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2008년 새 봄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aval)”을 오픈했다.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축제는 1,000만 송이의 봄 꽃과 초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뮤지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올해에는 포시즌스 가든 내 신규 튤립 화단이 만들어 지며, 축제 기차가 지나가는 길에 ‘유채 터널’이 만들어 지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구비해 완벽한 봄나들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올해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의 컨셉은 ‘놀라움이 가득한 봄으로의 여행’ 으로 19종류에 달하는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곳곳을 다양한 꽃의 물결로 수 놓는다. 특히, 포시즌스 가든데 튤립 구근을 심어서 만든 플라워 박스를 이용해 신규 화단을 조성, 손님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튤립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몬색 튤립 “리틀 스타”, 꽃 내부가 녹색인 “그린웨이브”, 꽃잎이 꽃을 감싸는 형태의 “슈퍼 패럿”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25종류의 희귀 튤립을 처음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에버랜드에서는 시기별로 그 품종을 달리해 1,000 여
오토바이도로?
경기도 국악당이 경기전통예술연구시리즈인 ‘경기굿’을 최근 발간했다. 경기굿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던 굿의 중심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강을 가운데 두고 각각 강신무와 세습무가 주축이 되었으며, 북으로는 황해도, 남으로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포괄하고 경남 통영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굿은 산악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함으로써 도당굿이나 다양한 형태의 풍어굿으로 전승되어 왔다. 그만큼 경기굿은 독자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지역의 굿을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은 경기굿이 지닌 독자성과 다양성을 근간으로 하여 그 자체가 지닌 원형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오늘의 예술로 이어질 수 있는 창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발간위원장인 김영운 한양대 국악과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전문학자들은 경기굿을 음악문화, 구비문학, 연희예술의 측면으로 나누어 총체적 관점의 연구를 시도했다. 또 경기대 김헌선 교수가 제공한 현장의 굿을 음반에 담고 해설하여 연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경기도국악당은 매년 경기도 전통문화예술의 발굴과 계승을 위해 경기전통예술연구시리즈를 기획, 경기소리를 주제로 한 학술서적을 발간해왔다”며 “경기판소리,
극단 개벽의 연극 ‘서라벌에 뜨는 태양’이 오는 25일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이번 연극은 제26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품으로 오후8시부터 무료로 펼쳐진다. 신라의 삼국통일시 연합군이었던 당나라가 신라를 배반하고 신라를 공격할 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원술랑이 화랑오계를 지키지 못한 수치심으로 자결을 시도하고 이때부장인 담능과 당나라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은 백제유민 진달래의 만류와 설득으로 내일을 기약하게 된다. 아버지 김유신은 화랑오계를 지키지 못한 원술을 꾸짖으며 외면하고 먼저 죽어간 동료들 의 환영에 시달리고 그 후 진달래와 담능, 동료 화랑들의 설득으로 매소성 전투에서 당을 격퇴시키고 진달래와 백년가약을 맺어 촌부로 살아갈 것으로 맹세하며 막이 내린다는 내용이다.
용인예총이 추최하고 용인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청소년 노래춤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접수는 4월 12일 오후1시가 마감이며 가요, 댄스, 보컬 분야에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및 용인시 지역 내 유사대회 입상자는 참가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yechong.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문예회관 내 용인예총과 용인연예협회에 제출하면 되며 대상 1팀, 금상, 은상, 동상 각 2팀에게 용인교육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은 4월 19일 문예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그맨 김시덕씨의 사회로 펼쳐지며 청소년연예예술단과 힙합댄스팀이 특별출연한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가족뮤지컬 ‘인어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인어공주’는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와 춤, 서정적인 멜로디와 무용을 통하여 인어공주들간의 우애와 공주와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함으로서 폭력적인 게임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순수한 동심을 지켜줄 의도로 기획되었다. 배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어려운 상황 속 에서도 꿈과 희망을 대비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사랑과 미움에 대한 결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춤과 노래, 그리고 환상이 어우러진 뮤지컬 ‘인어공주’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예매는 극단(031-238-0951, 017-242-3789)과 인터넷(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예매를 받으며 관람료는 1만 2000원 이다.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은 2008 신규사업으로 실시되는 “전국문화유적답사’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하는 ‘제1회 전국문화유적답사’는 3월 첫 행사로 문화원 임원, 문화위원과 일반시민대상으로 ’충북지역 미륵불과 중원문화권‘으로 코스를 선정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받으며 문화원사무국으로 전화(324-9600, 324-9633)접수하면 된다. 답사일정은 오전 8시 용인문화원 출발해 미평리 약사여래불, 죽산 미륵불, 월악산 미륵사지를 거쳐 중식을 먹은 뒤 중원 고구려 비, 중원탑평리 7층 석탑, 청풍 문화재 단지를 마지막으로 용인에 도착하게 된다. 1인당 참가비는 2만원이며 복장은 간편한 일상복, 운동화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문화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봄의 첫 출발을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 설치돼 있는 연못에 두꺼비들이 모여들어 산란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교산 기슭에 신봉천을 끼고 있는 신리초등학교에서 지난 2007년 자연학습장과 수생생태 관찰을 목적으로 설치한 연못에 지난 14일 한쌍의 두꺼비가 짝짓기 하는 광경이 목격되는 등 지금까지 4쌍의 두꺼비가 산란을 한 것. 이각훈 교사는 “개발로 인하여 서식지가 파괴되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는 두꺼비가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학교 안 작은 연못에서 산란을 한다는 것은 정말 특이할만한 일”이라며 “지금은 개구리들까지 모여들어 산란을 해 자연보다 아파트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진정한 생태체험장으로의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역북동에 소재한 국군 제 203기무부대가 지난 3년간 꾸준한 사랑 나눔실천 운동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돕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우선 부사관단(주임원사 원사 류시호)은 마땅한 사회봉사 활동을 찾은 결과 유림동사무소의 협조를 구해 당시 용인중학교 1학년이던 김경미(14세)양을 추천받게 됐다. 당시 김경미 양은 80세가 넘은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소녀가장으로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한참 뛰어놀고 꿈을 펼쳐야 할 어린나이에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대견하게 느껴져 첫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고 주임원사는 당시를 회상한다. 부사관단에서는 현재까지 매월 10여 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명절때 외롭지 않도록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해 주는 등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만남을 유지하며 사랑을 함께 나누어 왔다. 부사관단은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하여 김경미 양이 대학까지 진학하여 졸업후 원만한 사회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3기무부대 자체적으로도 매월 불우이웃 성금을 모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 지난 2월 4일
지난 19일 미국 동식물검역청 소속 조사단이 한국 구제역 평가를 위해 용인시를 방문, 가축방역에 관한 현장 설명을 실시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소재한 우리랜드에서 용인시 가축방역 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용인시와 유관기관간의 상호 협조사항 등 가축방역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처인구 백암면 소재 청계목장으로 이동해 농장 현황과 농장 방역 실태, 전염병 의심가축 발생시 조치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
수원보훈지청은(지청장 김호열)은 지난 21일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 입원환자 및 심신장애전역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입원환자와 전역 예정자 등에게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와 함께 의료지원제도 및 기타 보훈수혜제도를 상세히 알리고 제대군인 전직지원금 제도를 비롯한 국가보훈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717호_위클리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