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타이틀을 단 공연이 유난히 많은 겨울방학 시즌이다. 겨울방학 추운 날씨 덕에 집안에 콕 틀어 박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잠깐의 가족 나들이로 공연 관람을 해보는 건 어떨까.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시 여성회관에서는 클래식이 재미없단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재미있고 새로운 클래식 공연인 ‘클래식 버스커스’를 준비했다. 클래식 버스커스(The Classic Buskers)는 영국 출신의 마이클 코플리와 이안 무어에 의해 1988년에 창단되어 그동안 영국, 벨기에,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스위스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 공연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켜 왔다. 마이클 코플리(Michael Coply)는 우스꽝스러운 닭 벼슬 모양의 고무 모자를 쓰고 플룻, 리코더, 송어모양의 오까리나, 괴물모양으로 만든 호른 등 40여개 이상의 목관악기를 연주하고, 이안 무어(Ian Moore)는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할만한 2가지 아코디언으로 클래식 레퍼토리를 아주 빠른 템포의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하이든 트렘펫 협주곡,
용인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표준 통합 안내 표지판’을 제작,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국도 42호선, 43호선, 45호선, 국지도 23호선 등 주요 도로 4개 총 65km구간에 난립한 지주이용간판을 제거하고 시 이미지에 맞는 표준디자인을 사용한 통합 안내 표지간판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3월중으로 사업 구간 내 지주이용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간판에 대한 원상복구 촉구 및 강제 철거, 표준 통합안내표지판 설치위치 선정 등을 완료하고 4월중 표준 디자인을 확정해 8월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규 지주이용간판은 표준디자인 선정 때까지 가급적 허가하지 않고 통합간판 또는 표준디자인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창의적이고 다양성이 강화된 간판으로 정비 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처인구 이동면 어비2리의 한 논에서 아빠가 만들어준 연을 바람에 실려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쓰레기공동배출장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공동배출장 정비사업’은 쓰레기 적치장소가 일정치 않아 마을입구나 도로, 하천변에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 쓰레기 공동 배출장소를 지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처인구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기존 쓰레기 배출장소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50개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관리하게 되다. 또 관리 장소에는 일반쓰레기, 재활용 분리 수거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등을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배출장 벽면은 고급마감재로 도색하고 주변에 화단을 조성해 쾌적하고 청결한 배출장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각 읍·면·동장의 신청을 받아 2월중 대상지 조사, 선정 및 사업대상자 확정을 마치고 6월중으로 마무리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배출장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장소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킬 것”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참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오는 1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PC방 및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현황조사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를 통과해 1월 19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PC방 업주들의 혼란이 가속화 될 우려가 있어 사전조사 및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PC방은 자유업종으로 미신고 상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법 개정이 되면서 법 시행 후 6개월 내에 기존 PC방까지 해당관청에 기준을 갖춰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지구는 개정된 법률안과 주의사항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는 안내장 100부를 제작, 배포할 방침이다. 구관계자는 “개정안 홍보를 통해 지역 내 PC방의 현황과 현실을 파악하고 잘 못 된 시설은 시정 조치하도록 권고도 함께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는 정기적으로 유통관련업소 점검을 통해 시민 정서를 해치지 않는 건전한 여가문화로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지난 12일 쾌적한 기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오산천 주면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갈동 부녀회, 통장 협의회, 해병 전우회, 상갈동 노인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정화활동은 오산천 주변의 주차장, 제방도로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생활폐기물이 무단 투기된 곳의 쓰레기를 치웠다. ‘쾌적한 기흥 만들기 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기흥구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자율의식 제고를 통한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하고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보존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쳐 나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천내 주차장 및 제방도로 이용 시 쓰레기를 꼭 되가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7년 도시녹화사업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도시녹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변 경관조성 사업, 가로녹화사업, 대학진입로 녹화공사, 국공유지를 이용한 쉼터조성 등 네 가지 프로젝트로 2월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3월부터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변 경관조성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 사업으로 소나무, 메타쉐콰이어 등 큰 나무들을 식재하게 되며 한국 민속촌 앞과 보정동 이마트 뒤 하천변 등 1.5km구간에는 사업비 3억 7000만원을 들여 수목을 식재해 금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사면 원암리 안성시계와 기흥구 보정동 지하철차량기지법면, 시립도서관 옆 등에도 수목을 식재해 가로변에 방치된 국공유지 및 자투리땅을 이용해 쉼터와 녹지를 조성한다. 이밖에 대학 진입로 녹화사업은 명지대와 외국어대 진입로 가로변을 보행자를 위한 특색 있는 경관으로 조성, 용인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푸른 환경이 살아있는 용인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19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관광지 해설 활동 및 용인의 역사 문화에 대한 강의활동을 펼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설명을 통해 우리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기억에 남는 체험관광을 도와주는 관광안내도우미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관광지 해설 활동, 용인의 역사 문화에 대한 강의활동, 관광안내활동, 용인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해설자료 수집 및 보고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7명이며 용인시청 문화관광과 및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시정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2월 5일부터 9일까지 용인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합격된 사람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 후 경기도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와우정사, 드라미아, 민속촌, 정몽주 선생묘 등 지역 내 주요 문화관광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시간은 1일 8시간, 1일 3회를 기본으로 활동하게 되며 교통비, 중식비를 포함해 1
“느림이란, 시간을 급하게 다루지 않고, 시간의 재촉에 떠밀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에서 나오는 것이며, 또한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강남대 사진동호회는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23일부터 31일까지 ‘Slow see’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 ‘강남대 사진동호회’ 가 주최하는 것으로 동아리 회원 21명이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의 주제인 ‘Slow see’는 순간포착의 미학이라는 사진의 결정적 순간을 잡기위해 느리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강남대 사진 동호회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번씩 전시회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처인구 동부동사무소에서 지난 14일 불의의 화재사고로 시름에 젖어있는 이웃을 위해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4일 처인구 호동마을 정순만(71)씨의 단독주택이 전소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동부동 기관·단체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부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개발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들이 십시일반 모은것. 유린 동부동장은 “이웃사랑 나누기에 적극 동참해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이 있기에 동부동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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