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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신종합청사 부지매입 추진 경기도민 농장 조성 계획

용인축협 정기대의원 회의 개최

 

[용인신문]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8일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총회를 축소하고 제45회 정기대의원 회의를 페이지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난 1년간 조합 사업 실적과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9년 말 조합 총자산은 1조136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 성장했고, 상호금융 사업량은 1조8400원, 경제 사업량 627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조합 당기손익은 전년대비 세전 8억3500만원이 증가한 52억6000만원을 실현해 창립 이래 최고의 수익을 달성했다.

 

용인축협은 올해 청사이전을 비롯, 신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종합청사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 추진에 들어간다.

 

또 경기도민의 농장 조성사업 추진, 용인시 한우플라자 사업 추진, 축분 비료공장과 생축사업장 신사업 추진, 교육지원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축사업장에서는 암송아지 분양사업을 통해 가축 개량 기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첫 송아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신종코로나는 물론 겨울철 가축질병과 관련해 농가의 차단 방역 및 농장소독 생활화로 질병 없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축협은 2019년 전국 1100여개 농‧축협 중 상호금융예수금 성장률 8위, 상호금융대출금 성장률 3위를 달성해 전국 농‧축협 중 최상위권의 조합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해 11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부터 2조원 시대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