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지공사에서 관리하던 동백지구에 대해 3월 1일부터 용인시가 관리를 맡게 됨에 따라 동백지구 공원 유지관리공사를 실시, 본격 관리에 착수했다. 시는 시설물 설치 확인 후 인수인계를 하고 조경, 전기시설물, 수경시설물 등에 대한 유지관리공사 발주를 내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유지관리 공사발주로 관리하게 되는 곳은 근린공원, 광장, 보행자도로, 함양지, 실개울(7.5㎞) 등 관리면적 60만9676㎡로 청소와 수목관리, 조경, 전기, 수경시설물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동백지구 중심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음악분수, 호수주변 데크 산책로, 광장 등이 있으며 음악분수는 수경시설물 점검 후 이달 말경 가동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새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구정 주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주요사업으로는 택시 및 버스승강장 신설,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추진, 도로시설물 점검, 불법 광고물 및 무단 폐기물 지도 단속, 해빙기 도로 및 낙석지역 안전점검 등이다. 버스승강장은 4월 30일까지 마평동 송담대학교 앞, 역북동 간호연수원 앞, 포곡읍 동경주유소, 원삼면 좌항리와 사암리 등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는 등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들여 연내 총 2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양지면 양지리의 구 양지사거리~양지초교 앞까지 6억여원을 들여 연장 370m, 폭12m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원삼면 능안선 도로(리도212호)에는 9억원을 들여 원삼 국도 17호~지산 빌리지 앞 삼거리에 이르는 연장 1260m, 폭 6~8m의 2차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국도42호선 마평교차로 차선의 경우 차량이동시 이탈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곡률반경을 높이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주요도로변의 불법 지주이용간판 및 관내 상습 무단폐기물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3일 신봉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해 지도위원들이 도시개발지구 유휴농지를 활용해 주말농장을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신봉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학생 10명을 추천해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 후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원 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매주 청소년 유해업소 등 우범지역을 순찰, 단속하는 등 지역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공무원 60여명은 지난 12일 봉사단을 구성,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을 방문해 기름때 제거와 방제 작업에 나섰다. 구는 이날 방제 작업 봉사자들의 행정지원을 위해 버스 2대와 방제복, 마스크, 장갑 등의 방제장비를 마련했고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라면, 커피 등의 물품을 마련해 태안군에 기부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주춤해진 요즘 적으나마 보탬이 되어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환경 새용인21 실천협의회에서 생태문화학교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생태문화학교는 용인시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는 지역 민간환경단체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마련한 생태문화해설사 양성과정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지도할 교사, 문화적 소양을 겸비한 생태문화해설사 양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보전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오는 31일까지 푸른환경 새용인 21실천협의회 사무국에 우편 또는 메일 접수하면 된다. 초급과정에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중급은 초급과정 수료자에 한해 31명을 모집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초급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급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생태교육은 매월 1,3주에 시 지역 내 산, 하천, 습지 및 각종 환경시설에서 현장교육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교육은 매월 2,4주에 열리며 전통가옥, 자연마을, 박물관, 도요지, 묘소, 서원, 향교 등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박물관과 다양한 역사유적을 보유한 용인을 소개하면서 환경친화적 문화인식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지도자를 배출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이 용인시 축산농가들을 방문, 구제역 방역 추진실태에 대한 점검과 축산농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농가에 설치된 방역 도구들을 일일이 살펴보고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의 청계목장(대표 조성환) 등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에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소독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차단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는 지난 12일 시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 3기 기흥노인대학 입교식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좌가 진행되며 사회단체장과 저명인사 등을 강사로 초청해 건강관련 지식, 생활법률, 경제, 민요, 타이치와 경락, 실버댄스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기흥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만 65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면 입학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 기계화를 위한 2008 농기계 임대사업 및 보행관리기 지원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었다. 10인의 담당공무원 및 전문농업인들로 구성된 심의회는 총 사업비 2억1000만원를 들여 이앙기 10대와 보행관리기 30대를 지역 내 6개 단체 및 30개농가에 임대 또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농업 기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임대 및 지원 농기계를 충분히 확보해 수혜 농가의 범위를 넓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원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일 용인시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한 2008년 원예기술분야 17개 시범사업의 4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괄적인 시범사업 추진방법과 관리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 △채소, 화훼, 과수, 특용작물(버섯, 오미자) 등 분야별로 사업 추진의 요령에 대한 지도 △사업관련 토의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용인세무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3일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업무유공 공무원 및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재난피해주민 지원과 복지재단 및 문화단체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장은건설의 백종현 대표이사가 일일 세무서장으로 위촉됐으며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박정현 세무사가 위촉돼 하루 동안 세무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세무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제42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주)우림건설 심경섭, (주)리바트 경규한, 소공양복점 김진갑씨가 재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한림제약 김재윤, 델타아이오 김한태, (주)알티전자 김성남씨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동우 유경애, 유신테크노피아 신봉균, 예일내과 박상진, 탤런트 정애리, 미즈웰산부인과 김진수씨가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주)씨티엔지니어링 유흥기, (주)대주유통 신주식, (주)훼미리종합건설 김석진, (주)원메이드 김명욱, 용인종합법률사무소 오수환, 삼주산업 홍계표, 용인치과 송희남, 남경한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6일 오후 구청 다목적실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1일부로 개정된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 대한 설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체, 대학교,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상시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에서 식품취급에 직접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된 법령을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알리는 한편, 매년 증가 추세의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제4기 용인시민대학이 개강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평화교육과와 학습매니저과 등 2개과를 개설했으며 수강생은 각 과별로 50명씩 총 100명이 입학했다. 시청 3층 철쭉실에서 개최한 개강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평화교육과를 운영할 청년평화센터 푸름 정혁 대표, 학습매니저과를 운영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 등과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평화교육과와 학습매니저과는 오는 6월 17일까지 각각 100시간의 전문·교양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증시험을 거쳐 각각 평화교육강사와 학습매니저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