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용인MTB두바스(회장 임승기) 지난 29일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는 조촐한 용인MTB두바스(회장 임승기)의 행사가 마련 됐다. 자전거로 용인에서 부산까지 500km를 횡단하는 출정식. 이번 자전거 횡단에는 심윤보 팀장을 앞세워 김창남, 이왕구, 김기정, 심정훈, 안교암, 고준형, 정찬교 등 8명의 용감무쌍한 용인MTB두바스 회원이 참가했다. 자영업 뿐 아니라 회사원, 거기에 군인까지 다양한 직업의 횡단팀은 이번 도전이 용인시를 홍보하기 위함이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성공하기 위한 각오가 대단하다. 각기 다른 직업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이들은 이번 횡단을 위해 주말을 이용해 단체 연습을 꾸준히 해 왔다. 출발하기 위해 용인시청을 모인 이들의 눈에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이들의 등뒤와 자전거에 단 깃발에는 하나같이 ‘내고장 용인 사랑’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눈에 띄었다. 이번 용인~부산간 횡단팀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김기정씨는 “용인을 출발해 부산까지 닿으려면 수많은 도시를 지나게 된다”며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을 홍보하고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이번 황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클릭 | 나무 심는 도시 용인 광교산 등산로 등 19개소 숲길 5개년 정비계획 나무(木)음악회, 5월부터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는 전체 면적 592㎢의 56%에 달하는 330㎢를 임야가 차지하는 나무 많은 산림도시다. 올해 용인시는 초부리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를 비롯해 백합나무단지 조성, 광교산 등산로 등 19개소 숲길 정비 등에 착수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격주 목요일에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무료 ‘나무음악회’를 통해 싱그러운 녹음 속에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는 ‘나무를 사랑하는 문화도시’로 시민들에게 보다 새롭게 다가간다. # 초부리자연휴양림 조성 용인시는 2004년부터 사업비 438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 21-1번지 일원 약 162ha 부지에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진했던 공사 추진이 2007년에 본격 가속화돼 계획부지의 76%에 이르는 국유림 115만5000㎡의 토지교환 대상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경기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득했으며, 실시설계와 문화재발굴조사 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공사 사업비 71억1800만원을 투입해 4월 초에 본격 공사에 착공, 2009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202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발표하자 용인시에서는 기획부동산이 또다시 활기를 치고 있다. 특히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도시로 개발되는 지역 주변은 당연히 땅값이 올라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획부동산에 의해 피해를 당하고 있다. 그동안 그런 땅에 투자했다가 팔자고친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은 솔깃할 수밖에 없다. 이에 용인시는 기획부동산 과대광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재차 당부하고 나서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용인시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신문지상에는 용인지역의 땅을 팔기 위해 기획부동산의 과대 광고가 실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기획부동산으로 인해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한 주의 이외엔 시에서도 이렇다할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동산전문가들은 전화를 통해 부동산 매입을 권유하는 행태는 기획부동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개발 기대감에 섣부른 투자에 나설 경우 낭패를 볼 수 있
용인시 수지구는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아파트 152개 단지 관리사무소를 매주 목요일마다 방문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주택관리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실시되는 방문은 주택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주택관리문제를 파악하게 된다. 구는 3월부터 풍덕천동 소재 아파트를 단지별로 방문해 상현동(5월), 죽전동(7~8월), 신봉동(9월), 성복동(10월), 동천동(10월)순으로 아파트별 사안이나 동선 등에 따라 하루에 4~7개 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파트 방문 1달 전 일정을 미리 통지해 주민들과 관리사무소에서 구청 담당자들의 방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한 후 처리해야 하는 각종 민원의 여러 과정을 단축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무원들이 직접 대화로 답을 해 왜곡이나 와전을 막는 등 아파트 관련 민원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전세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공급 물량은 73호로 전세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공사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고 주공이 다시 신청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나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주택공사가 7000만원 한도에서 전세금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공의 매입다가구주택 임대사업과 다르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다. 전세 지원자로 선정되면 전세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내고 월 임대료는 전세금 지원액의 연 2% 이자 해당액을 내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소 2년으로 자격유지 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2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이 1순위이고, 2순위는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367만5431원)보다 낮아야 한다. 1순위는 20일부터 28일까지, 2순위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4-3851
