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 송동경로당이 ‘제18회 경기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경로당 분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송동경로당(회장 정양헌)은 경로당 운영혁신 분야, 프로그램 활성화 분야, 회원배가운동 분야, 행정 운영개선 분야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양헌 노인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유충희), 양지면(면장 최병덕), 송동경로당 회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사회의 어른으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며 존경받는 노인상을 만들어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는 오는 11월부터 지역 내 모든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장애인 우선 사용 코트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준공된 처인구 실내배드민턴장을 비롯한 5개 실내배드민턴장이 건립되어 있으나 장애인 전용구장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운영 중인 실내배드민턴장도 배드민턴 인구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장애인 이용자가 일반 이용자와 함께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장애인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운영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실내배드민턴장 코트 중 1면을 장애인 우선 사용 코트로 지정, 등록 장애인증 소지자가 배드민턴장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민선 6기 시정비전인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용인시체육시설 운영조례를 개정, 장애인이 체육시설 이용 시 이용료 80%를 감면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15일까지 표본가구 132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시민이 바라는 행정방향과 평소생활에 대한 만족도 파악을 위해 ‘2014년도 제9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회조사는 문화와 여가, 보건과 복지,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자치행정, 거주지와 환경 등 총 10개 분야 8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항목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 거주지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정책, 평생교육 참여도 등이 담겨 있으며, 표본 추출은 용인시 31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작성승인을 받은 일반통계로 조사표와 표본설계, 분석과 공표에 이르기 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수지구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8일 ‘사랑 나누세요! 따뜻해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죽전1동 주민센터 청민실과 주차장에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개최, 서로 돕고 돕는 지역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다양한 품목으로 민원인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았으며 250장의 티켓판매로 노인 등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색소폰 무료공연도 시연돼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가졌다. 바자회 장터에서는 호박고구마부터 떡국떡, 떡볶이, 부추전, 케이크, 쿠키, 머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새마을부녀회원 전체가 음식조리와 접대, 판매까지 도맡아 1인 3역할을 수행하며 400여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조영희 회장은 “해마다 바자회를 열지만 조금 더 애쓰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올해는 발품을 많이 팔았다”며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은 불우이웃 성금과 경로당 무료점심 봉사비로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말 경기도지사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는 지난 7일 신봉동 외식타운 내 미꾸리마을추어탕에서 아름다운 동네, 살기 좋은 신봉동 만들기를 위한 ‘제2회 아름다운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정평천(정평1·2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해 제1회 아름다운 바자회의 수익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약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자원 봉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원활히 진행됐으며 아나바다 식으로 운영된 생필품 판매와 특산물 판매 등 색다른 바자회로 눈길을 끌었다. 미꾸리추어탕, 빈대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는 바자회를 방문한 모든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선애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발전된 바자회를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신봉동 만들기에 앞설 것이며 신봉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8일 상현장수대학 문화탐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상현문화유적투어에 참가했다. 이날 상현장수대학 학생 50여명이 상현1동의 대표유적지 심곡서원탐방에 나섰다. 심곡서원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접하며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현장수대학은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강, 교양,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6주간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눈 건강관리센터는 삼성 SDI와 실로암 안과병원 후원으로 기흥구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와 치료에 나선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백내장 및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눈 질환 예방을 위해 눈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와 조기 발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흥구보건소는 삼성 SDI의 의료비·봉사 지원과 실로암 안과병원 의료기술 지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안과 진료(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실명예방 