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교통 혼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으로 국도42호선, 국지도23호선 등의 주요 교차로 14개 지점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은 교차로 기하구조와 통행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소통효율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용인시는 도비 3억 9600만원, 시비 15억 8400만원 등 공사비 19억 8000만원을 들여 18개 지점에 공사를 추진해 이 가운데 14곳을 완료했다. 국도 42호선 수원IC~신갈오거리, 양지 사거리, 영덕동 두진아파트 입구, 국지도23호선 마북동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앞,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앞 구간은 보도와 차로 폭원 등을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교통정체도 크게 감소됐다. 또 국도 42호선 양지면 남곡리 평대마을(용인장례식장 부근) 구간은 진출도로와 가속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으로 양지방면으로 접속도로와 가속차로 350m를 개설해 원활한 차량진출입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고다발지점인 포곡읍 전대사거리, 양지면 평창사거리 등에 LED 시
(주)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 23일 구성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50포 (20kg/포, 1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기흥구에 소재한 지역업체인 (주)한국전력기술은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해마다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쌀을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은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전설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진천문화원(원장 남명수)이 유기적인 문화교류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용인문화원은 한국문화원협의회, 경기도지회, 충북도지회 후원으로 지난 25일 용인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스토리텔링화해 공동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양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문화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각 지역 문화에 대한 연구와 보급,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용인문화원 이종민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문화원이 함께 상호 발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양 문화원간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를 적극 알리는 등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가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역삼동주민자치센터 위원 18명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시드니 한인복지회 교포어르신들 35명을 모시고 19일 전통민요와 가요 등으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한원식 역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태국 국립고아원 위문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해외위문공연으로 선진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견학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교포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어 추진했다고 말했다. 역삼동주민자치위원 위문단은 공연에 앞서 방문기념패를 증정하고 신랑각시 전통인형 등을 선물했으며 공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한식상 앞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과 담소를 나누는 정 깊은 시간을 보냈다. 60여분간 이어진 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면서 아리랑, 달타령, 어버이은혜, 아 대한민국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아리랑을 부를 때에는 35명의 호주 한인노인들도 함께 손에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한 목소리로 고향의 사랑을 표현했다. 호주한인노인복지회 이용재 회장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에서는 지난 23일 빨래방 차량 전달식이 있었다.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 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Go Go Cleaning으로 지원받은 차량은 처인구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세탁시설이 미비하거나 중증장애로 인해 세탁 및 가사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 및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받은 차량은 건조기능이 포함된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되어 있는 2.5t 차량이다. 이날 전달식은 서정석 시장,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주 시의의원, 하재봉 포곡파출소 소장 등 내빈들과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후에는 이동빨래방 차량 테이프 커팅식, 재가 장애인 가정 시승 및 세탁시연이 이뤄졌다. 세탁시연에 참여한 중증장애인인 황 아무개씨는 사고이후 몸이 불편해 빨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좋은 사업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흥덕지점(지점장 노선욱)은 지난 20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00포(10kg/포, 200여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달 13일에 개점한 기업은행 흥덕지점은 개점 축하 화분과 화환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받는 등 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0일 지역 내 34곳의 홀로어르신 가구에 대봉 30박스(10kg/박스), 쌀 40포(8kg/포), 김장김치 30박스(10kg/박스), 들기름 30병을 전달했다.감자와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대봉을 구입하고 배추와 무우로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 중앙동주민센터가 희망근로사업으로 경작한 들깨로 기름을 만들어 사랑실천에 동참했다. 최인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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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정차하는 사이 견인차 한 대가 우회전 차선에서 얌체처럼 끼어들기를 시도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처인구청의 불법주정차 단속 견인차. 모범이 되어야 할 단속차량이 오히려 혼자 빨리 가자고 얌체처럼 차선도 무시한 채 끼어들기를 하는 모습. 차량에 부착된 용인시 마크와 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라고 적힌 문구가 무색하기만 하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배추 500포기로 1100kg의 김치를 담아 기초생활수급자 52가구에 10~20kg씩 전달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독지가로부터 배추, 무우 등을 기부 받고 삼성탈레스, 레이크힐스CC, 한화CC 등이 양념비 150만원을 후원했다. 또 남사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기업, 단체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에 참여했다.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이 직접 해설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다음 달 18일과 19일 용인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발레의 대중화에 노력하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새롭게 안무한 독창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소녀의 꿈 속 여행을 그린 환상적인 스토리에 한국 춤,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발레 무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이며 경기 iPlus 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구의 경우 1인 4매까지 20%할인이 가능하다. 여성회관 매표소 (031-324-8994, 평일 10시~17시)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용인시 청소년들의 미술작품이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Fullerton)의 자매도시연합회와 플러튼시 교육구가 공동 주최한 학생미술교류전에 전시된다. 시는 지난 9월 자매도시간 문화교류의 하나로 플러튼시에서 열린 학생미술교류전에 참가할 학생 미술작품을 접수해 이중 초등학교 저학년 8명, 고학년 7명, 중학생 5명 등 20명의 작품을 선정 참가했다. 최종 선발된 작품은 내가 사는 도시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간 플러튼시 시청, 도서관,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전시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플러튼시 International Junior Artists 참가인증서가 수여되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해외 전시 경험 제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매도시 시민들이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미술교류전 외에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