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올해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6만원(노인 부부가구 9만6000원) 인상된 93만원(노인 부부가구 14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시행한다. 이번에 고시된 선정기준액은 지난해에 비해 6.9% 상향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소득이 전혀 없는 노인의 경우 보유한 재산이 최대 3억5800만원(부부가구 최대 4억9200만원)인 사람들까지 보호가능하게 됐다. 근로소득이 있는 노인의 경우 기초연금 근로소득 공제액이 52만원으로 확대(전년대비 4만원 인상)됨에 따라 월 근로소득이 최대 184만8000원(부부가구 홑벌이 기준 264만5000원)인 사람들까지 보호가능하게 됐다. ※선정기준액 : 65세 이상인 사람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100분의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기준액으로,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Life Together/다솜의집(사무국장 곽세실리아) 낙관은 성공으로 가는 믿음 희망으로 좌절을 극복한다 ▲ 곽애리(세실리아) 사무국장과 김연정 재활사업팀장 다솜은 사랑이란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다솜의집은 가톨릭사회사업의 현장으로 가톨릭교회가 추구하는 영성과 복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인간존중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아우르며 상대적으로 약자라 불리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다솜의집을 이끄는 가족과 이용하는 가족은 같은 가족입니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끈끈하게 이어지니 이젠 서로의 희망이 됐습니다. 지난 2006년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327번지에 둥지를 튼 다솜의집은 중증 재가 장애아동들을 주간동안 보호해줌으로써 그들 가족이 사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아동들에게는 조기치료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를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실현코자 천주교 인보회에서 설립했다. ▲ 다솜의집 이곳은 중증장애를 가진 만18세 이하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간보호와 함께 재활치료와 순회교육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시설이다. 가족 중에 중증장애아동이 있는 모든 보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에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2015년 용인시 노인복지 리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신년교례회에는 노인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장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루떡 커팅 및 건배제의, 축하공연, 떡국 나누기, 지역사회 복지리더들의 덕담 나눔, 2015년 노인복지정책 정보교류 등 향후 용인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교류의 장까지 진행됐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신년교례회를 통해 노인복지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나아가 상호 소통·정보교류 등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이 용인시 노인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재단 훈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함께, 바라보는 세상으로 재단 훈을 제정했다. 청소년들의 용인은 시정비전인 사람들의 용인을 뒷받침했고, 함께, 바라보는 세상은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청소년육성재단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 청소년육성재단 재단 이사장인 정찬민 시장은 재단 훈 제정으로 청소년육성재단의 목표가 명확해져 직원들이 명분을 갖고 청소년활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육성정책을 실현함에 있어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재단이 함께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발전가능하게 만들어 가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는 지난 12~17일까지 초등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건강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학특강 초등예절교실을 개설, 운영했다.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누어 30명씩 운영됐으며 1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2~14일, 2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5~17일까지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설맞이 예절, 친구와 차 나누기, 나만의 사자소학 등 우리 고유문화와 예절 체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예절교육관은 전통예절에 대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예절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동백지구촌교회는 지난 15일 동백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 128만5000원을 기탁했다. 동백지구촌교회 최성균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교인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백지구촌교회는 북한이탈주민 정착과 노숙자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나눔 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지호 동백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백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 수지구 진산로 11번길 6에 위치한 풍덕천2동 새마을 경로당(회장 지창만)에서는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인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경기민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인 김석순, 서경순씨의 민요와 춤, 장구와 어울린 한마당은 참석자들이 춤과 노래로 함께 가담 하면서 현판식의 즐거움을 더욱 고조 시켰다. 지창만 회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의 경로당이지만 앞으로 실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늘리고 이곳에 오면 즐겁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탐방/팔뚝이네(대표 김춘식) 슬로우~ 슬로우~ 실한 전통두부 진짜 맛있네! ▲ 대표 농시 김춘식 저는 2급에 가까운 시각장애 3급 장애인입니다. 선천적으로 교정 불가능한 약시였기 때문에 처음엔 장애 등급이 뭔지도 몰랐고 시골에서 자라면서 장애등급의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지금도 장애등급으로 인한 혜택이 있다고 말들 하지만 가내수공업 식의 두부 제조에는 그냥 성실하면 된다는 저의 주장입니다. 처인구 이동면 시미리 374-1에 위치한 팔뚝두부(대표 김춘식). ▲ 끓는 가마솥에 갈아놓은 콩을... 큰 길에서 동네로 접어들자 동네 입구부터 팔뚝두부라고 쓰인 커다란 입간판이 화살표로 연결돼 있다. 팔뚝이네 앞마당에는 커다란 가마솥이 마당 대부분을 차지하고 갈아놓은 콩을 끓이며 시야를 뿌옇게 가린다. 오늘은 콩 4㎏을 이용해 두부 12모를 만든다. 콩 1㎏이면 두부가 3모, 한모에 750g 정도다. 일반 상식으로는 콩 1㎏에 두부 12모 이상 나온다고 알고 있으니 무척 실한 두부를 만들고 있다. 많이 만들고 빨리 만들고 이런 말은 필요가 없다. 그날그날 외부 주문과 동네 손님 예약에 맞추면 평소 만들던 대로 편안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 비지 걸러내기 김춘식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2014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체해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기관 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2014년 종무식 대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종무식 행사비용과 임직원 후원금 등 총160여만 원을 모아서 각 기관에 필요한 쌀, 생활용품, 식자재 등 물품을 준비, 지사장 및 직원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서 전달하고 청소 및 말벗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실시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종무식 대체 사회공헌활동은 대내외 호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완수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서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직원들의 뜻을 따랐다며 실제 추운 날씨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fe Together/사)반딧불이(교장 박인선) 장애인비장애인 벽을 넘어 운동장 있는 3층 건물 소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적 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아니겠어요?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에 드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이든 즐겁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원은 장애인이 행복하게 사는 좋은 용인, 경기도,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장애인이라는 단어조차도 어색해지는 나라를 꿈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자국씩 걸어갑니다. 박인선 교장은 최근 또 다른 꿈이 생겼다고 한다. 바로 아이들과 함께 꾸는 꿈이다. 최근 사단법인 반딧불이(이하 반딧불이) 학생들은 3층 건물의 교실과 운동장이 있는 학교에서 맘껏 공을 차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꾸기 시작했고 이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는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반딧불이 작은 불빛이 모여 세상을 비추듯 손길 하나하나가 희망이 되고 있다며 희망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인선 교장은 지난 2003년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그들의 문화사회교육을 시작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인 Golden Echo합창단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Golden Echo합창단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55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뿐 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관에 방문해서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야하며 오는 30일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Golden Echo합창단은 강사 및 지휘자, 반주자 등 전문가를 통해 파트별 기초이론 및 전문 실기교육 등 꾸준한 팀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자조적인 동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합창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꾸준한 훈련과 경험, 역량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노년기로의 진입 및 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박탈감, 자존감의 회복을 지원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Golden Echo합창단은 제1회 대구합창경연대회에 참석해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올해 새로 변경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에 대해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신평식 재난안전과장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방대상물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 의무화 1일부터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전에는 자체 보관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팀 8021-0326) ◇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제도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만5000㎡이상은 1만5000㎡마다,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또 숙박, 의료, 노유자시설, 기숙사 등 많은 인원이 생활 하는 취약시설은 면적과 무관하게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된다.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 민원팀 8021-0313) ◇ 화재위험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8일 이후부터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는 공사를 수행하기 전에 임시소방시설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화재위험작업은 인화성, 가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