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우리 쌀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응모에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습관 프로그램은 토요휴업일과 방학기간 동안의 맞벌이부부 자녀 및 나홀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샘 LOVE-米(미) 토요체험교실’과 저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꿈샘 LOVE-米(미) 가족과 함께해요’ 등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이밖에도 ‘쌀의 날(Rice Day) 캠페인’, ‘쌀 요리 경연대회’, ‘농촌 테마파크 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쌀 송편 빚기’, ‘우리 쌀 골든벨 대회’, ‘우리 문화 쌀 강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영모 교장은 “요즘 어린 친구들의 식습관 변화로 우리쌀이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입쌀로 인해 이제는 우리 쌀이 천덕꾸리로 취급되기 까지 한다”며 “이에 본교는 인스턴트 식품과 수입쌀로부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건강
763호 줌인용인
백남준아트센터가 196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백남준의 유산을 비판적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 개관 페스티벌 ‘나우 점프 NOW JUMP’를 마치고 새로운 기획전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 The First Stop on the Super Highway’를 오는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일 오프닝 행사에는 존 케이지, 라 몬테 영 등 60년대 플럭서스 음악가들의 스코어를 연주하는 정선인 오프닝 공연과, 사운드의 극단적 실험을 감행하는 사운드 퍼포머 진상태, 최준용, 홍철기의 사운드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 전시의 타이틀은 백남준의 세기적 아이디어인 ‘초고속 정보 통신망 Information super highway’에서 차용한 것으로, ‘수퍼 하이웨이’는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을 잇는 축을 의미하는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 앞에 놓인 여정을 암시한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수퍼 하이웨이’에서 잠시 멈춰 백남준 예술세계에 반영된 ‘속도’의 의미와 예술적 실험의 ‘극단’을 조망하는 이 전시는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공공 미술관 외국인 학예연구실장으로 영입된 토비아스 버거 Tobias Berger가 기획했다.
용인시가 2009 찾아가는 공연무대 첫 번째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봄을 알리는‘The Sweet Classic’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인 길성언씨의 사회로 용인심포니에타(지휘 방성호), 인기가수 플라이투더 스카이, 박화요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용인심포니에타의 ‘경기병서곡’,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선보인 적 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인기가수 박화요비가 머라이어 케리의 ‘Hero’ 등을 부를 예정이며 플라이투더 스카이도 히트곡인 ‘가슴아파도’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용인심포니에타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인 ‘파라다이스’를 연주로 무대를 장식한다. 오는 28일 오후7시 30분부터 열릴 이번 공연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홈페이지 (http://tour.yonginsi.net/)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031-324-2098, 031-324-3042~4)
용인시민장학회가 2009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원자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장학금 586명 4억 9510만원, 연구활동 지원 3개단체 3940만원 등 총 5억 3450만원이며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2년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 및 직계존비속이나 당 해연도 타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를 받지 아니한 시민이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시민장학회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추천권자를 취합해 행정타운 내 3층에 위치한 용인시민장학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4월 17일 심의를 거쳐 4월 28일 확정 통보를 하게 된다.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는 오는 5월 증서 배부 후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민장학회(324-4822, 4823, 4825. 338-3416)로 문의하면 된다.
금요기흥아트 4美人曲의 세 번째 공연인 ‘춤이 아름다운 사람’이 오는 27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열리는 이번 공연은 푸젼발레단인 ‘서울와아즈 발레단’이 출연해 ‘비틀즈 슈트’, ‘즐거운 황혼’, ‘게임의 법칙’, ‘제주도 푸른 바다에’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창작발레들을 선보인다. 6세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324-6051)로 하면 된다.
용인예총이 주최하고 용인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용인시 청소년 노래·춤 경연대회가 오는 4월 11일 예선을 갖는다. 용인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용인거주 청소년이면 누구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가요, 댄스, 보컬 등 3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 본 대회 및 지역 내 유사대회 입상자는 참가신청 불가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용인문예회관 내 용인예총 사무실이나 용인연예협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37-1333)로 문의하면 된다. 본선은 4월 18일 열릴 예정이며 대상 1팀 ,금상 2 팀, 은상 2팀, 동상 2팀에게는 용인교육청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특별상 2팀 등에게도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회와 함께 용인청소년연예예술단 힙합댄스팀 등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며 입장객에게도 행운권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박승애)는 지난 2일 용인연세간호학원에서 산모 도우미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일부터 6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2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출산과 산모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및 기본예방접종안내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도우미를 배출하는 교육이다. 교육생은 고향주부모임 회원 및 산모도우미에 관심있는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받고 산모 도우미로 활동 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저 출산 정책사업의 복지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 지회(회장 이양구)가 노인 일자리 763명의 취업 실적으로 2007~2008연도 연속 2연간 전국 우수지회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2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어린이안전지킴이 30명, 면도기 포장사업 15명, 쇼핑백 제작 16명, 경비원 파견사업 15명 등 총 76명이 취업에 참여하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에는 용인경찰서 구갈지구대 박용선 대장의 범죄 예방요령 및 안전 교육 실시와 관계 업체의생산제작 방법과 요령 등의 교육도 함께 열렸다.
용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욱)은 지난달 27일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발대식’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가졌다. 소양교육과 참여자들의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행사 내내 참여 어르신들의 다시 찾은 젊음의 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참여자들은 참여대표자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노인일자리참여자들은 교육형, 복지형 일자리에 121명이 참여한다.
762호 말풍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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