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가 고객만족 중심의 세정 운영을 위한 ‘택스 투어(Tax-tour)’ 서비스를 시작했다 . 구는 2008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기간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2주에 걸쳐 수지구 지역 내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들을 찾아가 세금에 대해 설명하는 ‘택스 투어’에서는 자동차세 과세대상, 과세근거, 세액산출 내역과 매년 변동되는 승합형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 산출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편리한 납부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인터넷, 텔레뱅킹 등을 활용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오세동 수지구청장은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 확보로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세 가운데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다수 시민들에게 과세되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지역 내 업체를 대상으로 북중미지역 통상촉진단 파견업체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업체는 우수 제품 및 기술 등을 보유한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 및 벤처회사로 이중 10개 사 내외를 선정,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캐나다(밴쿠버), 멕시코 (멕시코시티), 과테말라(과테말라)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용인시 통상촉진단은 KOTRA 3개지역 현지무역관의 협조로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별 현지 바이어와 종합상담회, 참여업체별로 현지 업체 개별방문 및 수출상담회,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통상촉진단 파견에 소요되는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등 공통경비와 업체당 1인에 대하여 항공료 5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희망업체는 용인시 홈페이지(http://yonginsi.net) 경제산업 코너 통상투자정보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외국어 제품카탈로그 및 제반서류와 함께 우편접수 또는 용인시청 대외협력관 경제협력부서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월 중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수요자 중심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는 CIS 3개 지역에 통상촉진단 파견
729호 줌인용인_쓰레기 보호수?
도시와 농촌 지역 간 정서 차를 줄이고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1동(洞) 1촌(村) 자매결연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처인구 이동면 묘봉3리 마을과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묘봉3리 마을회관에서 도농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묘봉3리 주민과 수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자매결연단체 간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묘봉3리 마을 내 표고버섯 농장 견학 및 주말농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990㎡ 규모의 주말농장에서 옥수수, 고구마, 콩 등을 직접 심기도 했으며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시연 및 시식행사 등도 펼쳐졌다. 이날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묘봉3리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묘봉3리 마을과 이동농협은 각각 표고버섯과 백옥쌀을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증정했다. 향후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묘봉3리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예약 주문해서 동 주민들에게 직판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며 동민의 날 행사 등에 묘봉3리 주민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순자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의 단순한 농촌 일손돕기나 일회적 농산물 직거래가 아닌 대규모 아파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가 주최하고 역삼동 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일일 찻집이 지난 10일 처인구 역북동에 자리한 ‘솔가의 집’에서 열렸다.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웃돕기 일일찻집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커피, 녹차, 수정과, 호박식혜 등의 음료수와 떡, 과일 등을 준비하고 손님들을 맞았다. 특히 용신중학교와 역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천사 플륫 앙상블’ 동아리가 타이타닉, 첨밀밀 등 영화주제 곡을 비롯해 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특별 자선연주회를 열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역삼동 지역 내 독거노인 목욕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담가드리기, 명절 상품권 선물하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원식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공동체를 더욱 다져나갈 예정”이라며 “행사를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흥구는 지난 11일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위한 ‘동(洞)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6월의 동(洞) 로드체킹에는 안승덕 구청장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 준설 작업이 필요한 하천, 우기철 범람 가능성이 높은 하수구 등 여름철 재난 발생 우려지역 7개소를 선정해 재난피해 대비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마북동 연원마을, 보정동 토끼굴 및 탄천, 구성지구, 동백동 주민센터 앞, 수원천, 오산천변 일대를 집중 점검한 결과 마북동 연원마을 일대에 적치물 등으로 막혀있는 하수구, 동백동 주민센터 일대에 우천시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우수관 맨홀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웠다. 보정동 토끼굴 및 탄천·오산천·수원천변 일대에 대해서는 우천시 범람 요인 여부를 중점 확인했으며 오는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구성택지개발지구를 방문, 입주 시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태 및 대중교통 현황 등을 철저 점검했다. 이날 안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의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해나감으로써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의 ‘동(洞) 로드체킹