포곡읍 3만50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포곡파출소 5명의 경찰관들이 제5회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회대회부터 꾸준히 관광마라톤 10km에 도전해 온 김대형 경사의 지도아래 정종일, 양태현 순경, 최철의, 김태완 경관이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빠듯한 파출소의 일정을 소화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그래도 마라톤 준비는 꾸준히 한다. 마라톤은 대회당일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마라톤에 관한 지론이다. 김대형 경관은 “경찰은 어느 누구보다도 건강해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여건 상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또한 자신의 건강을 위해 포곡파출소 직원들은 마라톤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특히 포곡파출소에서도 김대형 경관의 마라톤 사랑은 남다르다. 또한 용인관광마라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1회부터 4회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5회 대회에서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경사는 “이 대회의 특징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참가자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다른 대회보다도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내가 뛸 수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 수정로타리클럽(김정옥 회장)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을 위해 지난 13일 보청기 6개(745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수지구청이 어려운 형편의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을 추천하고 수지 수정로타리클럽이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수정로타리클럽은 3차례에 걸쳐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무료 진료를 받도록 했다. 수지 수정로타리클럽은 2002년 창단된 후 소년소녀가장돕기, 심장병어린이돕기, 기초생활수급학생 장학금 수여, 김장김치봉사, 소아암어린이 성금전달, 세광정신요양원 시설방문 위문행사 등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옥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는 무법정사의 4번째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1부 국제대법회에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관세의보살의 현신으로 널리 알려진 텐진린포첸스님과 함께 5명의 티벳 스님들이 축원법회를 진행했다. 무법정사 주지 무봉 스님은 “아이들을 위해서 항상 애써주시고 행사에 모여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여주신 여러분들이 기원하시는 모든 일에 축원하는 뜻으로 국제 대법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북한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북한 가요인 반갑습니다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쌍무와 부채춤, 마술춤 등이 선보여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한불교 무법 정사는 사찰인 동시에 유아·청소년 양육시설로 현재 4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황윤상)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금연 구역 만들기에 참여하는 ‘금연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아파트 현관에는 “우리 모두를 위한 금연아파트”, 복도에는 “나와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 금연”,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공간입니다” 등의 문안이 적힌 게시물이 부착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43개 단지에 2000여 통의 안내 공문을 보내고 3월 25일까지 금연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아파트 자체 동별 회의를 통해 찬성 반대 여론을 수렴해 찬성한 곳에는 금연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오전 1시 30분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장, 부녀회장, 아파트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사업설명회를 연다. 금연아파트로 선정되면 스티커를 부착하고 ‘굿모닝 금연 캠페인’으로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향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운영이 잘 이뤄지는 금연아파트 단지 5개소를 선정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다양한 건강상담과 체지방 측정, 구강검사, 혈압과 혈당측정 등 건강부스를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자가 입는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강화하고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용인시, 광주시, 한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2008년 물의 날 행사가 21일 열렸다. 제 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민·관·군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정석 용인시장, 김상균 한강유역환경청장, 윤광섭 제55사단장 등 주요 인사와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사)해병대전우회,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용인시새마을회, 길토래비자연학교, 환경공해추방운동, 군부대, 용인의용소방연합회,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설운동장 옆 양지천과 경안천 약 10km와 시 시내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가 이뤄 졌다. 이와 함께 이 날 오후 3시 30분에는 문예회관에서 물사랑 음악회가 열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란 주제로 고르예술단, 군악연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뮤즈피아 브라스 앙상불 퍼포먼스, 초대가수 주병선의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물의 날 행사로 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안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만드는데 시민들의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복구를 위해 용인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사무소(면장 정윤호)는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지역 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45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지난 19일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모현면 주민들은 바위와 절벽 틈새에 고인 타르 덩어리를 제거하는데 열성으로 참여했다. 또, 이들 단체와 모현면사무소에서 모은 성금을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또한 기흥구 마북동(동장 조성두) 주민센터는 19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노인회, 체육회 등 지역단체와 구성파출소, 구성농협 등이 참가해 50여명의 팀을 구성해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헌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가져가 호미로 모래를 파고 솔로 돌을 문질러 나온 기름때를 헌 수건 등으로 닦아내고 모금한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 레슬링협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양지면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종성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체육회장,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부의장, 박원동 시의회의원, 한양수 탁구협회장, 김대정 택견협회장, 송기호 볼링협회장 등과 레슬링 선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레슬링은 각종 세계대회에서 국위선양하는 종목으로 용인시가 레슬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릴 것”이라며 “고등학교 레슬링부 창단을 우선으로 하고 나아가 용인시팀이 창단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