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삼가초등학교에서 삼가 학교숲, 어학실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식 행사를 가진 학교숲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월 20일 공사에 착수, 4월2일 준공했으며 계수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왕벚나무 등 21종의 나무가 식재됐다. 어학실에는 원어민교사 한명과 담당교사가 배치되며 병원, 기내 등의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돼 체험형 학습도 이루어지게 된다.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민속명절인 단오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단오맞이 행사를 가졌다. 행사기간에는 나쁜 재앙을 쫓아낸다는 뜻이 담겨있는 창포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기간 중에는 머리를 감거나 세안을 할 수 있는 창포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는 물론 창포머리감기, 우리가족 발 씻어주기 등 직접 창포를 접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창포 줄기와 뿌리를 이용해 창포비녀를 만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수생식물원에 피어있는 창포를 직접 찾아보고 모양과 생태도 확인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진행 됐다. 한택식물원 관계자는 “민속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아 창포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식물원에 피어있는 화려한 꽃들도 함께 보면서 단오의 의미와 식물을 이용한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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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처인구 마평동 세무서 맞은 편. 불법 주정차 때문에 보도 경계석 부근을 청소하는 도로청소차량이 청소를 잠시 멈췄다. 결국 환경미화원들이 나서서 차량을 빼달라고 하고나서야 청소가 다시 시작됐다. 이 도로는 도로 옆 가게들 때문에 맨 마지막 차선은 거의 주차장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무서 앞 사거리에서 유턴하는 차량들은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 주정차 구역인 만큼 무엇인가 대책이 필요할 듯 싶다.
용인시 여성회관 ‘고은여성합창단’이 새로운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0까지이며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5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용인시(www.yonginsi.net)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여성회관 4층 관리부서로 제출하면 되며 21일 여성회관 리허설 룸에서 공개오디션은 거쳐 새로운 단원을 뽑게 된다. 합격자는 25일 개별적으로 통보하거나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용인시는 음악이 흐르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지휘자인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금난새씨의 지휘와 유라시안 필의 연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년’을 들려줄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정화씨와 테너의 박현재가 협연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가능하다.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며, 지정 좌석권은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324-4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숙하지만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국악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새로운 공연이 15일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랜 전통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퓨전국악 그룹 ‘예맥’의 콘서트가 바로 그것. 최근 가야금과 비트박스, 비보이가 함께한 공중파 TV CF를 기억 할 것이다. 어울리지 않은 듯 하지만 색다른 조화로움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국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시도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퓨젼국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다르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기획되면서 국악에도 관객들이 열광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주류에 정점에 서있는 ‘예맥’. 이번 공연에서도 우리의 소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 오버로 충분한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악기편성으로 우리의 소리로 들려주는 팝과 클래식. 그 특별하고 새로운 무대를 가까운 공연장에서 즐겨보자. 이 공연은 정숙한 관람을 위해 8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예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기타
김호경 기자의 인터넷세상 나들이64/새로운 인터넷 주소체계 IPv6 이제는 무선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은 물론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텔레비전, 전기밥솥까지 인터넷으로 통신이 가능한 ‘유비쿼터스’의 세계인 것이다. 이런 유비쿼터스시대를 맞아 디지털기기들에게 각각 고유한 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등장한 주소체계가 있다. 바로 ‘IPv6’. 이번시간에는 새롭게 도입되는 인터넷 주소체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한계에 다다른 인터넷 주소 체계 인터넷에서 서로의 정보를 주고 받기위해선 각각의 고유 주소가 있어야 한다. 전화를 걸기위해 전화번호가 필요하듯 인터넷에도 각각 지정된 번호가 있어서 서로 통신을 하고 정보를 주고받게 되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주소 체계는 IPv4. 32비트의 주소체계를 가지고 있는 IPv4 주소는 203.24.78.63과 같은 아이피 주소와 같이 8비트씩 4부분으로, 즉 10진수로 표시된다. 이론상 약 43억 개의 주소 생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효율적인 주소할당 문제 및 유·무선 인터넷의 발전, 정보가전 등의 신규 IP주소
(사)한국예총연합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수자)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예술축제가 6월 한 달간 지역 내 곳곳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용인의 대표적인 미술축제인 ‘말아미술체험축제’가 지난 9일과 10일 행정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부채에 그림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 도자기 체험, 초상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보고 느끼며 미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는 6일부터 용인미협 회원전도 함께 열렸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공예, 조각, 사진, 디자인 등 미협회원 110여명의 작품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연극협회에서는 지 10일 포곡면 인보마을에서 마당놀이극 ‘무엇이 될꼬하니’를 선보였으며 11에는 백암면 연꽃마을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또 13일에는 문예회관에서 국악협회의 ‘용인에 살으리라’ 공연된다. 16일에는 수지구 풍덕고등학교에서 제9회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문예회관에서는 극단 용인의 5회 정기공연 ‘주노와 공작새’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한편 이
용인시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정과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26일과 7월 2일, 5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에서의 글쓰기 핵심 논리를 터득하고 논리적 사고, 보고서 등 업무문서 작성의 논리구조 이해, 업무 문서 작성법, 실무중심 보고서 작성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스피치 과정 교육은 실습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연단 공포의 극복과 분명한 음성표현, 다양한 상황의 스피치 기법, 발표 원고 작성기법, 프리젠테이션 향상 스킬, 시연 등의 강의와 실습이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을 기획한 행정과 교육훈련계 두은석 담당은 “공직자들이 업무를 하면서 정확한 업무전달과 설득을 위해 보고서 작성과 스피치 기법 습득을 필요로 하고 있어 교육기회를 만들었다”며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9일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까지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업체 중 서비스업을 제외한 제조업 분야 10개 업체로부터 지원신청 접수를 완료한 바 있으며 14일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내용은 해당업체 내 외국인 고용인수와 숙소, 화장실, 샤워장 등의 생활환경이다. 그 외 여성외국인 근로자 수와 경기도 및 시 주관사업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지원 가산점을 부과한다. 지원내용은 해당 사업체의 외국인 집단숙소, 화장실, 샤워장 등에 대한 도배, 장판, 조명,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재래식 화장실 등 고착된 시설물의 설치비 50%이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체는 11월까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완료 신고서를 시에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