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황윤상)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금연 구역 만들기에 참여하는 ‘금연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아파트 현관에는 “우리 모두를 위한 금연아파트”, 복도에는 “나와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 금연”,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공간입니다” 등의 문안이 적힌 게시물이 부착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43개 단지에 2000여 통의 안내 공문을 보내고 3월 25일까지 금연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아파트 자체 동별 회의를 통해 찬성 반대 여론을 수렴해 찬성한 곳에는 금연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오전 1시 30분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장, 부녀회장, 아파트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사업설명회를 연다. 금연아파트로 선정되면 스티커를 부착하고 ‘굿모닝 금연 캠페인’으로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향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운영이 잘 이뤄지는 금연아파트 단지 5개소를 선정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다양한 건강상담과 체지방 측정, 구강검사, 혈압과 혈당측정 등 건강부스를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자가 입는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강화하고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용인시, 광주시, 한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2008년 물의 날 행사가 21일 열렸다. 제 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민·관·군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정석 용인시장, 김상균 한강유역환경청장, 윤광섭 제55사단장 등 주요 인사와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사)해병대전우회,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용인시새마을회, 길토래비자연학교, 환경공해추방운동, 군부대, 용인의용소방연합회,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설운동장 옆 양지천과 경안천 약 10km와 시 시내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가 이뤄 졌다. 이와 함께 이 날 오후 3시 30분에는 문예회관에서 물사랑 음악회가 열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란 주제로 고르예술단, 군악연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뮤즈피아 브라스 앙상불 퍼포먼스, 초대가수 주병선의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물의 날 행사로 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안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만드는데 시민들의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복구를 위해 용인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사무소(면장 정윤호)는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지역 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45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지난 19일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모현면 주민들은 바위와 절벽 틈새에 고인 타르 덩어리를 제거하는데 열성으로 참여했다. 또, 이들 단체와 모현면사무소에서 모은 성금을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또한 기흥구 마북동(동장 조성두) 주민센터는 19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노인회, 체육회 등 지역단체와 구성파출소, 구성농협 등이 참가해 50여명의 팀을 구성해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헌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가져가 호미로 모래를 파고 솔로 돌을 문질러 나온 기름때를 헌 수건 등으로 닦아내고 모금한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 레슬링협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양지면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종성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체육회장,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부의장, 박원동 시의회의원, 한양수 탁구협회장, 김대정 택견협회장, 송기호 볼링협회장 등과 레슬링 선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레슬링은 각종 세계대회에서 국위선양하는 종목으로 용인시가 레슬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릴 것”이라며 “고등학교 레슬링부 창단을 우선으로 하고 나아가 용인시팀이 창단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고매파출소에서는 기흥구 공세동 소재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정문에서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출소장 및 경찰관, 기흥동사무소 직원, 자율방범대, 및 휴게소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캠페인은 범정부차원에서 법질서 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우리사회의 만연한 불법 및 무질서를 근절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스티커가 배부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새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구정 주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주요사업으로는 택시 및 버스승강장 신설,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추진, 도로시설물 점검, 불법 광고물 및 무단 폐기물 지도 단속, 해빙기 도로 및 낙석지역 안전점검 등이다. 버스승강장은 4월 30일까지 마평동 송담대학교 앞, 역북동 간호연수원 앞, 포곡읍 동경주유소, 원삼면 좌항리와 사암리 등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는 등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들여 연내 총 2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양지면 양지리의 구 양지사거리~양지초교 앞까지 6억여원을 들여 연장 370m, 폭12m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원삼면 능안선 도로(리도212호)에는 9억원을 들여 원삼 국도 17호~지산 빌리지 앞 삼거리에 이르는 연장 1260m, 폭 6~8m의 2차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국도42호선 마평교차로 차선의 경우 차량이동시 이탈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곡률반경을 높이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주요도로변의 불법 지주이용간판 및 관내 상습 무단폐기물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3일 신봉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해 지도위원들이 도시개발지구 유휴농지를 활용해 주말농장을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신봉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학생 10명을 추천해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 후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원 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매주 청소년 유해업소 등 우범지역을 순찰, 단속하는 등 지역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공무원 60여명은 지난 12일 봉사단을 구성,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을 방문해 기름때 제거와 방제 작업에 나섰다. 구는 이날 방제 작업 봉사자들의 행정지원을 위해 버스 2대와 방제복, 마스크, 장갑 등의 방제장비를 마련했고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라면, 커피 등의 물품을 마련해 태안군에 기부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주춤해진 요즘 적으나마 보탬이 되어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환경 새용인21 실천협의회에서 생태문화학교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생태문화학교는 용인시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는 지역 민간환경단체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마련한 생태문화해설사 양성과정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지도할 교사, 문화적 소양을 겸비한 생태문화해설사 양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보전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오는 31일까지 푸른환경 새용인 21실천협의회 사무국에 우편 또는 메일 접수하면 된다. 초급과정에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중급은 초급과정 수료자에 한해 31명을 모집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초급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급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생태교육은 매월 1,3주에 시 지역 내 산, 하천, 습지 및 각종 환경시설에서 현장교육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교육은 매월 2,4주에 열리며 전통가옥, 자연마을, 박물관, 도요지, 묘소, 서원, 향교 등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박물관과 다양한 역사유적을 보유한 용인을 소개하면서 환경친화적 문화인식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지도자를 배출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이 용인시 축산농가들을 방문, 구제역 방역 추진실태에 대한 점검과 축산농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농가에 설치된 방역 도구들을 일일이 살펴보고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의 청계목장(대표 조성환) 등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에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소독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차단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는 지난 12일 시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 3기 기흥노인대학 입교식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좌가 진행되며 사회단체장과 저명인사 등을 강사로 초청해 건강관련 지식, 생활법률, 경제, 민요, 타이치와 경락, 실버댄스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기흥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만 65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면 입학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 기계화를 위한 2008 농기계 임대사업 및 보행관리기 지원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었다. 10인의 담당공무원 및 전문농업인들로 구성된 심의회는 총 사업비 2억1000만원를 들여 이앙기 10대와 보행관리기 30대를 지역 내 6개 단체 및 30개농가에 임대 또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농업 기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임대 및 지원 농기계를 충분히 확보해 수혜 농가의 범위를 넓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