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달 30일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일행 중 한 명이 지난 2일 확진자로 판명돼 밀접접촉자로 통보됐다.
이후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택으로 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 시장과 배우자는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백 시장은 3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격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격리에 임하겠다”며 “격리 중에도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