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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지난 6일 용인시 삼가동에 위치한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차량반입식을 개최하고 용인경전철 차량을 공개했다. 차량반입식에는 서정석 시장과 심노진 시의회의장, 테드립맨 주한캐나다대사, 김학필 용인경전철 주식회사 대표, 에란 가트너 봄바디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량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경전철에서 사용하는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개발해 미국 JFK국제공항에서 운영되는 경전철을 개량한 것으로 밴쿠버, 콸라룸푸르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차량은 세로 17.6m 가로 3.2m 크기로 경량화를 위해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돼 있으며 41석의 좌석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돼있다. 한 량에 22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외관에는 흰 바탕에 연두색으로 브랜드네임으로 ‘용인에버라인(YongIn Ever Line)’이라고 적혀 있다. 용인경전철주식회사는 이날 공개한 6대의 경전철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30량을 반입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은 총 18.4km연장에 기흥구 구갈역부터 동백지구와 행정타운을 경유해서 전대리 에버랜드까지 15개 역사를 거쳐 운행되며 구갈역에서 분
11개의 동부동 기관단체 협의회척사대회가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관철) 주관으로 윷놀이대회 행사가 있었다. 이종민 용인문화원장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박원동, 조성욱 용인시의회의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한마당잔치를 함께했다. 한편 본 행사는 임관철 회장이 취임한 후 첫 행사였는데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과 안재숙 유치원연합회장 및 관내 교회의 담임목사들과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하여 흥겨움을 만끽했다. 임 회장은 “매년 행사 때마다 즐거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끊이지 않고 맥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의 시상은 1위~8위까지는 개인시상이 있었으며 각 단체별로는 1위~3위까지 상품이 수여됐다.
원삼면 학일리 장경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산신탱화’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초기 문신을 지낸 ‘이사위’의 묘(모현면 매산리 소재)가 문화재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각각 용인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다. 용인시는 지난 달 22일 문화재보호위원회를 열고 장경사 내 ‘산신탱화’와 ‘이사위 묘’ 등 2건에 대해 향토유적 지정을 가결하고, 장경사 내 석조지장보살과 보광사 내 신중탱화 등 2건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산신탱화는 외경시 되어오던 호랑이를 산의 신령(神靈)으로 존경하여 신앙의 대상이였던 호랑이 신앙을 불교화하면서 산신(山神)으로 승격시켜 수용하게 그린 것으로 이번에 심의위를 통과한 장경사 내 산신탱화는 산신과 호랑이, 동자 2명이 묘사돼 있으며 19세기 후반 불화에 많이 사용된 적색과 청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사위 묘는 지난해 상반기에 향토유적 지정을 신청했지만 부결된 이후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 전문 시공업체에 의뢰해 장대석과 둘레석, 묘역 앞 계단을 제거하고 망주석 받침석이 드러나도록 하는 등 최대한 원형을 복구해 다시 신청한 유적이다. 이사위는 충혜왕 복위 3년(1342) 고려말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용인으로 구성부원군(
용인시가 용인의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디지털 정보로 담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디지털용인문화대전’ 편찬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달 29일 행정타운에서 ‘디지털용인문화대전’ 편찬 완료 시연회를 개최하고 이번달 초부터 시민들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http//yongin.grandculture.net)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용인문화대전’은 서기 475년(고구려 장수왕 63년)부터 내려오는 용인의 모든 향토문화자료를 발굴하고 수집·연구해 체계적으로 모아서 디지털화한 지식정보서비스시스템으로 용인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와 행정, 경제와 산업, 종교와 문화,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과 어문학 등이 담긴 용인대백과사전이다. 용인시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편찬작업을 수행한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제작참여자 118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항목검토위원회 10명, 집필자 76명 등 총 204명이 참여해 3년여 노력 끝에 200자 원고자 1만 6000매의 텍스트, 멀티미디어 자료 2200종을 포함하는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달 29일 시연회에는 시청 관련부서와 용인문화원, 용인예총 관계자
매주 수요일 행정타운 내 1층 민원실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도시락 음악회가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1일에는 러시아와 이태리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캐모로우스(Coamorous)가 아코디언,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등의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연주회를 갖는다. 국내드라마와 각종 CF음악 삽입으로 잘 알려진 탱고의 세계, 음악적 바탕인 러시아 음악에서 왈츠, 재즈, 탱고, 일렉트로니카 등 넓은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직접 작곡한 창작곡들을 비롯 대중성있는 팝과 발라드 곡들을 들려주며 다양한 객원 보컬들을 활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그룹 ‘네이쳐’의 무대다. 젊은 세대와 연인, 가족들을 아우르는 소프트하고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정통 클래식 곡을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자 현악기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는 ‘앙코르’의 공연이 열린다. 3대의 바이올린에서 쏟아지는 일렉트릭의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를 바탕으로 새롭고 세련된 연주, 그리고 흥겹고 자유로운 시각적 연출을 통해 기존 클래식의 틀을 깨고 파격과 열정으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가족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용인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드라마 ‘불효자는 웁니다’는 재벌 후계자로 입신한 박진호가 10년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옛 애인이었던 옥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강태기, 유승봉, 이한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연극인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기막힌 앙상블의 웅장한 무대오 탄탄한 구성으로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보며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인터넷(http://tour.yonginsi.net/)을 통해 예약 할 수 있으며 공연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 한다. (문의 문화관광과 031-324-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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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용인중앙시당 내 구 용인문화원에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신재춘, 조봉희 도의원, 김희배 시의회 부의장, 이상철 시의원 등 내빈과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노인 전 회장에 이어 취임하는 이순환 회장은 “이제 우리는 전임 회장님이 만드신 배를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넓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항해를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중앙시장을 보다 편리하고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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