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소속 이동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서정석 용인시장과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악수하며 활짝 웃고있다.
기흥구가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유지와 시유지 등을 활용한 공공체육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올해 체육시설 관련 예산뿐만 아니라 주민불편해소 사업비 등 총5억5000여만 원을 투입하며 주거지역 인근의 유휴지를 활용해 주민 접근이 용이하도록 체육시설들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보정동 죽전차량기지 하부에 배드민턴장과 족구장을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5월 말 경 공사에 착수해 6월 경 완료할 계획이다. 보정동 195-6번지 일원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의 국유지에 무상 사용 허가를 득했으며 1960㎡규모의 배드민턴장 2면, 족구장 1면을 설치하고 조명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보정동 1381번지 보정교 하부 460㎡ 부지에는 배드민턴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갈동 강남 근린공원에도 기존 게이트볼장 옆 부지에 배드민턴장 1면과 스카이워킹, 트위스트 등 운동기구 3종을 설치한다. 또 동백동 산오름 공원 내 테니스장 주변에는 조경공사를 실시해 운동도 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서정석 용인시장이 62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시장은 14일 행정타운 내 전나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의 심판을 직접 받기위해선 출마뿐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시민들의 사랑을 보은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나라당 용인시장공천과 관련해서는 용인시장은 누가 가장 적합한지, 누가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지가 우선이지 지역 국회의원의 사심이 우선된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거대한 용인을 이끌어나가는데 누가 적합한지는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투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에 당선된다면 재입당 서류는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에 시장에 당선된다면 정치적으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비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는 저를 아는 저와 같이 일한 사람들은 그런 부정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분명히 시비를 가려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법원이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특히 한나라당
민주당 용인시장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던 김민기 시의원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공천재심을 신청했다. 김민기 예비후보는 12일 '민주당 용인시장 공천사태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용인시장 후보 심사결과와 중앙당 여론조사결과 1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공천에 탈락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민주개혁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런 결과를 국민과 용인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만일 이를 즉시 공개하지 않을 시에는 당심과 민심을 왜곡한 밀실 야합공천이라 자인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공천사태의 책임을 정치생명을 걸고 끝까지 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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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휴대폰 감동문자 보내기를 진행한다. 감동문자 서비스는 생사를 넘나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대열 서장은 가족사랑이 동료사랑과 직장에 대한 애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와 환경 개선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위해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직원화합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구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가 주관하고 구갈동 통장협의회 외 3개 단체가 후원해 관내 강남컨벤션 웨딩부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주요인사, 구갈동 5개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주민자치위원회 축하공연, 식사대접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95세, 96세의 어르신 2분께 장수 기념으로 은수저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지역 내 경로당어르신들에 선물을 전하는 어르신 섬김 행사를 열었다. 동부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4개 단체는 보양닭 200마리, 떡 56박스, 과일 28박스, 음료 112박스 등 선물을 준비해 28개 경로당을 돌며 지역 어르신들에 직접 전달했다. 박종출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동부동 단체들이 단합해 이웃을 배려하는 행사를 통해 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용인성산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대한간노인요양원에서 사랑의 의료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이우경 총재를 비롯해 모질상 12지역 총재 보좌, 용인로터리 김성기 회장 등 로타리인들과 대한간호노인요양원 이영 원장 등 요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로타리 강령낭독, 로타리송 제창, 전달식,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성산로타리클럽은 이날 요양원에 상응보조금 사업으로 샤워 트롤리 1대, 의료용 침대 3대, 휠체어 12대, 에어 매트리스 등 의료장비를 전달했다.
용인시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5월부터 가상계좌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상계좌서비스는 납세자 명의로 된 고유 계좌로 인터넷 뱅킹이나 텔레 뱅킹 등 계좌 이체를 통해 자동으로 수납 처리되는 전자납부시스템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납부가 가능해 시민들의 납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에 납세자별 가상계좌 번호 및 수량을 처인구 12만건, 기흥구 10만건, 수지구 5만건 등 모두 27만건을 확보했다. 5월 중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 부과분부터 가상계좌서비스를 실시하며 향후 정기분과 독촉분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오염원인자에 오염물질 처리비의 일부를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납부고지서에 한정된 세금 납부 안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폰을 이용한 MMS 지방세 통합안내시스템이 구축된다.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이용 지방세 통합안내시스템은 납세자 휴대폰으로 지방세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제도다. 기존에 활용되어 온 SMS(단문메시지 서비스)가 문자 위주의 단문 메시지를 전송하는 데 반해 MMS는 사진, 소리,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이미지를 포함해 문자도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다양한 지방세 납부 안내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3월에 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련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청별 의견을 수렴했다. 5월 중 SMS 및 MMS 발송 프로그램 개발 등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며 정보통신 보안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납기 정보 부족과 고지서 분실로 인한 단순 체납 발생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편의 증진과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납세자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두리하나 걷기대회가 지난 8일 행정타운에서 열렸다.올해 걷기대회는 용인시행정타운을 출발해 SK오로라주유소, 관곡로, 용인경찰서를 거치는 새로운 코스로 구성돼 약 2km의 구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가 돼 함께 걸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장애인에게는 건강 체험을 통한 재활의지를 심어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