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살기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8가지 역점분야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시민과 각종 단체, 행정 교육기관, 군부대의 참여 속에 범시민 청결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8가지 역점 분야는 농어촌지역 야산·들판·낚시터, 도시지역 주택가·이면도로,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지·학교주변, 주요도로·이면도로·공사장 주변·하천, 재래시장·산업단지·공업지역, 불법 광고물(유동광고물 포함) 정비, 공원·유원지·가로화단·휴양 휴게시설 등이다. 처인구는 지난 14일부터 주요 이면도로와 인도에 대한 노면 물청소와 인도 주변 공공시설물 정리를 한데 이어 오후에는 중점 추진지역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16일에는 농촌 폐비닐·농약 빈병 등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펼쳤으며 17일에는 푸른환경지킴이 회원, 공무원, 주민, 군인 등이 함께 관내 하천변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용인 봄꽃 축제를 맞아 14일부터 30일까지 각 마을별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깨끗한 마을 안길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25일에는 오산천변과 경안천변 하천 적체 쓰레기를 수거한다. 기
기흥구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노후한 시설로 주민 이용률이 낮은 가현·갈현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한다.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노후한 놀이시설을 조합놀이대, 흔들놀이, 클라이밍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시설로 교체한다. 또 가족단위 공원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서 성인용 체육시설, 파고라 등 휴게시설도 확충한다. 다양한 관목 및 교목을 식재해 꽃과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볼거리의 미학을 강조하기 위해 구갈동에 자리한 가현어린이공원에는 수령 300년의 보호수인 향나무를 이색적인 경관으로 특화하고, 신갈동 기흥고교 앞 갈현어린이공원에는 공원 중앙부에 장송을 식재해 이용주민들의 정서 함양 및 휴식을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놀이시설의 전 구간의 바닥은 고무칩, 점토블럭, 에코페이버 등 친환경 탄성재로 포장할 것”이라며 “신체 충격 흡수력을 높이고 산성비, 애완견 배설물 등 불순물과 중금속 오염으로부터도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구청은 2008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금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소득 보장, 활기찬 노후 생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 16일 이내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처인구와 기흥구는 지난 14일, 수지구는 지난 11일 각각 발대식을 열고 선서문 낭독과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환경 정화, 불법스티커 제거, 전단지 수거, 거리환경 개선 캠페인 등 공익형 사업인 거리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1일 3시간씩 주 4일 근무하게 된다. 중도 포기자 발생시 차순위 대기자가 추가 투입된다. 처인구와 기흥구는 각 105명, 수지구는 120명이 참가한다.
수지구는 각과 과장, 동장, 하천과,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사, 용인클린워터 등 하천, 하수처리 관련 공무원과 기관 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지구청 앞 성복천부터 분당구 구미동 탄천 경계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4㎞ 구간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성복천과 탄천에는 용인클린워터,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사, 하천과 등이 하수관거 매설, 교량을 포함한 도시계획도로 설치공사,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로드체킹 참가자들은 현장을 살피고 시민 입장에서 이용자가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 의견을 나눴으며 제안 내용에는 현재 설치하는 자전거도로가 기흥까지 연결되도록 하자는 안, 하상 법면 정리, 교량에 이름을 붙이자는 안 등 보완책이 제기됐다. 오 구청장은 “인접 시의 하천 환경과 비교할 때 동일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족하지 말고 용인시 탄천과 성복천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2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 “삼성에버랜드 빅토리아극장에서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인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삼성에버랜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우제창·한선교·박준선 국회의원 당선자와 서정석 시장, 심노진 시의회 의장, 최종덕 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쌍례 외16명이 시장표창을 권오선 외 12명이 용인시의회 의장표창을 또한 용인경찰서장 감사장에는 황문숙 외1명이 교육장 표창에는 김승범 외 9명,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표창에는 조종길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에는 이명순씨가 용인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표창에는 신재춘 외 5명이 강현민 외 2명은 후원회장 표창을 받았다. 서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시의 2만 5천여 장애인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하여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원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용인시내 일대에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여는 세상...’을 실시했다.