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하는 ‘2008년도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우수관리단지 선정’에 용인시 풍덕천동 현대1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풍덕천 현대아파트는 아파트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입주민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아파트 관리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관리단지는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경기도가 공동체 활동, 운영관리, 유지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용인시 통계업무 담당부서장인 정책기획과 문제훈 과장이 지난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08년 통계조사 유공자’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문 과장은 2004년 6월부터 통계업무를 담당해 2005년 10월 통계전담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2005년 12월 통계청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용인시의 통계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통계사무처리규정을 제정해 통계행정 체계를 세우고 전담부서를 두어 정책통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른 지자체가 지역통계를 통계청에 대행하는 데 비해 용인시는 사회통계조사의 기본계획수립부터 결과분석, 보고서 발간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시정 방향 설정을 위한 지표로 역할하도록 하고 있다. 문 과장은 “통계 자료들이 점차 정책입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 연구와 경제활동, 민간부문 수요에도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 통계담당 직원 2명도 통계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용인시 처인구의 관용차량 운전자 37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처인구 기사회가 19일 구청 내 2곳에 운영해온 자판기 수익금 50만원을 처인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한 처인구 산업환경과 소속 방대원 기사(43)는 “기사회가 이웃돕기를 위해 뭔가 하자고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자판기를 운영했는데 지난해와 올해 자판기 값을 갚고 임대료를 냈더니 금년에야 수익이 났다”며 “적은 비용이지만 요즘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복지담당 부서에 전했다”고 말했다. 처인구 기사회는 구청과 읍면동의 관용차량 기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돕기를 위해 본관 식당 앞과 별관 1층에 설치된 자판기 2대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한 복지상황을 대비해 처인구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의료·주거비 등으로 활용된다.
용인시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8 지자체 자연재난예방 홍보물 및 사례’ 평가에서 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겨울철 및 금년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제작해 활용한 전국 시군구의 홍보물 및 사례에 대해 심사한 ‘2008년도 지자체 자연재난예방 홍보물 및 사례’ 평가에서 시는 어린이 홍보교육으로 홍보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22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교육’으로 어린이에게 재난예방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일깨워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교육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희면 재난안전과장은 “선진 도시의 기초 토대이자 완성은 시민 삶의 안전”이라며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재해 요인으로 대형 재난 및 인적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해 사전대비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쁜 일상을 통해 먹게 되는 식사 또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페스트 푸드’ 등으로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 되었다. 식습관의 변화도 ‘비만’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전부터 불고 있는 ‘웰빙’ 바람은 사람이 자연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장수와 건강의 큰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적날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운동이나 각종 식이요법, 다이어트 상품, 건강식품 등이 날마다 새롭게 또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만이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고 생명을 좌우할 만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건강을 위해 비만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만은 건강의 최대 적으로 그리고 다이어트를 날마다 감행하고 있는 여성들의 고민거리다. 그러나 비만은 막연히 운동 조절만으로 쉽게 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무리한 다이어트는 ‘NO’ 대부분 체내에 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칼로리가 높은 당질이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적은 운동량, 음주, 흡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루하루 섭취한 열량을 체 내에서 다 쓰지 못하고 숙변으로 고스란
경제가 어렵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용인지역 곳곳에선 사랑가득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읍·면·동 ‘마음부자’들의 소식을 모아봤다. ’ ■ 동부동, 700여 만원 성금 모여 지난 24일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주민센터에 700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 됐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홀로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뜻을 함께 한 동 주민센터 직원, 각 기관단체 회원, 기업체 직원 대표들이 함께 마련 했다. 성금은 김명종 동장과 직원 8명이 기부한 54만원, 통장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개발협의회, 체육회 등 기관단체협의회가 모은 546만원, 운학동에 자리한 (주)씨티케이에서 직원들이 모은 100만원이 모인 것으로 동부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한부모 가정 등 정부의 지원만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는 가정들이 연말연시에 긴급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30만원씩 20여 가정에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백암면 단체들, 백옥쌀로 이웃사랑 백암면의 지역 단체들이 이웃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백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주)지에치디코리아(대표 김혜진)가 19일 동천동주민센터에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의 지역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이날 성금을 전달한 (주)지에치디코리아 측은 “힘든 경제상황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지에치디코리아는 헤어아이롱과 헤어드라이기를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장태영 동천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사랑을 실천하려는 분들이 계셔서 지역정서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적지 않은 금액을 선뜻 내어 주신데 감사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동천동주민센터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거쳐 동천동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도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모자 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2009년 1월 1일부터 기존 전동차를 오리역에서 시발하고 종착하던 것을 죽전역까지 연장해 운행하고 출근시간대 운행간격도 단축한다. 지난해 12월 24일 개통한 죽전역은 일부 회차시설 미비로 출근 시에만 4분 간격으로 운행됐으나 시발·종착열차의 죽전역 연장 운행으로 열차운행횟수는 죽전역 경유는 평일 344회(120회 증가), 토요일 316회(112회 증가), 휴일 252회(111회 증가)로 대폭 늘린다. 또, 운행간격도 평일 기준 출근 시 3.8분, 평시 8분, 퇴근시 4.3분으로 크게 줄어 든다. 죽전역 시발은 오전 5시 02분, 종착은 오전 12시 37분으로 현재와 같다.
용인시가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5개 노선의 굴곡노선을 정비하고 1개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기존 에버랜드를 출발해 동백지구를 경유, 수원역으로 9대를 운행하던 66-4번 버스와 초당역을 출발해 동백지구를 경유, 수원역으로 5대를 운행하던 10-3번 버스 노선을 66-4번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배차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주요 경로는 에버랜드~동백지구~신갈~팔달문~장안문~화서문~수원역이다. 또 강남대를 출발해 서울 강남역을 거쳐 양재역에 정차하던 직행좌석버스 3개 노선(2002번, 2002-1번, 2003번 총24대)을 동백지구를 출발, 구성, 마북, 청덕지구 등 택지지구를 경유해 서울 양재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고 각각의 노선을 단축, 또는 연장해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02번은 총 9대가 15~20분 배차간격으로 동백지구를 출발해 강남대, 면허시험장, 구성지구, 죽전 등을 경유하며, 2002-1번은 12대가 10~15분 간격으로 동백지구 출발, 구성택지지구 순환, 죽전 등을 경유하며, 또 2003번은 총3대가 40~60분 간격으로 구성지구, 마북, 죽전 등을 경유노선으로 운
백암중·고등학교 총동문 정기 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20일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박원동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이상철 시의회 의원, 오세동 수지구청장 등 300여 명의 동문 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유정배 이임 회장에 이어 정구홍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 됐다. 또한 백암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 양성도 도모했다. 유정배 이임회장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동문회가 성공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동문들이 있어 백암 중·고등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백암 지역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문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정구홍 회장은 “내 고향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총동문들과 함께 해 더 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큰 이해와 협조로 동문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또 “전통적으로 각 기수의 참여와 성원속에 지속 발전을 거듭해 가자”며 “동문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동문들의 노래자랑과 그동안 뽐내지 못했던 장기들이 이어져 서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남사119안전센터에서 초기대응으로 화재진압에 유공을 세운 시민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장기동(48,남)씨는 지난 1일 오후 12시경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 소재 1층 가정주택 화재에서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소방차량이 현장도착전에 LP가스통을 제거 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진입해 어린이 2명을 안전하게 구조 한 공을 인정 받았다.
지난 23일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로부터 20㎏ 쌀 100포를 기증받아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을 선정해 배포할 예정이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소정의 현물이지만 국가유공자들 중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