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호_weeklyphtonews
712호 말풍선뉴스
수지구 보건소(소장 조병홍)는 지난 달 29일과 31일, 2월 1일 등 3일에 걸쳐 2007년 보건사업의 주요 성과와 2008년 주요 업무에 대해 지역주민 단체장들에게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병홍 보건소장과 각 부서 담당,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의 노인회장 10명, 통장협의회장 9명, 각 동 부녀회장 9명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및 업무 보고에 이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지구 보건소는 임대 빌딩 내 협소한 보건소 공간과 시설 미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청사 신축 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출산장려정책, 만성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 건강걷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 사례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환경친화적 방역사업을 펼쳐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처인구는 시민친화형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절 서비스에 기반한 2008 세무행정 시스템을 수립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인구 세무과는 ▲납기 도래 1주일 전부터 지방세 납기도래 안내 문자서비스 제공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 완료한 납세자에 대해 신청이 없어도 압류물건 신속 해제 ▲실제 소유권 변동이 되었음에도 공부상 변동이 되어 있지 않은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 신고 안내 ▲지방세 감면 혜택 기간 경과로 재산세 과세 형태가 변경되는 예상자에 대한 사전안내 ▲취득세 매매계약 해제 신고를 하지 않아 취득세 등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에 대비한 30일 내 매매계약 해제 신고 안내 ▲자동차 연세액을 1월 중 납부할 경우 10%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기존 읍·면·동 등 행정하부기관에만 홍보하던 것을 각종 직능단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권익과 납세 편의를 증진시키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관행의 틀을 깨고 시민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는 한편, 시민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매년 증가하는 체납세액 발생도 줄이는 윈-윈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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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008년 용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 기획공모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사업, 출산장려사업이 포함되고 일반공모에는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사업, 여성인력양성 및 양성 평등 확산사업,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 속한다. 지원규모는 기획공모는 1개 사업 당 1500만원 내에서, 일반 공모는 1개 사업당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총 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며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는 용인시청 가족여성과에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4-2262 (용인시 가족여성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인구 중 40%에 달하는 26억 명이 아직도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관련 시설 및 안전하지 못한 식수, 부적절한 위생시설에서 비롯된 수인성 전염병으로 매년 200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세계적인 위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로 화장실 환경개선이 주목 받고 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화장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배설과 관련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런 취지 아래 본지는 “행복한 화장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용인의 화장실 현황을 짚어보고 깨끗한 화장실 발굴,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등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 뒷간, 통숫간에서 화장실로 먼 옛날 우리나라는 변소를 ‘뒷간’이라고 불렀다. 뒷간은 ‘뒤를 본다’, ‘똥을 눈다’ 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다. 뒷간이라는 말 이외에는 ‘칙간(厠]間)’, ‘정낭’, ‘통숫간’ 이란 말들도 역시 널리 통용되었다. 명칭이 말해주듯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화장실은 천대와 홀대를 받는 공간이었다. ‘지저분한 곳’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처갓집과
포곡도서관이 책과 관련된 영상을 함께 전시하는 ‘북 시네마 도서전’을 선보인다. 1월부터 매 홀수달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는 북 시네마 도서전에는 그 달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한 책과 영상매체를 함께 전시해 도서와 영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월에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명화들’이라는 제목으로 예술도서전을 연다.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양미술400년과 나의 빈센트 등 DVD 자료와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서적들을 전시하고 있다. ‘북 시네마 도서전’을 기획한 손지영 씨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 도서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영상과 함께 하는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방문객이 새로운 주제에도 관심을 갖는 한편 도서관 소장 영상물 이용에 대한 의식도 일깨우게 돼 벌써부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2008년 첫 연주회로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0분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자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강석희씨의 지휘로 연주된다. 또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 소프라노 조경화, 테너 강무림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연주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능 수험표 지참자는 선착순 200명 무료관람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지난 10월 거제 전국합창대회 금상, 제1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문화원합창단이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20세 이상 남, 녀로 연령 및 전공에 제한은 없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문화예술원 내 연습실에서 연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324-9600, 324-693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 달 31일 행정타운 내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에게 200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박창규 홍보팀장 외 용인지구협의회 박재의 회장, 용인처인봉사회 정충희 회장, 수지봉사회 김선애 회장, 구성봉사회 김봉주 회장 등 16명의 지역 내 봉사단체장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목표액 대비 105%에 달하는 4억2백만여 원의 적십자 회비를 모금했다. 올해 목표액은 4억1800만 원이며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모금하고 있다.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학)는 지난 달 31일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외롭고 쓸쓸한 홀몸노인 30세대에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명절음식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국물을 우려낸 사골국물과 만두, 떡, 전, 나물, 조기구이 등으로 만직접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친환경계란120판과 떡20박스를 준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