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주간을 맞이하여 진행된 캠페인은 장애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후천적 장애 발생율을 감소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이나 이해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자료 전달, 장애 인식개선 관련 포스터 전시, 장애예방 및 인색개선 동영상 상영, 피켓팅, 장애용어 바로알기, 장애인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수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해 설문하고, 피켓팅을 통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장애인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쓰면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메시지는 오는 5월 10일 열릴 ‘제2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5월 10일 행정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두리하나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두리하나 건강걷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두리하나(2인1조) 되어 행정타운 광장을 출발해 차량등록사업소, SK오로라 주유소를 거쳐 다시 행정타운까지 2km를 함께 걷는 행사로 이번행사에는 1200여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heart4u.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접수하거나 전화 및 팩스,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 시민의 경우 1만원이며 유니폼, 기념품 및 중식이 제공된다. 장애인의 경우 무료다. (문의 용인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 담당부서 031-324-3132,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1-321-5522)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제 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복지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기념식, 점심식사,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기념행사가 단순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벤트 부스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무료건강코너, 동물인형 사진콘테스트, 추억의 엿장수, 페이스페인팅,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작품전시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학연과 지연의 구분을 두지 않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30~70대에 이르는 여류화가들의 단체전인 경기여류화가회(회장 권숙자·강남대 회화과 교수)전이 7회째를 맞이하여 용인에서 전시를 갖는다. ‘사랑의 하모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여류화가회 회원 50여명의 작품 뿐 아니라 특수학교 학생과 치매노인협회 등 20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 돼 그림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권 회장은 “어떤 환자에게든 사랑과 관심의 따스한 손길이 닿으면 생명마저 연장될 수 있듯 미술을 통한 삶의 재충전은 물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원동력을 주는 것이 미술치료”라며 “치매노인들과 특수학교 아동들과 함께하며 그림이 인간에게 구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고 의사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와 함께 그림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는 작품 소장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바자회’도 열린다. 소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치매노인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경기여류화가회는 지난 2002년 창립, 회원들 간 작품세계를 통해 자극받고 예술가로서의 책임을 느끼며 대중들에게 미의 가치를 전하는
기흥구가 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2가지 야외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진다’ 공연이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육군 군악대, 용인시 교향악단, 교수앙상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용인시 교향악단이 오페라 ‘박쥐’ 서곡, 바이올린 협연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고 테너 신동호 씨의 성악 공연, 교수 앙상블의 喪?등이 이어진다. 용인시 연예협회와 용인교향악단이 주관하는 ‘2008 Lovers Big Concert’는 5월 2일 오후 7시 보라동 나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로 용인교향악단의 연주와 신동호, 강무림, 최원범 등 쓰리테너의 성악 공연, 소프라노 유미숙 씨의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두 공연 모두 야외에서 열려 우천시 25일 공연은 30일로, 5월 2일 공연은 5월 7일로 연기된다. 기흥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연주회 ‘우리가족 음악회 가요’를 개최 한다. 5월 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지휘와 클래식 칼럼리스트 이자 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인 장일범의 해설로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피터와 늑대, 백조의 호수와 만화영화와 영화음악 등에 등장하는 클래식을 연주, 클래식의 친숙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세이상부터 입장가능 하며 유료회원 30%할인, 20인이상 단체 10%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문의 031-228-2814)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은 국민연금제도 시행 20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연금 2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한 발간한 ‘국민연금 20년사’에는 1987년 출범에서부터 2008년까지의 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보를 시작으로 공단 20년을 축하하는 해외국가의 축하 메세지가 실려 있다. 본문은 3편으로 나눠있으며 1편에서는 연금제도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담은 국민연금제도 변천에 관한 ‘제도사’, 2편에서는 직원들의 수기와 공단의 발자취에 관한 ‘공단사’, 3편에는 현재 공단의 주요 업무를 기술한 ‘현황’ 등이 실려 있다. 또 부록편에서는 공단의 CI, 정관, 역대 임원진, 각종 통계자료 등도 담아 국민연금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게 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호식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제도출범과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한층 더 발전하는 전기로 삼고자 ‘국민연금 2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편찬에 관심을 갖고 귀한 의견을 주신 편찬위원회와 실무진에게 감사하며 공단 직원은 물론 관련 종사자와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널리 읽혀 제도와 공단이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