최근 인터넷의 네티즌들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중·동 구독거부운동, 광고주에게 항의 전화하기가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태가 이러자 조선일보는 칼럼을 통해 반대의견에 대한 존중도 민주주의의 성숙한 시민의로서의 덕목이라며 국민들의 언론거부운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 조·중·동 구독거부에서 광고회사 불매운동까지 조선일보 1면 등에 광고를 실어온 30여개 기업(주로 내수소비재 기업)은 지난 5월27일부터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지 말라’는 요구와 함께 광고를 계속하면 그 회사 제품의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름 없는 시민’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수백명의 이른바 네티즌들은 광고주의 홈페이지를 다운시킬 정도로 격렬하게 공격성 글을 올리고 전화로도 거세게 항의해 일부 회사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한다. 급기야 다음에 ‘조선일보 광고회사 불매운동 본부’ 라는 카페를 재개설해 구체적인 공략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결같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추월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앙일보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런 운동의 결과로 5월까지만 해도 60~68면을 발행해오던 조선일보가 6월 들어 3일과 4일 52면을 발행하더니, 금주 들어서는 10일 44면, 11일 4
제13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용인시 가족환경미술축전이 지난 14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푸른환경새용인21 실천협의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교육청, 용인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제작해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핵가족 시대에 가족간 화목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하는 환경의식을 공유하는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전 외에도 환경·에너지 사진 및 작품 전시, 체험마당, 생태오감체험 및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렸다. 미술전 참가자 300여명은 지난 9일까지 협회국 사무국에 신청 및 접수 완료 했으며 이날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개인부문, 가족부문으로 나뉘어 창의성 넘치는 그림 실력을 겨뤘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8일 협의회 홈페이지(www.yonginagenda21.or.kr)에 입상작들이 발표되며 입상작은 협의회의 각종 행사 시 전시되거나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내 로비, 사보 등에 전시·게재된다. 개인부문에서 총34명이 대상 및
오는 18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용인’의 정기공연 “위선자 따르뛰프”가 무대에 올려진다. 17세기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배우였던 몰리에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번 ‘위선자 따르뛰프’는 예수회의 행동지침론이나 신비적 신학에 능통한 따르뛰프가 자신의 이기적 목적을 쫓아 충실한 가장이었던 오르공에게 영향을 미쳐 그의 재산을 빼앗고 그의 딸과 결혼하려하고 심지어 그의 아내에게 접근하기까지 한다. 오르공의 아내가 결국 계책을 써서 오르공이 숨어있는 장소에서 따르뛰프로 하여금 자신에게 육체적으로 접근하게 함으로써 오르공은 눈을 뜨게 되지만 이미 그의 재산은 따르뛰프에게 넘어간 상태다. 거의 시민비극으로 끝날뻐한 무대의 사건은 왕의 개입을 통해 따르뛰프의 정체가 폭로됨으로써 해피엔드로 끝난다 이번 작품을 기획, 제작한 유경석 대표는 “극단 용인이 10년을 넘기면서 준비한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은 물론 극단 용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립예술단의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오는 19일 여성회관에서 2008년 상반기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중엽 지휘자의 지휘로 쥬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등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주자인 김상재 군(서원고3)이 쿠체비츠키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을 협연한다. 소프라노 나유선, 테너 김구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레아르와 드보르작의 성악곡,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감동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용인시립예술단은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로 구성돼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0일에는 문예회관에서 ‘봄의 초대’를 테마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합동 신춘음악회를 연바있다. (문의 용인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부서 031-324-2097)
지난 12일 원삼면 학일리에 경사가 있었다. 원삼면 학일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학일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식이 열렸기 때문. 이번 도로의 개통 덕에 학일리 주민들의 이동이 더 편해지게 됐다. 또 한 창 공사가 진행 중인 학일-고당간 도로가 개통되면 구불구불 돌아서 들어가야 했던 학일리로의 진입이 더 편해지게 된다. 그 동안 원삼면은 오리농법 등 지역 특산물의 생산지로 학일 아름마을 같은 농촌체험장으로 도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랑의 원인은 촌스러움에 있다고 본다. 나쁜 의미로의 촌스러움이 아닌 고향에 온 듯 한 평화로운 풍경과 따뜻한 시골인심이 그 촌스러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기자로서 이런 촌스러운 풍경을 찾다 보니 원삼면이 딱이라는 느낌이 왔다 그중에서도 학일리는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였다. 지면상에도 이런 모습이 많이 표출됐다. 용인신문 사진기자로 일하고 지금까지 일면에 나간 농촌 풍경의 60%이상이 원삼면 사진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원삼면의 모습이 점점 변해가고 있다. 앞서 말한 새로운 도로의 개통도 이런 변화중 하나다. ‘점점 그림이 안 나온다’고 해야 할까? 보호와 개발, 농촌
지난 12일 처인구 원삼면 학일1리 마을회관에 학일리 고당선, 리도 201호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처인구청장, 장명석 원삼면장, 김대영 파출소장, 이강수 원삼농협조합장 등 지역인사들과 학일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일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는 연장 1248m, 폭6m로 지난 2007년 10월 7일 착용해 8개월 공사 끝에 지난 5월까지 공사가 진행돼 이날 개통을 하게 됐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계철 구청장과 박성진 공사감독관에게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은 감사패 전달식과 도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오용근 학일1리 이장은 “학일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완공돼 주민의 일원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학일리로 가는데 한걸음 더 다가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일 리가 이번 공사로 산수가 수려하고 목가적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촌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학일-고당 도로가 개통되면 원삼면민들의 도로를 우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