상담 등을 진행하고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에 한해 현장에서 버스 내 수술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매년 기흥구 주민을 위한 무료 눈 건강검진을 진행, 안과 진료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안과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로 지역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는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 앞 사무실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탐방-용인대석사MH태권도점핑클럽 관장 김선웅 ▲ 엠블럼 MH는 'Mind and Health'의 약자로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저희 MH태권도점핑클럽에서는 새로운 교육에 관한 모든 시스템에 앞서 가며 이곳에서의 교육은 지도진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관장 김선웅 기흥구 구갈동 594번지 강남피아 501호, 용인대석사MH태권도점핑클럽(관장 김선웅)에서는 우렁찬 기합소리, 때론 묵직한 발 구르는 소리와 함께 후끈한 열기가 복도 밖까지 전해지며 지나는 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다. 지난 2005년 도장을 개장하면서부터 도장 주위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그 아이들 가족에게까지 전해지면서 태권도와 줄넘기 붐을 일으켰다. 지금은 7세 이상 50대 중후반 중장년층까지 하루의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종일토록 도장 안팎이 뜨거운 열기의 도가니다. 4 ▲ 별명이 붙은 4명의 사범 명의 전문 지도진이 수준별로 철저한 담임제 수업을 실시하며 자신감과 사회성, 리더십, 발표력을 비롯해 학교체육 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는 지사를 기흥구 구갈동 기흥구청 옆 덕형빌딩 5층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전체 용인시민의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4대 사회보험징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용인지사는 처인구에 지사를 두고 수지지역에는 출장소를 운영해 왔다. 금번 이전한 용인지사는 기흥전철역과 신갈전철역의 중간에 위치함으로써 대다수 용인시민의 민원편익을 고려했다. 한편 기존 지사 사무소는 처인출장소로 기능을 개편, 기본적인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업무를 처리하게 되고 수지출장소는 금번 개소한 용인지사와의 통폐합으로 지사에서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이전으로 지역주민들이 주차여건 및 사무환경 등 보다 좋은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게 됐고 종합민원실내에 건강측정실 등 편의시설도 질적으로 확충해 고객서비스 만족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만호 지사장은 지사 이전 개소를 계기로 보다 나은 서비스로 용인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77-1000) 지사 주소 : (446-569)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64번길 18 덕형빌딩 5층
Q. 연체금이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A. 가입자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국민연금 기금에 적립운용되어 수익금을 얻게 되고 이것은 연금급여로 지급되기도 하고 복지사업에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부가 늦으면 그 기간 동안 기금을 운용할 수 없으므로 이는 결국 다른 가입자 전체에 손해를 끼치게 됩니다. 또한 국민연금의 종류 중에는 장애 및 유족연금과 같은 보장성 연금이 있으므로 성실히 납부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께 동일한 혜택을 드린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연체한 가입자 개인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부득이 연체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금보험료에 대한 연체료는 납부기한(다음달 10일)이 지나면 연체금으로 연금보험료의 3%가 부과되고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미납된 금액의 1%를 추가로 부과, 최고 9%까지 가산됩니다.
더불어 사는 이웃 _ 신갈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은영) ◆생명과 사람은 소중한 것 서로 돕고 나누자 ▲ 입구 IMF를 겪고 난후, 대한민국이 한참 어려운 시기에 한 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아예 아이들이 가장인 가정이 유독 많았던 이곳 상미 마을에는 학교가 파하면 거리에 방치된 어린이를 비롯해 비행 청소년으로 수순을 밟는 아이들이 많았다. 1999년 뜻있는 지역주민과 대학생, 시민단체에서는 공부방을 차리고 방황하는 아이들을 불러 모아 무료로 방과 후 공부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신갈푸른학교의 시작이다. ▲ 사회복지사 정의준 외국에서 NGO활동을 주로 했던 정의준 생활사회복지사는 1년간의 휴식기간에 신갈푸른학교를 만났다. 휴식기간이 끝나고 방글라데시,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학교사업에 투입됐던 정 복지사는 1년 동안이지만 외국 아이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나라 아이들만의 깊은 정을 잊을 수 없었다며 지난 2003년 정식으로 신갈푸른학교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갈푸른학교에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이 정식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적은 떠났지만 관리 차원의 학생이 4명 더 있다. ▲ 농촌체험교실 신갈푸른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한강유역환경청 후원으로 지난달 27~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성인 80여명이 참가하는 한강대탐사를 실시했다.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출발해 정선 아우라지, 영월 동강, 단양 충주호, 여주 여강, 양평 두물머리를 거쳐 한강까지 1300리길을 걸었다. 물길이 만나는 정선 아우라지와 양평 두물머리는 추억을 안겼고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체험과 관람을 함께 경험했다. 탐사 참가자중 태성고 스터디바이러스 모니터링팀(지도교사 서동남, 회장 이근녕) 20여명은 처인구 남동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경안천의 식생과 수질, 물속생물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 조사·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시험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강 발원지 대탐사 참가는 더 큰 의미를 전했다. 김진희 회장은 “출발 전 태풍으로 걱정했지만 날씨도 좋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작게나마 의미가 전달되어 다함께 물 사랑에 참여하고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