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14일 시민 40여명과 함께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 및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알림은 물론 안보와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한 발짝만 내딛으면 북한 땅이지만 이렇게 남과 북의 군인들이 총을 겨누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뿐이라며 많은 외국인들이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견학하러 온다는 자체가 정말 한스러워서라도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황신철 회장은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견학의 기회를 확대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 고취와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청소년과 시민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해군 제2함대 견학과 비무장지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3회째를 맞는 2014년 통일공감 콘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용인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 5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기관 단체장 및 노동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김완규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의 가치는 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제대로 대우 받아야 하는 정당한 권리이자 대가며 이것은 스스로 대동단결할 때만이 찾을 수 있다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정당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노총 하반기 총력투쟁에 다 같이 동참해줄 것을 역설했다. 한편, 한국노총용인지부에서는 용인노동복지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도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해 구직자에게 취업의 희망을 주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족구, 지네발달리기, 팬티릴레이, 하나로 줄넘기 등 참가 가족들의 게임이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올해 처음 참여한 한국기가포톤노동조합이 차지했고 2위는 대상노동조합, 3위 경방노동조합, 장려상 신갈운수 노동조합이 각각 차지했다. 오후행사로 진행된 노동가족 한마음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거친 12명이 본선에 진출
국민연금 Q&A Q. 한 달 중 일주일만 일해도 한 달 치 보험료를 내야 하나요? A. 예, 국민연금은 월단위로 연금액을 계산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연금보험료도 월단위로 부과됩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월단위로 부과되기 때문에 한 달에 1주일을 근무하셨더라도 회사에서 신고한 소득의 9%에 해당하는 한 달 치 연금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보험료의 50%를 본인이, 나머지 50%는 회사가 부담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근로자의 급여에서 공제되는 보험료는 월소득의 4.5%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금년 1월에 입사해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 100만원으로 근무하다가 10월 7일에 퇴사했다면, 10월 달 연금보험료는 9만원이 고지되고 본인의 월급에서는 4만5천원이 공제됩니다. 근무기간이 한 달이 안 되는데도 한 달 치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 단위 보험료 부과는 월 단위로 연금액을 계산하고 월 단위로 연금을 지급하는 국민연금 급여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에서는 연금액
지난 6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달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장학금은 용인송담대학교 컬러리스트과 계약학과 개설 이후 장학금 기탁의 뜻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병학 이사장은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희망을 주기위한 장학금”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2년 컬러리스트과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현재 1, 2학년 재학생 37명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학생들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을 이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교육을 겸한 색채 전문관리자 과정을 습득하고 있으며 구인난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0일 4층 화상회의실에서 기흥단지 자치위원회와 진료 및 사회공헌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심병원 장기억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간호, 원무, 총무팀 관계자들과 기흥단지 자치위원회 정병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기흥단지 자치위원회 회원들의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서로 간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기흥단지 자치위원회 회원에게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진료와 더불어 진료비 할인, 구급차 지원 등의 신속하고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Life Together_하희의집(원장 김복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내년 8월, 전면 개정된 아동복지법이 시행되면 아이 한 명당 거주 공간이 두 배로 필요하고 강당과 독서실, 심리 상담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현재로써는 건물의 신축 비용 마련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만약 폐원된다면 10년 여 동안을 가족처럼 의지했던 22명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야 합니다. 이미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이 또 한 번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바랍니다. 기흥구 언동로 125번길 13에 위치한 하희의집은 지난 2004년 원장인 김복순 목사가, 리모델링한 폐교를 이용해 어려운 형편과 상황으로 부모와 지낼 수 없는 아이들을 데려와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 당시 김 목사는 국가유공자 유족이기 때문에 받은 24평 아파트를 처분해 폐교 사용에 들어갈 비용을 마련했고 지금까지 10년여 동안 줄 곳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입소한 60명 남짓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며 사회인으로 키웠다. 처음 4명의 아이들을 보호하며 시작했던 하희의집에는 현재 6세 아동을 비롯해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 고3 둘을 포함한 고등학생 6명 등 22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용인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은 지난 8일 영문의료재단 다보스 병원(이사장 양성범)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다보스병원은 모현농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현농협은 다보스병원을 이용하는 등 상호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진료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현농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가 다보스병원을 이용할 시 진료비 중 비급여 일부 감면, 종합검진료 일부 감면, 장례식장 이용료 및 구급차 운송비 감면, 조합원 및 직원의 보건 향상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공동으로 기여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에 있는 농업인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종락 모현농협 조합장은 다보스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시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는 제 35회 흰지팡이의날 및 제 88주년 점자의날을 기념한 용인시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이병호)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소외된 삶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힐링 및 사기 진작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이 자체 출연한 식전 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기념식을 마치고 야외에서의 점심은 사)여럿이 함께의 푸드뱅크에서 준비했으며 회원들과 내외빈들은 소풍을 즐기듯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했다. 이어 회원들의 숨겨진 실력을 과시하며 펼쳐진 장기자랑은 문화예술원 마루홀을 한껏 들썩이게 만들었고 지회 관계자 및 행사 진행자들의 노력으로 준비한 작지만 큰 의미의 선물을 받아든 모든 회원들은 만족한 모습으로 귀가했다.
