시 안심허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주유소 등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는 오는 3월4일~5월20일까지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징검다리교실을 진행한다. 징검다리교실에서는 우리 자녀 리더형 인재 만들기란 주제로 인도파키스탄 캐시미르 분쟁지역에서 30개국 평화유지군의 사령관을 지낸 안충준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 만들기,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생활로 긍정적인 삶 살기, 한국 어머니들의 밥상머리 교육 알기, 동양고전과 현대 인문학에서 리더의 거울 찾기, 손자병법에서 우리아이 경영전략 찾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284-2464 교환3)
용인교육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의 2014년 장학기금 수혜 학생 461명을 선발, 총 4억43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12일~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장학금은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저소득· 다자녀 장학금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지속해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 및 직계존비속으로 당해연도 타 장학금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신청서는 용인시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yijanghak.or.kr) 및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용인시청 3층에 위치한 용인시시민장학회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오는 4월 24일 시청에서 (재)용인시시민장학회 임원 및 시의원, 그 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하며 5월 2일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용인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회, 더불어 만드는 행복한 장학회를 목표로 1시민 1계좌 갖기 운동 등 기금 300억원 달성을 위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는 지난달 26일 상임이사 및 비상임 감사를 선출하는 임시총회가 열렸다. 총회 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성농협 163명 임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는 한편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찬행사를 가졌다. 최진흥 조합장은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한다며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정상화를 위한 홍보와 소비촉진 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교장 윤명호 지난 1982년 신갈초등학교에서 3학급을 빌려 중고교 검정고시반 2학급을 편성, 초대 최명호 교장과 10여명의 신갈구성어정지역 대학생이 단합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1987년 신갈리 70-10을 거쳐 2008년 신갈동 1번지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며 학생들과 보람을 키운 것이 어느새 3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학생들에게 내 건물, 내 학교에서 배운다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초창기 대학생 교사였던 윤명호 교장이 지난날을 회상하며 아직 이루지 못한 희망이 무척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수학했던 학생들을 떠올리고는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 2014년 졸업 아직 농촌이었고 풍족하지 못했던 사회적 배경으로, 취업전선에 나와야만 했던 배움이 고픈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움을 전했고 가르치는 또래의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존경을 표시했던 초창기였다. 지금은 부모님 나이의 학생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초등학력을 인정받는가 하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이주한 대한민국에 적응한다는 목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32주년을 맞는 동안 수학한 학생이 3000여명이 됐다. 지난 2012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18일~오는 4월15일까지 4층 복도에서 희망과 소망을 주는 그림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긴 복도를 활용한 이번 전시회는 순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손정순 작가 외 4명이 참여했다. 손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선조형예술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여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기여류가회, 세계미술연맹전회원, 수지여성회관 서양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 작가와 함께 뜻을 함께한 김재옥, 김지영, 김진숙, 최금순 작가는 이번 복지관 전시회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과 소망을 주는 그림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복지관 4층이 갤러리로 변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으며 노진숙씨는 작품들로 인해 복지관이 한결 화사해지고 밝은 색감으로 인해 따뜻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그림은 판매 가능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정은섭 목사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골 어르신들에게 내 부모를 대하듯 진심으로 섬김을 실천 하겠다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마침 고향인 남사를 선택했고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섬김은 소외된 극빈자나 결손가정,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마음의 눈을 뜨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모든 사람을 섬기겠습니다. 남사에 남사랑교회를 개척한지 이제 2년 남짓... 이웃(남)을 사랑하고 남사를 사랑한다는 뜻을 담은 남사랑은 정은섭 목사가 직접 지은 교회 이름이다. 성민신학교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전념하던 어느 날, 참석했던 강연회에서 섬김에 대한 진실 된 뜻을 마음으로 깨닫게 된 정 목사는 고향 남사로 돌아와 섬김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20여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의 이장 댁을 찾아다니며 섬김을 필요로 하는 수혜자들을 찾고 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교회 다목적 홀이 붐빈다. 어느새 월례행사로 자리매김한 식사대접은 비록 거창하지는 않아도 섬김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 진심을 담았고 공연을 비롯해 작은 선물까지 준비하는 이날은 80여명이 기다리는 날이다. 지난달 22일은 어르신 섬김의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에서는 조합원과 조합원 배우자에게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건강관리와 함께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모현농협은 조합원을 비롯해 가족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펼쳤으며 검진도우미 역할도 무사히 마쳤다. 황종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올해로 7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자녀입학축하 장학금 지급,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고령화된 농촌에 희망을 주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오는 12월까지 8억 700여만원을 들여 산림 583ha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고 경제림 육성단지에 숲 가꾸기를 집중, 산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큰 나무 등에 솎아베기를 비롯해 천연림 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등 다양한 작업을 벌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처인구 이동면 일원 150ha 산림에 대한 1차 숲 가꾸기 사업 설계용역을 2월중으로 마치고 오는 3월에 1차 숲 가꾸기 사업 착공 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6월~9월에는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9월~11월에는 인공림을 대상으로 2차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사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고 협약 체결과 현판을 수여받음에 따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후 시청 지하1층 주 현관에서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이란 주제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용인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희망찬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에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여성취업지원, 안심택시 운영, 여성친화적도시공간조성, 가족친화마을조성 등 60여개 사업을 연차별 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사업자등록을 낼 경우 국민연금은? 사업자등록을 신규로 내서 사업 활동을 할 경우는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합니다.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국민연금 적용사업장으로써 가입하는 것이 당연하며 사업주가 근로자와 본인의 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연금 보험료는 비과세금액을 제외한 기준소득월액의 9%이고 이 금액에서 사업주가 절반을 부담하며 근로자의 급여에서 절반을 공제하게 됩니다. 단, 월 보수 135만원 미만 근로자가 있는 10명 미만 사업장의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해 드립니다. 근로자 고용 없이 개인 사업을 할 경우는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자 관련 자료가 입수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서를 보냅니다. 이때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액) 및 연락처 등을 작성해서 우편이나 방문, 전화 등으로 관할지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신고를 거부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으로 소득이 결정될 수 있으니 본인의 실제 소득을 성실하게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문의 031-288-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