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내 3개소 나들목 주변로 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색 경관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나들목 경관조성사업은 2009년도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나들목 가운데 잡초가 무성하거나 불법주차 및 경작 등으로 주변 경관이 불량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 6억7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이동면 송전나들목과 덕성나들목, 포곡읍 둔전나들목 등 3개소 총1만2000㎡에 장송, 왕벚, 단풍나무, 산철쭉, 조팝, 흰말채 등 총2만100주를 식재, 나들목 주변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녹지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시 안팎에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녹지공간 내 제초, 시비, 전정작업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께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과 국·과장들이 2010년 6월말 개통 예정인 용인경량전철 노선 주변의 경관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구갈역부터 동백지구, 행정타운을 지나 수포역까지 용인 시가지를 가로지르는15.6km 구간을 돌며 경전철 개통 시 승객의 관점에서그간 추진해온 하천, 도로, 공원 등 주요 사업들과 경관개선사업이 도시미관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 서 시장이 경전철 공사상황을 점검하면서 주변경관개선을 위해 시가지 개발 기본구상을 갖고 주요사업들을 추진하도록 한 데 따라 금학천 환경개선사업, 처인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경전철 노선을 따라 위치한 주변 경관 관련 14개 사업이 경전철과 서로 연계해 진행되도록 해왔다. 경전철에서 보이는 경관 개선을 위해 상하동 푸른 숲 조성, 동백지구 호수공원 주변 철쭉식재사업 등 주변에 나무와 숲을 가꿨고 일반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들도 경전철교각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국도 42호선, 시도5호선 경관개선, 등기소~용인초교 보행환경 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중 1-55호 개설공사로 경전철 교각 사이에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도로와 교각, 보행자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행정타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하는 아이들이 주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속도를 꼭 줄여주세요.” 1960년대 초반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봉사를 시작한 용인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이 단체를 거쳐 간 어머니 봉사자들도 만여명이 훌쩍 넘는다. 용인 지역 내 8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안전을 상징하는 녹색 복장과 녹색 깃발을 들고 집을 나선다. 아이들보다도 먼저 학교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회원들의 발걸음은 빨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 챙기는 것이 조금은 소홀해 질 수 밖에. 김영란 회장은 “어느날 아침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가 ‘엄마가 아침에 머리를 묶어 줬으면 좋겠어’라고 섭섭한 얼굴로 말을 하는데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라며 “그래도 아이들이 엄마가 하는 일을 잘 알기 때문에 이해하고 아침에 스스로 챙겨 학교에 갑니다. 너무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이런 아침을 보내고 나선 교통봉사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바쁜 아침에는 일부 이기적인 운전자들 때문에 속도 상한다. 김 회장은 “스쿨존에서는 속도를 반드시 줄여야하는 것을 아는 운전자들이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에버랜드 내 장미가든 특설무대에서 실시한 MBC어린이 날 특집 녹화방송에 구급차를 배치, 혹시모를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이날 참석한 나들이 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속의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생활의 안전을 위해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행사장 등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조시제, 위원장 한태근)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보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인보노인복지센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보노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점심식사, 노래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조시제 지점장은 “경로잔치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깊이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경찰서는 자신이 기거하던 사찰에 불을 지른 선교종 승적 유아무개(남·50)씨를 지난 1일 충북 단양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7일 자신이 승려로 있는 해곡동 와우정사에서 찬밥을 주는 등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삼서각, 대각전, 열반전 등 목조건물 3개소에 휘발류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 후 도주했다. 이 사찰은 화재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유씨는 2006년 승적에 올랐으며, 2년 전부터 와우정사에 기거해 왔다. 도주한 유씨는 경찰이 과거 승려로 있던 사찰 등을 탐문하는 등 수사를 강화하자 1일 단양서 자수, 현지에서 검거 됐다.
용인시는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해 세계 각지에 급속한 확산추세에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기운영중인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장 출입통제, 소독실시 강화, 양돈종사자 중 의심증상 발현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농장 소독강화를 위해 비축해 두었던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3000㎏을 지난달 29일부터 공급했다. 인체감염 사망자가 급증하고, 미국, 캐나다 등 인접국가로 급속한 확산추세에 있어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예방수칙 등에 대한 지도와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는 음식으로 감염되지 않아 돼지고기나 돈육가공품을 먹어도 감염되지 않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1℃에서 사멸하므로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며 “막연하게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현명한 대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종인플루엔자는 급성 전염성 호흡기질병으로 기침, 호흡 곤란, 발열,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다가 5~7일내 빠르게 회복하며, 폐사율은 5%미만이지만 사람, 돼지, 조류간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8일 구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지역 일대 단란주점,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유통되는 청소년 유해매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계도하고 캠페인을 전개한 뒤 PC방과 노래방의 청소년 출입시간(09:00~22:00)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호프집, 소주방, 주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지와 청소년 불법 고용알선 행위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가출,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약물 오·남용, 범죄 등 심각해지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해 청소년 지도위원 등 지역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이 관심을 갖고 청소년 보호계도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가 자전거 보급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렌탈시스템과 전용도로에 관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외국에서 운영 중인 자전거 렌탈 시스템(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해 용인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방식을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가터널형 자전거전용도로(자전거 급행도로) 설치 타당성을 검토해 적용 가능한 구간에 설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자전거 렌탈시스템 도입과 고가터널형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를 위한 현황조사, 수요 추정, 비용, 편익, 효과분석 등과 함께 사업 방식에 대한 분석, 시설 및 운영, 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포괄하게 된다. 또, 자전거 활성화에 따른 탄소 저감효과와 탄소배출권 거래 효과 등도 검토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중순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성장 시대의 신 교통대책으로 부각되는 자전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전철 개통과 연계해 경전철 이용도 활성화하고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렌탈시스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용
용인시 신봉동 초입이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변했다. 신봉동은 신봉동 초입의 ‘가압장 주변 정화사업’을 금년 특수시책사업으로 계획,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신봉동의 가압장 주변 정화사업은 계절별 테마에 따른 초화류 식재,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통 설치 등 환경 정화 등으로 실시된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달 20일까지 가압장 주변에 영산홍, 자산홍, 상록패랭이, 흰말채 나무, 회양목, 팬지 등 다양한 초화류 5천본을 식재해 화사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향후 가압장의 울타리인 철제 팬스에 꽃울타리를 조성해 친환경적으로 꾸미고 가압장 내 각종 쓰레기도 정기적으로 수거해 청정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가 방치된 가압장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해 오가던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규 신봉동장은 “동의 첫 관문을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도·농복합도시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이 도심지 내 친환경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공중위생영업자 기흥구 지부 미용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기흥구 내 320여 곳의 미용업소 가운데 300개소의 영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용인을 위한 공중위생법령 해설, 점검사례, 질의응답 등 1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미용업의 개설신고와 변경신고, 폐업신고 등 절차와 미용업 위생관리 의무,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미용사면허취소 등 업무 제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중위생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의거해 매년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용인시가 지원하는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달 30일 신갈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가족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강남병원, 연원교통,(주)한진교통, 교통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등이 후원한 이번 운동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고객과 가족,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직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정석 시장은 “밝고 건강하게 마음과 몸을 단련하고 도전 정신과 재활 의지를 다져나가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는 복지 사업에 적극 지원해 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규 관장은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전 직원이 한마음 가족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관으로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달 20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 제1회 장애인식개선문화제의 입선작(UCC, 수필 등 7개 부문 총48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현재 서울시 중랑구 지체장애인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