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2007-2008 여자프로농구가 진행 중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삼성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 종료 직 후 천장에 설치 된 조명 등 1개가 갑자기 터져 관중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꽃은 바로 잦아들어 화재나 별다른 재산피해는 없었으며 경기가 끝나 선수들과 대부분의 관중이 퇴장하고 관객 50여명만 남아있던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체육관 관계자는 “ 조명등이 나가면서 스파크가 일어난 것 같다 “ 며 “ 바로 소방서에 신고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별다른 피해가 없어 돌아갔다 “ 고 말했다.
지난 12일 새벽 2시 10분경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국도 43호선 문형교차로 부근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김 아무개(40)씨와 승객 최 아무개(48)씨, 승합차 운전자 이 아무개(39)씨, 승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정 아무개(37)씨가 모두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 파손 정도와 사고 지점 부근에 지름 25m 가량 물이 고여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택시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시는 2010년을 목표로 하는 용인도시관리계획(재정비)입안(안)을 마련,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수립한 재정비(안)은 지난해 상위계획인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일관되게 종합하고자 한 것이다. 재정비(안)은 지난 2003년 수립한 2006 용인·남이·백원 도시관리계획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상위계획과 상충하거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최종 결정고시 내용이 아니라 행정 절차 이행시 변경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나눠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계획 등에 관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공업지역은 늘고 녹지지역과 상업지역은 감소한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9개 지구 732만3615㎡가 증가한다. 주요 도시계획시설로는 공원은 19개소 945㎢가 증가하고 녹지는 6개소가 감소한다. 비도시지역은 자연취락지구가 25개 지구가 증가하고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는 11곳 모두 없어지고 유통개발진흥지구가 1곳, 특정개발진흥지구가 10곳 증가한다. 주요 도시계획시설로 학교는 초등학교 1곳이 증가하는 것
용인시는 지역 내 과수·화훼류 농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해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8년 수출 농산물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7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과수류의 경우 수출물량의 분량만큼 소요되는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화훼류의 경우 수출금액의 5% 이내의 범위 내에서 포장비용과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수출실적이 있는 농가 및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http://yonginsi.net)에서 지원신청서와 지원내역서(과수류만 해당), 수출실적증명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해 시 농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근거서류 등을 확인해 물류비 등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을 과수류의 경우 4월까지, 화훼류는 매분기별로 4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역농산물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수출 농가 및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대표 박세흠)는 화성시 향남택지개발사업지구 7블럭에 국민임대아파트 941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성향남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 160세대, 39㎡ 165세대, 46㎡ 387세대, 51㎡ 22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는 2008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화성향남 국민임대아파트가 세워지는 화성 향남택지개발지구는 수원시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13㎞, 화성시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0㎞ 지점에 위치하고 169만㎡의 면적에 1만여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이다. 또한 향남2지구도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개발성이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72만17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188만313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되는데,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시(안산시, 수원시, 오산시, 용인시, 평택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우선공급 및 1순위는 14일 ~ 16일까지, 2순위는 17일 3순위는 18일에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B형 간염백신과 세계최초 완전액상 5가 혼합백신 완제의약품 수출 1위를 기록한 자랑스런 기업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이하 베르나). 세계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 크루셀(Crucell, 네덜란드) 그룹의 일원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는 지난해 1월 2일 안상점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수출 1000억 돌파의 신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3대 B형 간염 백신의 생산 기업인 베르나는 지난 2000년부터 용인시 기흥구에 회사를 설립 한 후 지난 7년 간 무려 1680억원 규모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 B형 간염백신과 세계최초 완전액상 5가 혼합백신을 완제의약품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세계 의약품 시장이 유럽과 미국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을 감안 할 때 한국 기업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베르나는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 진(Hepavax-Gene�)으로 2002년에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혼합백신 퀸박셈(Quinvaxem)으로 두 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베르나의 퀸박샘은 세계최초이며 세계 유일의 완전액상
