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9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재난대응체계 정립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숙달을 통한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80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58명이 참석했으며 장비는 소방차량 22대를 포함, 총 2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부여(훈련개시)로 시작해 접수 및 출동지령(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상황 평가 후 추가출동 등 지원요청, 광역 1호 발령 및 용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지원활동, 추가 폭발에 따른 긴급탈출, 광역2호 발령 및 경기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성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청소년 체험학습 재개 및 가을행락객의 증가로 이용객이 급증한 숙박시설에 대해 재난발생 시 대응체계를 정립하여 대량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이 경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달 30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사무국을 포함한 7개 운영시설별 2015년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재단 유종수 상임이사 주관으로 재단 사무국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신갈유림수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청소년 운영시설의 시설장, 팀장이 참석해 2015년도 재단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사업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 했다. 유종수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의 용인과 용인지심을 지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과 계획된 사업들이 목표달성은 물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세로 사업추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5년 주요사업은 청소년활동과 보호, 복지정책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의 수련, 문화, 체험, 교육, 스포츠 활동과 상담, 복지 등 7개 분야에 청소년동아리, 문화교육 등 96개 단위사업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경기도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도자, 회원,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예고 학생들의 식전축하공연을 마치고 기념식이 이어졌다. 황영하 경기도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노인은 부양의 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때라며 우리 모두가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이한다면 그것이 바로 사회가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 시도별 유공자에게 주어진 포상에서 용인시 수상자는 경기도지사 표창에 신현근 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 처인구 송동경로당이 우수경로당으로 포상했으며 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의 복지기여자 표창은 처인구 황규열, 기흥구 최진흥, 수지구 이태욱이, 우수경로당에는 기흥구 신촌마을 포스홈타운1단지 경로당이 포상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간행사 ■2014 경기도보육주간행사 일시 : 10월 13일 (월) ~ 17일 (금) 장소 : 여주시 실내체육관 외 (행사별 장소 별도) ※세부 일정내용 용어연 카페 행사란 참고 (http://cafe.daum.net/kecayongin) ■2014 용인시보육인대히 보육교사 혁신교육 일시 : 10월 25일 (토) 1차 : 8:00 ~ 12:30 / 2차 : 13:40 ~ 17:20 장소 :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 참석대상 : 관내 보육교직원 1000명 내용 : 특강-1 ⇨ 아동학대예방 및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 (장순화 강사) 특강-2 ⇨ 영유아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김경애 강사)
시민, 문화관광해설사 등 37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관광홍보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법륜사템플스테이(숙박체험), 용인MBC드라미아, 농도원목장, 대아농원을 방문하며 체험했다.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MBC드라미아는 주몽,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동이 등을 촬영한 곳으로 현재는 야경꾼일지가 촬영되고 있다. 용인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연간 내외국인 방문객 8만3000명이 찾는 용인시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로 고려시대와 삼국시대의 세트장을 배경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넓은 초원이 장점인 농도원 목장에서는 치즈만들기, 젖짜기, 트랙터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법륜사에서는 내 꿈 밝히는 유등띄우기, 내 꿈 퍼뜨리는 종소리, 방긋 웃는 내 꿈 등 켜기 등 모든 사람의 꿈을 찾아 주고 그 꿈을 응원해 주는 Dream 드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 후 숙박했다. 법륜사에서 둘째날에는 산책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아농원에서 다육식물체험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6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역삼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교육, 종교, 의료, 기업의 대표,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으로 구성 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호선 역삼동 통장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발족식을 출발로 역삼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 참여와 나눔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마을 조성,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사업 추진 등에 힘쓸 계획이다.