차세대 나눔 문화를 온 누리에 발효시키는 (사)여럿이 함께(이사장 윤상형)에서는 용인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와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밥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기흥구 강남아파트 8단지 부근에서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는 물론 각종 음료, 빵, 면류 등을 제공했다. 윤상형 대표는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 회복 및 윤리 가치관 확립과 아울러 우리 고유 전통미풍 양속인 경로 효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시민장학회 김명돌 이사(광교 세무법인 대표)의 장학금 기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이사는 지난 8월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3일간 도보와 자전거로 770㎞구간을 종주한 후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종주거리와 비례하는 수치로 장학기금 770만원을 10월 초 시민장학회에 기탁한 것. 평소 나홀로 도보여행과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즐기고 그 소감을 담은 수필집을 출간하는 도보·자전거 여행자 김 이사는 지난 2009년부터 용인시시민장학회 이사진에 참여해 장학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이사는 “땀 흘리는 도전 후 얻는 성취의 의미가 시민장학회 장학금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동면 4차 무료법률상담 용인시가 시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운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법률 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법 해석이 어려워 고민하는 시민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 법률자문관, 재능기부 변호사 등이 일상, 민·형사, 가사 사건 등을 1:1 상담으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청 4층에 자리한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수·목·금(오후 4시~6시)에 운영된다. 지난 2005년부터 주1회 운영하다가 올해 3월 12일부터 주3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요일별로 윤동욱, 한준, 한승일 변호사 3인이 상담한다. 용인시 공동주택 무료법률상담은 지난해 4월 시청 4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변호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10명의 상담관이 법률, 시설물, 관리 실무 등 3분야로 나누어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오후2시)에 상담한다. 상담일 7일 전까지 사전예약 해야 한다. (문의 용인시 주택과 031-324-3284) 처인구 이동면의 ‘월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올해부터 매월 첫 월요일(오후 2시~4시) 이동면사무
▲ 남사오이연구회 용인시는 '제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3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경종분야 이명기(남사면 아곡리, 66세)씨, 원예특작분야 남사오이연구회(남사면 진목리), 축산분야 박대호(백암면 석천리, 54세)씨 등이다. 시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용인시 농업인대상 심의회에서 이들의 선정을 결정했다. 올해는 특히 농축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농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용인농업 경쟁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농업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 이명기 경종분야 이명기 씨는 고품질 쌀 전문농업인으로 용인 백옥쌀 생산을 위한 GAP생산단지 조성과 운영을 주도하며 용인 농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5년부터 39년간 쌀농사에 종사하며 용인그린대학 졸업 등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역량도 높이 평가받았다. 남사오이연구회는 지난 1970년대부터 남사면 진목리 일대에서 시설오이 재배를 시작해 용인백옥 순지오이를 브랜드화 시킴으로써 경기도 특산물로 지정되는 등 용인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44농가(25ha 규모)가 참여하며 연매출 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