용인시는 2007년 공무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실시결과 지난해보다 높은 친절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9달 동안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읍·면·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총 1548명의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은 85.1점으로 2006년 전체 평균 83.68점에 비해 1.42점 상승했다. 조사방법은 각 부서별 업무분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 10여명의 조사원들이 전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맞이단계의 신속성과 응대단계의 설명태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녹음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워졌다. 부서별로는 기흥구 서농동, 대외협력관, 여성회관, 처인구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등이 평점이 높았다. 조사와 평가를 실시한 CS솔루션컨설팅은 평가결과 “매우 만족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맞이 단계에서 평가가 높으나 마무리 단계로 갈수록 점수가 낮아졌다”며 “전화를 끊을 때의 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동해)는 2008년에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철저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흥구의 체납징수 방안은 △지방세 알림이 시스템 도입 △각종 인·허가 처리시 지방세 완납여부 확인 △부업대학생 활용 소액체납자 전화독려반 운영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시스템 활용 자동차세 체납차량 수시 단속 △고액체납자 압류부동산에 대한 예금추심 및 공매 등이다. 특히 오는 4월에 본격 추진을 목표로 도입을 준비 중인 ‘지방세 알림이 시스템’은 납세자가 납부세액과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방법 등의 안내를 연중 24시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이다. 알림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정기분 납부 시 세액과 방법 등의 문의전화 폭주로 인한 상담대기시간 지연이 대폭 줄어들어 행정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지난해 9월에 도입한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기를 통한 수시 차량단속으로 현재까지 총392건, 3억6000만 원의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올렸다. 또 오는 2월 19일까지 동계부업대학생들을 활용한 소액체납세 징수 전화독려반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2008년에는
용인시는 노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을 위한 인적재난예방사업으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자동확산식 소화기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 자동확산식 소화기 설치 사업은 용인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경로당 640곳과 독거노인가구 3360가구 등 총 4000곳에 설치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구청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건축물 노후 상태 등 대상자 선정을 위한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각 구청에서 선정한 대상에 대해 상반기 중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2361 재난안전과
용인시 수지구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과 절차를 안내하는 ‘주택관리 안내 도우미’ 책자를 발간했다. ‘주택관리 안내 도우미’는 아파트 주민 상호간의 분쟁이나 단지 내의 시설물 관리 등 아파트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지 내 행위허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절차, 관리주체, 아파트 관리방법, 관리규약, 아파트 관리비, 유지관리 등 공동주택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내용을 위주로 수록했다. 수지구는 1700여 권을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포하고 일부는 동사무소 등에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말 무더기로 분양 승인을 신청한 민간 건설 업체와의 분양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는 단호하게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을 막겠다는데.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수긍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건설업체와는 반대로 시민들은 시의 이 같은 행정에 기대가 크다. 하지만 지난해 상황을 살펴보면 시의 단호한 입장이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 진 의문이다. 지난해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래미안 동천’이 분양승인 신청을 한지 보름만인 지난달 31일 3.3㎡당 평균 1726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덕분에 ‘래미안 동천’은 가까스로 9월부터 실시되는 청약가점제를 피해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분양가 자체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다. 동천래미안의 분양가는 용인시에서도 가장 높은 분양가로 승인이 났기 때문이다. 이에 시의 책정을 두고 ‘고물줄 잣대’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정확한 기준도 없이 때에따라 오락가락하는 시의 분양가 책정을 나무라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용인시에 대한 분양가 기준에 여론이 몰릴 수 밖에 없었다. “용인시는 도대체 어떠한 잣대에서 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이냐”며 “들쭉날쭉한 시의 비위를 언제까지 맞춰야 하냐” 등등 건설사의 불만도 이만
용인시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한과류, 다과류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다중이용지역 식품유통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우선 지역 내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20개소에 대해 △무허가, 무신고 제품 제조행위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비식용 원료, 무허가 원료 등 원재료 사용의 적정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위반 △냉동·냉장 제품의 운반, 진열, 보관방법 적정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여부 △기타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