수지구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광교산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광교산 벽산아파트부터 천년약수터 구간의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훼손된 등산로에는 흙 메우기 작업을 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성복동은 2013년부터 분기별 캠페인을 열고 주민 스스로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하는 광교산 지킴이 활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성복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용인의 명산 가운데 한 곳인 광교산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구성지구 5개동 노인분회(108개 노인회) 및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구성농협 시범포에서 수확한 농산물(땅콩) 225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땅콩은 구성농협이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의 협조아래 생산한 농산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를 이행한 것이다. 한편 구성농협은 추석명절 전날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 에게 사랑의 쌀(용인 백옥쌀) 10kg/30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땅콩을 수확한 시범포에는 김장배추 묘종 3000포기를 식재했으며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농협 시범포는 지난 3월 여성 조합원인 박명자씨(80)가 구성농협에 기증한 농지로 향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 좌 강영복 죽전역장 우 한광선 곰두리봉사회장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 죽전역 회의실에서는 사)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한광선)와 죽전관리역(역장 강영복) 간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은 지역민의 광역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소외계층의 복지교통문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강영복 죽전역장은 함께 한다는 것은 숫자로는 혼자 하는 것의 두 배지만 그보다 훨씬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오늘 협약이 광역철도의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사회참여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선 곰두리봉사회장은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이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비록 작은 힘이지만 정성을 다해 보탤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문화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처인구 남사면 남사중학교(교장 송장섭) 각반 교실에서는 버킷리스트 책 선물하기 릴레이 행사가 열렸다. 올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희망도서를 선물하고 선물 받은 책을 다 읽고는 다른 친구들을 지목해 다시 선물하는 행사다.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기에 주말에 큰마음을 먹고 약 세 시간에 한 대꼴인 버스를 이용해 시내에 나가야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용인도서관이 멀고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자니 인기 있는 책은 한참을 기다려야만 내 손에 들어온다 며 불만을 호소했다. 불평하는 학생들을 안쓰럽게 생각하던 학교에서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희망도서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으로 결단을 내렸다. 책이 소중했던 학생들은 모든 학생들의 책을 선물로 돌려보면서 전교생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선물하기 릴레이로 찾았다. 송장섭 교장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때울 수도 있는 시기에 불평하는 모습까지도 예쁘게 보였다며 기특한 학생들에게 결단을 내렸고, 이런 행사로 그 책을 전교생이 공유할 수 있게 돼 결과가 더욱 값지게 됐다고 말했다. 남사중
지난해 7월부터 정부차원의 검토에서 지역가입자 소득을 추정하는 대체지표를 성연령, 각종 전월세, 자동차까지 반영하고 있는 현행 부과체계가 소득기준 단일부과체계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9.11 정부 발표에 의하면 기존의 직장지역구분을 유지한 채 소득반영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내용으로 실망을 주고 있다. 현행 직장지역가입자 대상 7종이나 되는 복잡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대통령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형평성과 수용성의 한계로 선진국 수준의 의료보장을 위한 국민 모든 계층이 분담할 수 있는 소득중심의 단일부과체계로의 개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 체계는 직장가입자가 실업상태가 되었을 때 가족 수나 전월세 등 직장과는 전혀 다른 부과방식으로 인해 안정적인 소득이 있을 때보다 오히려 보험료가 2~3배 더 많아지는 상황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공단의 주장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국민의료비 중 공적재원으로 조달하는 비중이 60% 수준으로 선진국 80%대에 비해 현저히 낮다. 그런 상황에서도 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수준은 직장가입자 기준 5.99%로 일본, 유럽 등의 1/2에 불과하지만 국민 수용성은 극히 낮은데 원인은 소득중심의 부과체계가 아니라
계속 즐거움 주고픈 마음... 안타까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복지혜택을 ▲ 사무실 왜 생각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거지? 동글동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바닥을 적시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하는 열정이 교실 안을 후끈 달군다.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341-23(구 주북리 700-1), 용인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은 부모나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하지만 그들이 생계를 위한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이유로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 지적장애인과 자폐 장애인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곳이다. 3명의 사회복지사와 1명의 조리사, 공익요원 2명이 오전 9시에 천리 하나로마트 앞부터 시청, 양지, 둔전 등을 돌며 각 가정에서 이들을 데려와 함께 생활하다가 오후 4시 이후에 보호자 품으로 돌려보낸다. 라온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안에는 주로 이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영위할 수 있도록 훈련과 활동, 치료 및 체험학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입구 칫솔질이나 전깃불 켜고 끄기 등 기본적인 훈련부터 요리나 놀이, 취미생활 및 전자제품다루기 등 직접 따라다니며 이들의 행동이 적응하도록 돕는 일상생활훈련부터 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에서 파견 나온 전문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