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 증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기간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화재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전체화재 4만 7919건 중 봄철 기간이 1만 4294건, 겨울이 1만 3580건, 여름이 1만 405건, 가을이 9640건으로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각종 행사 화재안전관리 강화 △접종센터 화재안전관리 △산림화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봄철 화재예방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