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평생학습센터의 테마별 시민무료교양강좌인 ‘2007년 레인보우아카데미’의 네 번째 강좌를 19일 오후 2시 행정타운 내 3층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홍혜걸 씨가 건강관리 방법을 강연한다. 홍혜걸씨는 의학박사이자 중앙일보 객원 의학전문 기자로 TV 등 각종 매체에서 건강과 의학정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의학전문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비법을 들려준다.
포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속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란 주제로 27일 과학앰배서더 초청강연을 갖는다. 과학앰배서더 초청강연은 2002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과학기술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회지도층인사를 과학기술부에서 앰버서더로 위촉하여 도서관, 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열고 있는 과학 강연회다. 이번 강연회에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거쳐 프랑스 페르피냥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와 ‘카오스 이론에 의한 유체이동 연구’로 물리학 과학국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종호 박사가 ‘영화 속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이며 12일부터 13일까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pogok)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문의 포곡도서관 324-4631~2)
2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아름다운 락커 서문탁 콘서트가 20일 문화예술원에서 펼쳐진다. ‘사랑, 결코…’ ‘사미인곡’ ‘사슬’ ‘이별 후’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니아적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서문탁. 이번 공연에서 그는 특유한 샤우트 창법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곡 ‘가거라 사랑아’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소프트 록을 토대로 한 편안한 느낌의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용인시민들과 만난다. 금요예술마당 47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13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에(tour.yonginsi.net)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현장에서도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 마가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8월25일까지 ‘한국현대목판화 2000년대의 기수들:나무물고기 展’을 갖는다. 지난해 ‘한일 현대 판화 명상전’에 이어 두 번째 기획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도 마음껏 하늘을 헤엄치는 젊은 물고기들이 만들어 가는 한국 현대 목판화의 미래를 다 같이 꿈꾸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이칠효, 이지은, 천진규, 오선영, 배남경, 이은희, 이재영, 김혜균, 김성민 등 한국 현대 판화계의 20~30대 작가들을 초대, 판화작품 50여점이 선보여지며 한국 젊은 작가들의 개성적인 목판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은 목판화가 지닌 독특한 속성을 이해하면서도 판법, 형식, 이미지, 내용적 측면에서 한층 자유분방한 개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목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다.
용인시 최초의 순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용인국악관현악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 ‘용인, 영원한 꿈의 대지(Yongin, Land of Eternal Dream)’가 10일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천년을 이어온 한국 전통의 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한 이번 공연은 용인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인 용인대 한진 교수의 열정적인 지휘로 관현악과 한국무용이 결합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용인의 전통무용 신동인 이승훈 어린이의 한량무와 함께 조엘라의 새로운 개념의 국악가요 무대가 선보인다. 또 전자바이올린 즉흥연주의 대가인 김권식과 인기 가수 SG Wannabe의 정열적인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며 태권도에 기반을 두고 무술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한국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선두주자인 용인대 Y-Kick 팀이 출연하여 한국 최초로 국악관현악과 함께 태권도를 예술적 동작으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 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yonginsi.net)로 하면된다
용인문화원합창단이 ‘2007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국 44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문화원합창단은 김정승 교수의 지휘와 유민주씨의 반주로 ‘바람의 손길’을 열창 했으며 ‘가시리’를 무반주로 연주,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창단 5년 만에 순수 아마추어 전국의 여성합창단을 리드하는 대열에 서게 되었다”며 “여성합창단 창달을 위하여 용인의 명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화음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교통카드에서 신용카드로까지 이용 가능한 3G기반의 USIM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USIM 카드만 있으면 교통카드, 마일리지, 상품권, 쿠폰, 동영상 기반의 M-교육, 위치기반검색 서비스 등 모든 생활 인프라 서비스가 가능해 지갑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시간에는 이동통신분야는 물론 일반인들의 생활 자체를 180도 바꿀 수도 있는 USIM카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USIM이란. 화상통화, 데이터 통신, 교통카드, 신용카드, 이제는 이런 것들이 모두 휴대폰 하나면 가능해지게 된다. 바로 USIM카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USIM은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의 약자로 핸드폰에 탑재되는 개인 인증카드라고 할 수 있다. 가입자 정보를 탑재한 SIM카드와 UICC(Universal IC Card)가 결합된 형태로, 가입자 인증을 하는 SIM의 역할과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의 기능을 담을 수 있는 UICC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미 출시되어 있는 3세대 휴대폰에는 기본적으로 USIM카드가 장착되어 있다. OTA(Over The Air)기술을
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국제 유가 때문에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연료비가 전체 물가 상승률의 4배가 넘는 8.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자동차 연료비가 8.5% 급등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1.9%의 4.5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소비자의 기름값 부담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길거리에는 배기량이 높아 기름을 물쓰 듯 할 수밖에 없는 고급 승용차들이 넘쳐난다. 차동차가 그 사람의 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긴 한다지만 기름값 10원만 올라도 벌벌 떨 수밖에 없는 서민들 눈에 이런 고급차량이 어떻게 보일까?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농업·농촌 종합 체험장 ‘우리랜드’에 5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 초까지 시설 보완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해에 비해 하루 평균 3배 이상의 방문객이 우리랜드를 방문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각종 전시장 및 체험관 확장, 휴게시설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여름 휴가철 및 9월 ‘도·농 한마음 어울림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완되는 시설물로는 ▲원두막, 원형벤치, 잣나무 숲길 산책로, 황토포장길 등 총 30여 종의 휴식·편의시설 ▲나비·사슴·타조·곤충 등 7곳의 사육장과 농기구 전시장 1곳 ▲10여 종, 1만 3000여 주의 수목·초화류 식재 및 조경석, 디딤돌 등 조경시설 ▲생태연못 내 정수시스템 및 종합 체험관 내음향장비와 무선영상 시설 등이다. 그 외에도 작물 학습포 내 3,300㎡여 평에는 도라지, 율무, 아주까리 등 24종의 작물을 심는 한편, 학습포 중앙에는 해바라기 포토존도 설치한다. 지난 해 9월 개장한 용인시 우리랜드는 11만 9358㎡부지에 방문자센터, 농기계 전시관, 종합체험
용인시는 국지도 23호선 내 경기도립박물관 진입 교차로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난 6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 교차로는 기흥구 금화마을 및 경기도립 박물관에서 죽전, 성남 방향 고가도로 진입이 불가능해 신갈 오거리로 우회하든가 불법 진입 등 교통 소통에 불편이 많아 민원이 제기되어온 곳이다. 시는 지난해 말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수립,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교각 하부공간을 이용한 우회도로 진입로 개설, 민속촌 방면 상시 우회전 처리, 기하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 중앙분리대 등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체계 개선으로 현안 민원 해결과 교통소통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편의를 증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차로 및 상습 정체지점 등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